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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소관부서 주요업무 추진실적 점검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제362회 임시회 기간인 13일 대외협력사무소, 기획조정실 8개 부서의 2021년 주요업무 추진실적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이재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세류1·2·3·권선1동)은 대외협력사무소장에“중앙정부, 국회 등과 긴밀하게 소통·협력하여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송은자 의원(정의당, 비례대표)은 수원시 지역아동센터에 근무하는 아동복지교사 채용에 대해, “관내 센터의 현장 수요, 업무과중 여부 등을 파악하여 인력을 증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호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율천·서둔·구운동)은 “온라인 공무직채용 홈페이지는 시민의 입장에서 자칫 수원의 모든 일자리를 대표하는 사이트로 비춰져 혼란을 가중시킬 것”이라며, “채용부서를 일원화하거나, 구직자의 눈에 잘 띌 수 있도록 방안을 강구할 것”을 요청했다.


최찬민 의원(더불어민주당, 지·우만1·2·행궁·인계동)은 탑동지구 도시개발사업의 수익성에 대해 의구심을 내비치며, “수원 군공항이 이전하게 되면 고도제한도 풀리게 되니, 성급하게 추진하기 보다는 4~5년 정도 추이를 지켜볼 것”을 제언했다.


강영우 의원(더불어민주당, 영화·조원1·연무동)은 “수원도시공사의 인건비, 경상경비 비율이 전체 예산의 85%에 달한다. 경영구조를 개선하지 않으면 아무리 자체 개발사업을 추진해도 마이너스가 날 수 밖에 없는 구조”라고 강하게 비판하며, 재정여건을 개선할 대책을 마련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유준숙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연화장 시설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나서 시민들에게 좋은 평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수원시민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장례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신경써 달라”고 주문했다.


김영택 의원(더불어민주당, 광교1·2동)은 “주민참여예산제의 ‘동단위 자치계획형 사업’을 주민자치회와 연계하여 추진하는 것이 맞는지 우려된다”며, 개선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재선 의원(국민의힘, 매탄1·2·3·4동)은 미국 피닉스시와의 자매결연 추진을 언급하며, “현재 수원의 자매우호도시는 14개국 19개 도시에 이른다”며, “단순히 협약에만 그치지 않고, 활발한 교류가 지속될 수 있도록 충분히 검토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기획경제위원회는 오는 15일까지 소관부서의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 청취하고, 18일에는 조례안 등 안건을 심사, 2021년 행정사무감사계획서를 의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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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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