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김포시보건소 북부보건센터가 3월 4일부터 치매환자의 기억력 증진과 보호자의 돌봄 부담을 낮추기 위한 ‘기억애(愛)쉼터’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기억애(愛)쉼터는 경증치매로 진단받은 환자 중 장기요양등급 서비스 미이용자를 대상으로 전문적인 인지자극 프로그램과 돌봄을 제공하며, 이용 시작일로부터 최대 1년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쉼터는 3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되며 ▲1기는 주 3회(월, 수, 금) 오전반으로 3월부터 5월까지 ▲2기는 주 2회(화, 금) 오전, 오후반으로 나뉘어 6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되며 인지훈련치료, 전산화인지, 신체 활동, 음악, 원예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5월부터는 교통, 거동 불편 등으로 치매쉼터를 이용하기 어려운 어르신이 편리하게 치매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송영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북부보건센터 관계자는 “쉼터프로그램은 치매환자의 인지기능을 높이고 사회적 고립을 해소할 뿐 아니라 가족의 돌봄부담을 완화하는데 기여하고 있어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이천시보건소는 2024년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을 새로 시작한다.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허약정도 및 건강행태에 따라 블루투스 기반 건강측정기를 대여해주고 앱을 활용해 6개월간 비대면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손목에 착용하는 활동량계, 체중계 등을 사업 기간동안 대여해주며, 질환여부에 따라 처방전을 지참하면 혈압기, 혈당기 등도 함께 대여 가능하다. 또한 대상자에게는 ‘오늘건강’이라는 앱을 통해 개인별 건강미션(걷기, 체중측정 등)을 부여하고 미션 수행 후 앱에 입력하면 전문인력이 건강상담 및 건강정보 모니터링을 실시하며 미션 달성 (6개월) 후 기념품을 증정한다.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대상자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이며 이동 거리나 방문횟수를 고려해 시내권, 부발 거주로 한정하여 시범 사업으로 진행한다. 노인장기요양등급자(1~5등급),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대상자, 국민건강보험공단 만성질환관리 자가 측정기기 지원 대상자는 제외된다. 또한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사업이므로 기기 연동이 어려운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이천시 마장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마장지역 주민의 비만에 따른 대사질환 관리를 예방하기 위해 몸짱 마장! 다이어트PT를 2024년 3월 5일부터 11월 28일까지 1~3기로 나누어 운영한다. 몸짱 마장! 다이어트PT는 매주 화, 목요일 오후 14시부터 15시까지 1시간 동안 진행되며, 규칙적인 운동으로 체지방률 감소를 통한 만성질환 및 대사성 질환을 예방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여 육체적·정신적으로 건강한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또한 개인별 운동능력에 따른 맞춤 운동을 통하여 더욱 효과적인 비만 관리를 진행하고, 건강증진 효과를 확인할 수 있는 인바디 검사(체성분 검사)를 주기적으로 실시하여 지속적인 관리를 지원해줄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체지방률 기준 비만에 해당하는 마장면 주민만 가능하며, 3월 5일 오전 10시부터 마장건강생활지원센터 전화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또한 운동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소규모의 인원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이천시 관계자는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비만으로 인한 대사성 질환 관리와 예방에 도움이 될 것이며, 앞으로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안성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만 15~34세 정신건강 취약계층의 청(소)년과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1인당 최대 연 36만 원의 외래치료비를 지원하는 ‘마인드 케어’ 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F20~29(조현병, 분열형 및 망상성 장애), F30~39(기분정동장애), F40~49(신경증성, 스트레스 연관 및 신체형 장애)로 5년 이내 최초 진단받은 청년과 ▲F32~39(우울에피소드 등)로 진단받은 노인이다. 치료비를 지원받은 사람은 안성시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지속적인 상담과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등록 관리하고 있으며 시민의 마음 건강을 위해 심리지원, 정신건강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신형진 보건소장은 "청년 및 노인 마인드 케어 사업을 통해 청년층의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정신건강 고위험군이 전문적인 치료를 지속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안성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4일 안성시자원봉사센터를 제29호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하고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치매극복선도단체는 단체 구성원이 모두 치매환자와 가족들을 이해하고 배려하기 위한 인식개선 교육인 치매파트너 교육을 받고 단체의 인프라와 재능을 활용하여 치매극복 활동 및 치매 친화적 사회조성에 적극 동참하는 단체이다. 안성시자원봉사센터는 지역주민들이 생활 속 자원봉사를 실천하면서 더불어 살아가는 시민사회를 육성하기 위해 노력하는 자원봉사 전문 기관으로 나눔을 통해 더불어 사는 안성시민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지정으로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하여 ▲치매 관련 정보 제공 ▲인지저하자 병원 동행 ▲치매인식개선 홍보 및 캠페인 동참 등 다양하고 적극적으로 치매극복선도단체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김동성 안성시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치매관련 네크워크를 강화하는 등 전문성을 반영하여 지역사회 치매극복을 위해 상호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성시보건소 관계자는 “치매극복선도단체 지정으로 치매극복활동 및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은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채용에 대한 어려움으로 3월 4일자로 소아청소년과 야간진료를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3월 4일부터 기존 17:30부터 22시까지 운영되던 야간진료가 일시 중단 되고 주간진료(08:30~17:30)만 운영된다.