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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소상공인 가맹 신청 잇따라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하남시가 오는 9월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운영을 앞두고 가맹점을 모집 중인 가운데, 참여를 희망하는 소상공인들의 신청이 잇따르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6월부터 ‘배달특급’ 가맹점 모집을 시작해 20일 기준 212개 점포가 동참했으며, 가맹 문의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배달특급’은 배달앱 시장의 독과점 문제 해소와 공정한 시장 질서 확립을 목표로 경기도주식회사가 개발·운영하는 공공 배달앱이다.


광고비가 없고 중개수수료가 올해 기준 1%로 저렴해, 수수료 부담을 크게 덜어준다는 점에서 소상공인들의 호응이 높은 것으로 시는 보고 있다.


실제 월매출 1000만 원인 가맹점의 경우, 민간 배달앱 대비 월평균 119만 원에서 127만 원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지역화폐 ‘하머니’ 온라인 결제가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시는 오는 8월 말까지 가맹점을 모집한 후, 9월 ‘배달특급’ 서비스를 정식 오픈하고 지역화폐 온라인 결제 할인 등 시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기존 배달앱의 과중한 수수료로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을 겪던 만큼, 배달특급 가맹 신청은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공공 배달앱이 성공적으로 안착해 소상공인과 소비자가 상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가맹점 등록을 원하는 점포는 배달특급 홈페이지에서 사업자등록증과 통장 사본, 대표메뉴 및 메뉴판 이미지 등을 첨부해 신청하면 된다. 9월 이후에도 연중 상시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시는 온라인 활용이 어려운 소상공인을 위해 가맹 상담, 메뉴 이미지(사진) 제작 등 전반적인 가맹 신청 절차를 대행해주는 ‘배달특급’ 입점 지원도 19일부터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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