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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하안3동, 쓰레기더미 속 생활 홀몸어르신 구출

5톤 쓰레기더미 아파트 살던 홀몸어르신 청소와 방역으로 쾌적한 주거공간 제공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하안3동행정복지센터(동장 김유숙)는 쓰레기더미와 해충으로 가득 찬 홀몸어르신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했다.


하안3동 복지팀은 28일 저장강박증이 의심되는 홀몸어르신을 설득하고 동의를 얻어 자원봉사단체인 ‘열린모임 광명시민’의 협조로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이날 작업은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진행했다.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열린모임 광명시민, 광명시청 자원순환과 직원 등 10여 명이 협력하여 집안에 쌓여있던 5톤가량의 쓰레기를 치우고 해충 방역으로 마무리했다.


열린모임 광명시민 김춘년 대표는 “여기에서 생활하시는 어르신을 뵙자마자집부터 빨리 정리해야겠다는 생각뿐이었다”며 “서로 돕고 살피는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청소하는 모습을 지켜보던 어르신은 “오늘처럼 더운 날씨에 오래된 쓰레기들을 치우느라 애써주셔서 감사하다. 한결 마음이 가벼워진 것 같다.” 며 감사함을 전했다.


김유숙 하안3동장은 “더운 날씨와 코로나19 상황에도 주거 취약계층을 위해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향후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사후관리와 정서지원서비스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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