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경기도의회 이기형 의원, GTX-D 원안 유지 및 광역교통망 확충 촉구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이기형 의원(더불어민주당, 김포4)은 제352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기도민의 교통복지 제고를 위한 GTX-D 원안 유지 및 광역교통망의 확충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최근 4차 국가철도망계획 공청회에서 경기도가 제안한 GTX-D 노선이 대폭 축소되어 나온 것에 대해 국토교통부에게 큰 실망감을 감출 수가 없다”고 유감을 표하며 “애당초 경기도에서 GTX라는 대안을 제시한 이유는 국토부를 비롯한 중앙정부에서 선교통 후입주라는 대원칙을 무시한 처사로서, GTX-D 노선에 대한 김포시, 부천시, 하남시 공동연구용역에서는 사업성이 있다는 결론을 얻었음에도 이에 대한 구체적 검증이나 반박 없이 경제성, 사업비, 정책측면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과라는 모호한 답만 제시했다”고 주장했다.


이어서 이 의원은 “신도시 주민의 출퇴근 과정은 매우 험난하며 예를 들어 제 지역구 김포의 경우, 서울로 연결되는 하나뿐인 철도망인 김포골드라인은 지옥철이라 부를 정도로 열악한 상황이다”고 설명하며, “실제로 저를 비롯한 1,380만 경기도민은 교통수요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교통수단으로 인해 고통 받고 있으며 고양, 파주, 동탄과 같은 2기 신도시의 교통망 역시 여전히 부족한 상황이다”고 교통소외지 경기도민이 겪는 고통을 토로하며 GTX-D의 원안 촉구와 GTX-A,B 노선의 적시 준공, GTX-C 의왕, 인덕원 등의 추가정차, BRT와 종합환승센터의 확충 등 광역교통망 확충을 제안했다.


또한, 이 의원은 교통전문가들 역시 서울 밀집현상 완화를 위해 GTX의 필요성과 광역교통망 확충의 중요성을 언급했듯이 GTX-D 원안 통과는 서울로 집중된 인구분산의 촉매제가 되어 단순히 김포, 부천, 하남시민을 넘어서서 경기도 전체 도민들을 위한 것으로 광역교통망 완성은 국토의 균형발전과 진정한 의미의 자치분권 시대를 열어갈 것으로 기대되는 사업 추진의 필요성과 정당성을 피력하였다.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오타니, 뒤통수 친 통역사 불법도박으로 라커룸에서 오열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미국프로야구(MLB)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로스앤젤레스 다저스) 부부가 전 통역사 미즈하라 잇페이(40)의 불법도박 사건에 연루된 것과 관련, 엄청난 충격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26일 한 일본 월간지는 "오타니가 통역사의 도박 사실을 안 뒤 라커룸에서 격렬하게 동요했다"며 "절친의 문제로 상상 이상의 사태에 말려든 것에 매우 상처입었다"고 전했다. 또 이번 남편의 한국시리즈에 동행하며 처음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아내 다나카 마미코(28) 역시 충격을 받아 울음을 터뜨렸다고 전했다. 미즈하라는 오타니의 미국 진출기간 동안 그의 통역, 보디가드, 매니저, 캐치볼 상대, 운전수, 트레이닝 서포터, 카메라맨, 심판 심리분석가, 멘탈 서포터, 친구 등 다양한 역할을 한 인물이다. 미즈하라의 부인 역시 오타니와 결혼한 다나카의 미국생활 적응을 지원할 정도로 절친부부였기에 미즈하라 사건이 터진 뒤 다나카는 눈물을 흘릴 정도로 충격을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다만 그녀는 "누구보다 힘든건 남편"이라며 오타니의 괴로움과 불안을 어떻게 하면 없앨 수 있을지 생각했다며 "이번 시즌 MLB 전 경기를 관전해 곁에 있기로 결정했다"고 말했

중년·신중년뉴스


포토갤러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