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안양시, 제36회 안양시민대상 수상선정 영광의 8인 발표

10월 1일 안양시민의 날 시상식. 최대호 시장 상장 수여 예정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안양시가 24일 제36회 안양시민대상 수상자 영광의 8인을 발표했다.


각자 맡은 분야에서 열심히 삶을 살아가면서도 지역사회에서 타의 모범이 되고 존경받는 인물들이다. 시는 공모를 통해 추천 받은 인물들을 대상으로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최대호 시장은 안양시민의 날인 오는 10월 1일 청사 상황실에서 수상자들에게 상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수상자들은 효행, 지역사회발전, 사회복지, 산업경제, 문화예술, 교육, 체육, 환경보전 등 8개 부문 각 한명이다.


▵효행 부문/류춘식 BYC 오피스텔 관리인

급성 뇌경색으로 쓰러져 1급 장애판정을 받은 노모의 곁을 10년 넘게 지키며 병수발을 들고 있다. 세상을 떠난 부친도 정성을 다해 돌봐왔던 것으로 알려져 진정한 효행자로 선정됐다.


▵지역사회발전 부문/문승현 ㈜오토뱅크 대표이사

(사)안양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 이사장으로서 각종 범죄로 고통 받는 피해자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그러면서도 지역 노인복지회관 배식봉사, 안양교도소 교화위원, 동안경찰서 피해자 멘토위원장, 안양검찰청 범죄피해자 경제적지원심의위원, 국제라이온스 안양청우라이온스 회장 등을 역임하며 왕성한 봉사활동을 펼쳐 타의 귀감이 되고 있다.


▵사회복지 부문/김광진 평화의 집 원장

33년 동안 아동복지 현장에 있으면서 아동들의 올바른 성장에 기여해왔다. 특히 사회복지의 각 분야에서 지역문제 해결에 앞장서는 한편, 지역의 복지향상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산업경제 부문/이동현 ㈜오상헬스케어 회장

사회적 기업인으로서 코로나19의 팬데믹 상황에도 고용창출을 멈추지 않았을 뿐 아니라 해외수출에도 열을 올려 지역산업발전과 경제성장에 이바지했다.


▵문화예술 부문/이강은 안양미술협회 자문위원

국내외에 걸친 다양한 작품활동으로 안양 예술인들의 자긍심을 드높였다는 평이다. 특히 안양 미술분야의 역사라 할‘안양미술협회 30년사’를 발간했는가 하면, 부림갤러리를 개관했고, 청년미술제, 관악 현대미술대전, 중소기업연계 미술교육 등 미술분야 향상에 혁혁한 공적을 남겼다.


▵교육 부문/장현진 성결대학교 사무처장

지역의 상아탑인 성결대에 30년 가까이 재직하면서 불필요한 규제를 개선,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해왔다. 현재 사무처장으로서 교무행정서비스 향상과 철두철미한 시설관리로 대학교육 발전에 힘쓰고 있다.


▵체육 부문/박병선 안양시야구소프트볼협회 회장

생활체육 동호인 야구발전과 선수 꿈나무 육성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경기도 관내 유소년 야구대회를 개최한바 있고, 각종 야구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안양의 위상을 드높이는 등 안양의 체육발전에 공이 큰 것으로 확인됐다.


▵환경보전 부문/이완재 새마을지도자안양시협의회 회장

31개 동 새마을지도자들과 힘을 합쳐 코로나19 방역에 힘 쏟고 있음을 높이 평가받았다. 공공시설과 학교 등을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방역소독을 실시함은 물론, 생태하천복원과 국토대청결, 실개천살리기 등 환경운동에도 앞장서왔다.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오타니, 뒤통수 친 통역사 불법도박으로 라커룸에서 오열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미국프로야구(MLB)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로스앤젤레스 다저스) 부부가 전 통역사 미즈하라 잇페이(40)의 불법도박 사건에 연루된 것과 관련, 엄청난 충격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26일 한 일본 월간지는 "오타니가 통역사의 도박 사실을 안 뒤 라커룸에서 격렬하게 동요했다"며 "절친의 문제로 상상 이상의 사태에 말려든 것에 매우 상처입었다"고 전했다. 또 이번 남편의 한국시리즈에 동행하며 처음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아내 다나카 마미코(28) 역시 충격을 받아 울음을 터뜨렸다고 전했다. 미즈하라는 오타니의 미국 진출기간 동안 그의 통역, 보디가드, 매니저, 캐치볼 상대, 운전수, 트레이닝 서포터, 카메라맨, 심판 심리분석가, 멘탈 서포터, 친구 등 다양한 역할을 한 인물이다. 미즈하라의 부인 역시 오타니와 결혼한 다나카의 미국생활 적응을 지원할 정도로 절친부부였기에 미즈하라 사건이 터진 뒤 다나카는 눈물을 흘릴 정도로 충격을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다만 그녀는 "누구보다 힘든건 남편"이라며 오타니의 괴로움과 불안을 어떻게 하면 없앨 수 있을지 생각했다며 "이번 시즌 MLB 전 경기를 관전해 곁에 있기로 결정했다"고 말했

중년·신중년뉴스


포토갤러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