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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남촌동, '저소득층 보금자리 가꾸미' 사업 실시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오산시 남촌동은 지난 3일 남촌동 관내인 청학동에 살고 있는 기초수급자 홀몸어르신을 위한 동 특화사업 ‘저소득층 보금자리 가꾸미’를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저소득층 보금자리 가꾸미’사업은 주거환경이 취약한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도배, 장판, 소독, 청소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무상 제공해주는 사업으로, 씨케이크린코리아㈜, 집에관한모든 것, ㈜롯데건설 등 여러 사업체의 재능기부로 실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씨케이크린코리아㈜에서 청학동 빌라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홀몸어르신을 대상으로 보금자리 가꾸미를 실시했다. 어르신은 모아온 폐지와 각종 쓰레기를 집 내부와 계단, 외부에까지 잔뜩 쌓아놓고, 집안에도 각종 쓰레기와 오래된 이불, 옷가지 등으로 가득 차 위생적으로 어르신의 건강이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오전 9시부터 씨케이크린코리아㈜의 직원 4명과 남촌동 직원들이 모여 쓰레기를 치우기 시작했고 5시간에 걸쳐 청소, 집안 살균 및 바퀴벌레 제거를 위한 소독 등 모든 작업을 마쳤다.


어르신은 “비도 오는 날에 너무나 고생 많았다.”며 계속 고마움을 표시하셨고, 비가 계속 오자 미안함이 들었는지 눈시울을 붉히기도 하셨다.


씨케이크린코리아㈜ 서병환 대표는 “우리가 가장 잘하는 것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이 어르신처럼 어려운 분들을 도울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게 생각한다.”며“힘든 일이지만 내가 아니면 누가 할까라는 생각으로 최선을 다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최원배 남촌동장은 “지역 복지를 위해 항상 힘써주시는 서병환 대표님과 직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동 직원들만으로는 다 못하는 일들도 많은데 이렇게 도와주시는 분들이 있어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많은 사업들을 추진할 수 있었다.”라며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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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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