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경기도의회 신정현 의원, 양육공백 가정의 등하원 시간대 돌봄 틈새 해소방안 모색

돌봄서비스의 수요와 공급 불일치에 따른 돌봄 사각지대 해소 방안 마련 시급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신정현(고양3,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5일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회의실에서 맞벌이ㆍ한부모 가정 등 양육공백 가정의 등하원 시간대 돌봄 틈새 해소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정담회를 개최하였다.


정담회에서는 우리동네 돌봄히어로 손민희 대표가 돌봄서비스 사업의 주요 내용을 설명하였고, 이어 경기도 여성가족재단 김미정 가족정책연구팀장의 아이돌봄서비스 이용실태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그리고 신정현 의원의 주도하에 전문가, 관계기관, 관계공무원 등 정담회 참석자들은 등하원 돌봄서비스를 주제로 중장년 일자리를 통한 시간제 돌봄서비스 연계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나눴다.


경기도 여성가족국 아동돌봄과 신일범 아동돌봄팀장은 “아이돌봄 사업은 서비스 수요와 공급간 불일치가 발생하고 있어 이를 보완하기 위한 민간 서비스 영업이 존재한다”고 설명하며 “중장년의 아이돌봄 경험을 활용하여 일자리를 마련하는 방안과 민간 업체에 공모를 추진하는 방안을 고민중”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하여 수원시 건강가정지원센터 박성희 센터장은 “신규 아이돌보미를 확대하는 경우 기존 아이돌보미 활동가들의 반발이 예상되며, 단시간 교육으로 활동하는 경우 돌봄서비스의 질 하락을 초래할 수 있어 우려스렵다”고 지적했다.


신정현 의원은 “맞벌이 가정 등 양육공백이 발생하는 가정의 부모들은 자녀의 돌봄 문제에 대해 큰 고충을 느끼고 있다”고 지적하며 “중장년의 아이돌봄 경험을 살릴 수 있는 일자리를 만든다면 양육공백 가정에게 돌봄 부담과 고민을 덜어줄 뿐만 아니라 중장년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신 의원은 “돌봄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일ㆍ가정 양립을 통한 양육 친화적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제도개선 및 정책개발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이며 정담회를 마무리했다.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오타니, 뒤통수 친 통역사 불법도박으로 라커룸에서 오열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미국프로야구(MLB)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로스앤젤레스 다저스) 부부가 전 통역사 미즈하라 잇페이(40)의 불법도박 사건에 연루된 것과 관련, 엄청난 충격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26일 한 일본 월간지는 "오타니가 통역사의 도박 사실을 안 뒤 라커룸에서 격렬하게 동요했다"며 "절친의 문제로 상상 이상의 사태에 말려든 것에 매우 상처입었다"고 전했다. 또 이번 남편의 한국시리즈에 동행하며 처음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아내 다나카 마미코(28) 역시 충격을 받아 울음을 터뜨렸다고 전했다. 미즈하라는 오타니의 미국 진출기간 동안 그의 통역, 보디가드, 매니저, 캐치볼 상대, 운전수, 트레이닝 서포터, 카메라맨, 심판 심리분석가, 멘탈 서포터, 친구 등 다양한 역할을 한 인물이다. 미즈하라의 부인 역시 오타니와 결혼한 다나카의 미국생활 적응을 지원할 정도로 절친부부였기에 미즈하라 사건이 터진 뒤 다나카는 눈물을 흘릴 정도로 충격을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다만 그녀는 "누구보다 힘든건 남편"이라며 오타니의 괴로움과 불안을 어떻게 하면 없앨 수 있을지 생각했다며 "이번 시즌 MLB 전 경기를 관전해 곁에 있기로 결정했다"고 말했

중년·신중년뉴스


포토갤러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