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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마 공사의 부적절한 망언을 규탄하며, 일본정부의 진심어린 사과를 촉구한다.

더불어민주당 후반기 대변인단 75-2차 논평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박근철, 의왕1)은 문재인 대통령을 향한 주한일본대사관 소마 히로히사 총괄공사의 망언을 강력하게 규탄하며, 일본정부는 사태의 엄중함을 직시하여 대한민국 정부와 국민에게 즉각 정중하게 사과할 것을 촉구한다.


일본의 외교관이 성적 단어가 들어간 말로 문재인 대통령을 모독하여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평화와 우호의 상징인 올림픽을 앞두고 한일관계 개선을 위해 양국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는 가운데 나온 망언이라 큰 충격을 주고 있다.


무엇보다 입에 담기도 민망한 망언의 당사자가 양국간 선린우호 관계를 위해 노력해야 하는 외교관이라는데 우리 국민들의 분노는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있다.


일본의 망언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우리 역사를 비하하고, 우리의 영토인 독도에 대한 야욕을 잊을만하면 일부 일본 정치인들이 노골적으로 드러냈었다.


그럼에도 올림픽을 앞두고 일본정부가 문재인 대통령의 방일과 정상회담의 가능성을 타진하는 것을 보면서 우리 국민은 일본이 경색된 한일관계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이번 소마 공사의 망언은 일본정부의 한일관계 개선을 위한 진심을 의심할 수밖에 없게 만들고 있다.


일본정부는 한일관계가 악화되고 있는 것은 반일감정이 아닌 일본 정부와 정치인들의 계속되는 망언과 잘못된 태도라는 것을 명백하게 깨달아야 한다. 또한 대한민국 국민들의 반일감정 마저도 일본 스스로 초래하고 있다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그럼에도 이번 역대급 망언에 대한 일본의 태도는 매우 실망스러울 뿐 아니라 분노마저도 자아내게 만들고 있다. 일본정부는 소마 공사의 망언에 대해 사과 대신 그저 유감스럽다는 말로 얼버무리고 있다.


소마 공사의 망언에 대해 여야를 초월하여 우리 국민들 모두가 분노하고 있다. 이번 소마 공사의 망언에 대한 응당한 조치를 취하지 않는다면 한일관계는 영원히 돌아올 수 없는 파국으로 치달을 수밖에 없을 것이다.


일본정부는 현사태의 엄중함을 직시하여 소마공사를 직위해제하고, 대한민국 정부와 국민들에게 정중하게 사과할 것을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강력하게 촉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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