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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안구 정자2동, '화서동 숙지정보통신' 수원의료원에 격려물품 전달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장안구 정자2동은 지난 19일, 화서동 소재 ‘숙지정보통신’에서 기탁한 에너지음료 30박스(300개)를 코로나19 전담병원인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에 전달했다.


김인용 숙지정보통신 대표는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은 암으로 돌아가신 모친이 치료를 받던 병원으로 평소 깊은 애정을 가지고 있었다”며, “무더운 날씨 속에서 애쓰고 있는 의료진을 생각해 이번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고 취지를 밝혔다.


김명옥 정자2동장은 “끝이 보이지 않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애쓰시는 의료종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 코로나19 확산 추세가 하루빨리 진정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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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뒤통수 친 통역사 불법도박으로 라커룸에서 오열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미국프로야구(MLB)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로스앤젤레스 다저스) 부부가 전 통역사 미즈하라 잇페이(40)의 불법도박 사건에 연루된 것과 관련, 엄청난 충격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26일 한 일본 월간지는 "오타니가 통역사의 도박 사실을 안 뒤 라커룸에서 격렬하게 동요했다"며 "절친의 문제로 상상 이상의 사태에 말려든 것에 매우 상처입었다"고 전했다. 또 이번 남편의 한국시리즈에 동행하며 처음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아내 다나카 마미코(28) 역시 충격을 받아 울음을 터뜨렸다고 전했다. 미즈하라는 오타니의 미국 진출기간 동안 그의 통역, 보디가드, 매니저, 캐치볼 상대, 운전수, 트레이닝 서포터, 카메라맨, 심판 심리분석가, 멘탈 서포터, 친구 등 다양한 역할을 한 인물이다. 미즈하라의 부인 역시 오타니와 결혼한 다나카의 미국생활 적응을 지원할 정도로 절친부부였기에 미즈하라 사건이 터진 뒤 다나카는 눈물을 흘릴 정도로 충격을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다만 그녀는 "누구보다 힘든건 남편"이라며 오타니의 괴로움과 불안을 어떻게 하면 없앨 수 있을지 생각했다며 "이번 시즌 MLB 전 경기를 관전해 곁에 있기로 결정했다"고 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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