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샘모루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유아의 건강한 성장∙발달 지원을 위해 놀이와 쉼이 어우러진 ‘방과후 놀이유치원’을 3월부터 운영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방과후과정 운영시 충분한 놀이와 쉼을 보장함으로써 유아의 건강한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유치원 실외 놀이터에 ‘사다리 놀이’,‘고양이 사방치기’전래놀이 바닥그림을 도색하여 놀이 환경을 갖추었고, 또 모래놀이터 내 선파라솔(그늘막)을 설치하여 유아들이 즐겁게 모래놀이에 몰입할 수 있는 놀이 환경을 조성하였다.
유아들은 놀이 환경에서 기초체력을 기르고, 친구와 함께 즐겁게 놀이하는 경험을 통해공동체 의식을 함양한다.
또한, 모래놀이터에 설치된 선파라솔은 유아들이 모래놀이에 몰입하고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어 유아 주도 놀이를 확장할 수 있다.
학부모는 “유아들이 모래놀이할 때 햇빛 때문에 덥다고 했는데, 이렇게 그늘에서도 모래놀이를 신나게 할 수 있게 되어서 아이가 유치원이 더 재미있대요.”라며 만족해 하셨다.
이종미 원장은 “놀이 및 휴식 기반 형태의 방과후과정 운영으로 장시간 유치원에서 지내는 유아들의 조화로운 성장·발달을 촉진하고 행복감을 증진하여 학부모의 신뢰와 만족도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