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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문화재단, 경기도 문화의 날 '하남 시내버스 타고 문화여행 가자'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하남문화재단이 시민의 코로나블루 해소를 위해 경기도 문화의 날 ‘하남 시내버스 타고 문화여행 가자’를 전개해나가고 있다.


‘하남 시내버스 타고 문화여행 가자’는 창우동에서 출발하는 30-5번 버스를 테마로 하고 있다. 해당 시내버스는 검단산부터 이성산성, 광주향교, 신장 및 덕풍 전통시장 등 하남시 주요 장소를 지난다.


4월에는 경기도 문화재자료 제13호 광주향교에서 ‘향교에서 소리랑 놀이랑’ 행사가 진행되었다. 행사는 향교입학식과 광주향교 역사 교육, 버나 돌리기, 길쌈놀이 등 국악기반 문화예술 교육으로 구성되었다.


5월에는 하남의 영산 검단산에서 야외 공연 ‘숲속의 클래식 산책’이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티켓 오픈 4분 만에 관람신청 선착순 마감되어 행사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감을 확인할 수 있었다.


재단은 하남 아티스트 피아노 4중주 ‘벨레브 앙상블’과 서울대학교 성악과 출신 ‘에스미션’과 함께 공연을 진행하여,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문화예술계에도 희망을 전했다.


하남문화재단 김상호 이사장은 “하남의 역사와 자연 명소에서 진행되는 뜻 깊은 행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경기도 문화의 날 ‘하남 시내버스 타고 문화여행 가자’의 마지막 행사 ‘덕풍트롯왕’은 9월말 덕풍전통시장에서 열린다. 트로트와 국악이 어우러진 신명나는 축제로 자세한 내용은 추후 하남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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