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오산시보건소는 여름방학 동안 관내 아동을 대상으로 영양·식생활 관리를 위한 정보제공과 교육·홍보를 통해 건강한 식생활에 대한 인식변화를 유도하기 위하여‘여름방학 건강영양교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여름방학 건강영양교실’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온라인 접수(오산교육포털)를 통해 30가구를 선정하여 네이버밴드 커뮤니티 ‘오산시 영양이 쑥쑥 건강도 쑥쑥’에 가입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한다.

‘여름방학 건강영양교실’은 7월 26일부터 8월 25일까지 총5회 5주간 실시할 예정이며, 올바른 식단 작성법, 비만 예방을 위한 식생활 관리법, 쑥쑥 크는 체조, 채소랑 친해지기, 컬러푸드 활용법 등 다양한 교육 자료를 게시하고, 주제에 맞는 미션을 수행한 가구를 대상으로 영양 놀이형 교육 키트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고동훈 보건소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소홀해지기 쉬운 아동의 건강한 식생활 및 건강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이번 비대면 교육을 진행하게 되었고, 향후에도 대면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서 비대면 건강증진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