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병원장은 “조속한 시일내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채용으로 소아청소년과 야간 진료를 통해 진료 취약 시간대의 의료공백을 최소화하여 자라나는 아이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시 송탄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PMC박병원과 치매조기검진에 관한 업무협약을 지난 2월 28일 체결해 송탄지역 주민들의 치매 검진 서비스 접근성이 강화됐다고 밝혔다. PMC박병원은 상대적으로 거리가 가까운 장당동에 위치해 치매 검진 서비스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이동 거리가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치매조기검진은 송탄지역의 모든 지역 주민이라면 누구나 받을 수 있으며, 2년에 한 번씩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해 치매 선별검사를 받을 수 있다. 선별검사를 통해 인지저하의심군으로 판단되면 다음 단계인 신경심리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협약 병원과 연계해 치매 검사를 받을 경우 일부 검사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송탄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역 주민들에게 더욱 향상된 치매조기검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치매로 진단된 대상자들에게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조호물품 제공, 실종방지를 위한 인식표 및 배회감지기 제공 등의 사업을 통해 앞으로도 치매 예방관리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오산시 보건소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지역사회의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건강증진을 위해 세마동 아파트를 대상으로 모집 기간(24.1.24~2.21)을 거쳐, 세마 백년효성가약 아파트를 선정하여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건강마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건강마을’은 아파트라는 집중거주지역을 중심으로 어린이부터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세대에 건강의 중요성과 운동의 즐거움을 알리고 스스로 지속적으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생활습관 형성지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건강마을’로 선정되면 3개월간 운동프로그램 강사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단지내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하여 ▲건강체크, ▲정서지원을 위한 원예교실, ▲영양운동교육을 해주는 백세만세 건강놀이학교가 진행된다. 또한 월1회 총 3회에 걸쳐 고혈압, 당뇨, 치매 관련 교육이 실시되며 관리동 어린이집 원아들을 대상으로 보건영양운동 교육을 실시된다. 보건소 김희 건강증진과장은 “다양한 연령대 주민분들이 맞춤형 건강프로그램 건강마을에 참여하여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지원기간이 종료된 후에도 자발적으로 건강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매탄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5일, 영통구 보건소와 협업하여‘백세건강강좌’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백세건강강좌’는 월 1회, 5개월 동안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 10여명을 대상으로 보건소 관리의사가 건강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 5일 진행된 백세건강강좌에서는 감기 대처 방법과 병원 방문시기에 대한 내용으로 건강교육에 이어 건강상담이 실시됐다. 앞으로 노인 낙상 예방법, 치매교육, 노인 우울증 등 다양한 주제의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백세건강강좌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평소에 건강교육을 받고 싶었는데 어디서 교육을 받아야하는지 몰라서 받을 수가 없었다. 마침 집에서 가까운 행정복지센터에서 의사 선생님의 수준 높은 건강교육과 상담을 받을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지수진 매탄2동장은 “매탄2동은 65세 이상 독거노인 비율이 높아 자기관리가 필요하지만 그 능력이 취약한 대상자들이 많다. 이번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자기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중증질환을 예방하여 관내 어르신들의 건강 욕구를 충족하고 사회적인 비용절감을 기대해볼 수 있을 것 같다”고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 환자 가족 대상으로 자조 모임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 남동구는 치매 환자 가족으로 구성된‘동행’ 등 3개의 자조 모임이 있으며, 치매 환자 돌봄에 지친 가족들이 참여해 상호 간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서 및 정보 교류를 할 수 있도록 분기별 1회 모임을 해오고 있다. 회원간 정서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현재 가장 힘든 점’,‘나를 위해 해보고 싶은 것’ 등을 주제로 대화 및 근황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전문 강사의 미술 프로그램을 통해 오랜 돌봄 기간 쌓여온 답답함, 외로움 등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고 털어내는 활동도 했다. 참여한 회원들은 “어르신을 돌보면서 많이 힘들었는데 이렇게 다른 회원분들과 얘기하다 보니 공감도 되고 후련한 기분을 느꼈다.”,“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고 나니 마음이 가벼워져서 기운이 생긴 것 같다” 등의 감상을 전했다. 남동구치매안심센터장인 조은행 보건소장은 “남동구의 치매 가족과 보호자가 심리적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자조 모임을 비롯한 가족 지원 사업을 활성화하겠다”라고 밝혔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