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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부흥중학교, 온택트 체육축제 및 흡연예방 캠페인 실시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안양부흥중학교는 9월 24일 ‘2021 온택트 교내 체육축제’를 실시했다.


코로나19가 발생한 이후 전교생 대상 처음으로 개최하는 이번 체육축제는 1부에는 각 학급 교실에서 학급별 경쟁 종목(1학년은 치어리딩과 8자 단체 줄넘기, 2학년은 리듬 바스켓볼, 3학년은 도전 99초와 츄크볼 바운드) 사전 녹화 영상을 시청하고, 2부에는 ‘미니 한마음 체육대회’로 각 교실에서 활동가능한 투호와 제기차기 경기를 진행했다.


한편, 이번 체육축제에서는 ‘흡연예방 캠페인’을 함께 진행해 안양부흥중학교 학생자치회의 ‘금연선포식’이 있었으며, 본교 체육관 벽면에는 ‘금연 포토월’을 설치했다. 켐페인 기간 동안 학생들이 금연 포토월 앞에서 찍은 사진들은 사진전으로 전시할 예정이다.


체육축제에 참가한 한 학생은 “학년별로 다른 종목을 하고, 잘하는 학급의 영상을 보니 우리 반도 더 열심히 할 걸하는 아쉬움도 남지만, 영상도 재미있고 제기차기도 재밌어서 그동안 못 해봤던 새로운 채육대회였어요.”라고 말했다.


체육담당교사는 “이번 체육축제는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에서 학생들의 밀집을 최소화한 방법으로 진행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고, 우리 학생들이 코로나라는 상황 속에서 신체활동의 즐거움과 중요성을 깨달은 것 같아 뿌듯합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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