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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보건소 '제14회 치매극복의 날' 비대면 기념행사 개최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오산시는 ‘제14회 치매극복의 날’(매년 9월21일)을 맞아 치매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자 오는 9월 6일부터 9월 24일까지 치매극복의 날 비대면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치매극복의 날은 1995년 WHO(세계보건기구)가 국제알츠하이머협회와 함께 가족과 사회의 치매환자 간호문제를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제정했다.


이에 오산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는‘치매로부터 안심하는 나라, 함께 만들어요!’슬로건 아래 치매국가책임제 4주년을 기념하고 치매 극복을 위한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치매극복의 날을 시민들에게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이번 치매극복의 날 행사는 ▲워크온 앱 오산시치매안심센터 커뮤니티「걷는 나 뛰는 뇌」를 활용한 걷기 챌린지 ▲오산시치매안심센터 카카오톡 채널을 활용한 ‘가로세로 낱말 맞추기’,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모임인원 제한 등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추석맞이 민속놀이 또는 요리하는 사진 인증샷과 함께 치매조기검진 홍보 메시지 올리기’ ▲오산역 환승센터 2층에서 ‘치매극복 무인 캠페인 및 홍보 부스 운영’ ▲기타 페이스북·밴드·SNS 등 각종 매체를 활용한 치매예방 홍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행사 참가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도 지급한다.


특히 올해 치매극복의 날은 추석명절과 겹치는 만큼, 코로나로 귀향이 어려운 자녀들이 부모님 건강을 살피고 치매조기검진을 받으실 수 있도록 “몸은 멀어도 마음은 가까이, 다가오는 추석연휴 부모님 건강을 살펴보세요.”라는 슬로건을 적극 알릴 계획이다.


고동훈 보건소장은 “치매 환자와 가족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배려가 중요한 만큼 이번 치매극복의 날 행사를 통해 오산 시민들이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환자와 가족들에게 따뜻한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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