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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안구 율천동, 손수 만든 애착인형 30개 전달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장안구 율천동은 지난 7일, 지역주민을 위하는 따뜻한 마음으로 만든 애착인형 30개를 취약아동·치매노인 및 출생신고를 마친 주민 등에게 전달했다.


이번 애착인형 제작에 필요한 물품은 수원시자원봉사센터에서 지원했으며, 선은임 율천동장을 비롯한 동 직원들과 ‘율천동지킴이봉사단’의 재능기부로 이뤄졌다.


선 율천동장은 “주민들의 심리적·정서적 어려움 등이 정성이 가득 담긴 애착인형을 통해 조금이나마 해소되길 바라며,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복지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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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뒤통수 친 통역사 불법도박으로 라커룸에서 오열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미국프로야구(MLB)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로스앤젤레스 다저스) 부부가 전 통역사 미즈하라 잇페이(40)의 불법도박 사건에 연루된 것과 관련, 엄청난 충격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26일 한 일본 월간지는 "오타니가 통역사의 도박 사실을 안 뒤 라커룸에서 격렬하게 동요했다"며 "절친의 문제로 상상 이상의 사태에 말려든 것에 매우 상처입었다"고 전했다. 또 이번 남편의 한국시리즈에 동행하며 처음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아내 다나카 마미코(28) 역시 충격을 받아 울음을 터뜨렸다고 전했다. 미즈하라는 오타니의 미국 진출기간 동안 그의 통역, 보디가드, 매니저, 캐치볼 상대, 운전수, 트레이닝 서포터, 카메라맨, 심판 심리분석가, 멘탈 서포터, 친구 등 다양한 역할을 한 인물이다. 미즈하라의 부인 역시 오타니와 결혼한 다나카의 미국생활 적응을 지원할 정도로 절친부부였기에 미즈하라 사건이 터진 뒤 다나카는 눈물을 흘릴 정도로 충격을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다만 그녀는 "누구보다 힘든건 남편"이라며 오타니의 괴로움과 불안을 어떻게 하면 없앨 수 있을지 생각했다며 "이번 시즌 MLB 전 경기를 관전해 곁에 있기로 결정했다"고 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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