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부천시는 지난 11월 30일 시 일자리정책과, 고용센터, 한국폴리텍대학(인천캐퍼스)을 비롯한 25개 일자리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부천지역 일자리유관기관 네트워크협의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의에서는 2023년 일자리 네트워크를 통한 협력 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2024년 일자리 유관기관 간의 협업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일자리 유관기관 네트워크협의회는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하고 일자리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일자리 협의체로 2010년 구성됐다. 부천지역 일자리유관기관 간 정보공유, 공동 행사 추진, 일자리 창출 협업을 통한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부천 일자리유관기관 네트워크 협의회는 회의를 통해 각 기관의 정보를 서로 공유하고 미스매치를 해소하기 위한 시군 일자리지원사업 등 일자리정책사업을 공동행사로 추진할 수 있어 일자리정책의 실효성을 높이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관기관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회의를 정기적으로 마련해 협업을 통해 일자리정책의 실효성을 높일 것”이라고 전했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시가 말레이시아 및 베트남에 동남아 하이브리드 시장개척단을 파견해 약 545억 원의 수출 상담 실적을 달성했다. 화성시와 화성시수출업무지원센터가 함께 추진한 이번 시장개척단 파견은 온·오프라인 상담이 결합된 형태로, 수출 가능성을 높이고자 관내 기업이 먼저 온라인 매칭 상담을 진행해 실제 수출계약 가능성이 높은 바이어를 선별하고 이후 해외 현지에서 직접 바이어와 대면상담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추진됐다. 지난 10월 제조업 분야 관내 수출기업 17개사가 말레이시아와 베트남 바이어 66개사 대상으로 1차 온라인 상담을 진행해 총 약 323억 원의 상담실적을 달성했으며, 시는 그 중 매칭 가능성이 높은 11개사를 파견기업으로 선정했다. 2차 현지 파견 상담은 지난 11월 26일부터 12월 2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및 베트남 호치민에서 진행됐으며, 파견기업들은 총 49개사 바이어와 약 222억 원의 규모의 수출상담 실적을 달성했다. 이번 개척단에 참여한 송기창 주식회사 금정 대표는 “온라인 상담을 통해 검증된 바이어를 현장에서 직접 만나게 돼 보다 구체적인 계약 논의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가 2024년 공공일자리사업에 시동을 걸었다. 시는 내년에 총 1천429개 공공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상반기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광명시의 내년 공공일자리사업은 함께일자리, 신중년일자리, 광명행복일자리, 지역공동체 일자리, 대학생 아르바이트, 새내기 청년 일자리, 청년인턴 뉴스타트 등 7개 분야로 추진된다. 청년인턴 뉴스타트 사업은 내년에 새롭게 진행되는 사업이다. 상반기 공공일자리 근무 기간은 2024년 2월부터 6월까지이며, 근무 시간은 사업에 따라 일일 3~8시간(65세 이상은 일일 3시간)으로 사업별로 다양하다. 임금은 시간당 9천860원 이외에 부대비(교통․간식비, 실내 근무자 5천 원 / 실외 근무자 8천 원)와 주․월차 수당이 지급된다. 함께일자리 사업은 경력단절, 다문화,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하는 계층별 일자리 사업으로 18세 이상 70세 미만 전문 자격증 소지자, 경력자 등을 대상으로 하며, 재개발안전보안관, 희망띵동사업단, 교육지원사업 분야에 근무한다. 총 200명을 대상으로 진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용인특례시는 지난 달 20일부터 25일까지 지역 내 중소기업 12곳이 참가한 태국 방콕과 베트남 호치민 시장개척단이 334만 달러 규모의 계약 체결을 앞두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시장개척단은 지난해 10월 싱가포르와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 이후 시에서 주관한 두 번째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사업으로, 용인특례시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주최‧주관했다. ㈜아이젤 등 용인시의 12곳 중소기업으로 구성된 시장 개척단은 태국 방콕과 65건(350만 달러 규모), 베트남 호치민에서 75건(726만 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 상담을 진행했다. 이 중 방콕은 62건(146만 달러), 호치민은 45건(188만 달러) 상당의 계약 체결이 진행 중이다. 아울러 상담회를 통해 총 7건의 수출 관련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화장품 제조사인 ‘플라스티코스’는 베트남 현지 바이어와 4800달러 상당의 계약을 현장에서 체결했고, 가정용 음식물 처리기 제조업체 ㈜에프엘씨는 태국 바이어와 향후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공급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 시는 지역 중소기업의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성남시는 1일부터 8일까지 2023년 하반기 고용우수기업을 모집한다. 모집은 15세 이상 34세 이하의 청년 고용우수기업, 일반근로자 고용우수기업 등 2개 분야에서 이뤄진다. 성남지역에서 2년 이상 본사 또는 주된 공장을 정상 운영 중인 중소기업 가운데 상시 근로자가 5명 이상인 기업이 신청할 수 있다. 선정 기준일(11.30) 직전의 연평균 고용 증가율이 청년은 5% 이상, 일반은 10% 이상이어야 하며, 고용 증가 인원은 최소 2명 이상이어야 한다. 고용우수기업으로 선정되면 2년 유효기간의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하며, 성남시가 추진하는 국내·해외전시회 개별 참가 지원, 수출기업육성패키지 및 신성장동력산업 지원, 콘텐츠기업 마케팅 지원 등 각종 기업지원사업 신청 시 가점을 부여한다. 고용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정기적인 근로자 수 현황조사 제출 요청(연 2회)에 응해야 하며, 인증 당시의 고용인원을 유지해야 한다. 고용우수기업 인증 신청하려면 기한 내 신청서(성남시 홈페이지→고시공고)와 중소기업확인서, 사업자등록증, 직원 채용 증빙자료 등 각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에서 지난 11월 18일 ~ 19일, 취업자 여행프로그램 [퇴근 후 주말N 여행]을 강원도 강릉 일대에서 진행했다. 이번 여행은 복지관을 통해 취업한 취업장애인(발달장애인) 대상으로 1박 2일의 여행 동안 크루즈 탑승, 아르떼뮤지엄 관람 등 장애당사자가 원하는 활동들 위주로 진행했다. 이날 여행에 참여한 A씨는 “바닷바람을 맞으면서 산책하는 게 너무 좋아요. 강릉 처음 와보는데 행복한 기억만 쌓고 가네요” 라며 소감을 전했다.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직업지원팀에서는 관내 구직을 희망하는 장애인, 취업당사자 등을 대상으로 취업자 여행, 취업자 자조모임, 취업 후 적응지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동래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8일 충렬고등학교 강당에서 수능을 마친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의 자원봉사 접근성 향상을 위해 찾아가는 자원봉사 미니박람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박람회는 충렬고등학교 3학년 학생 등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동래구자원봉사센터, 동인문화, 명장2동, 사직3동 자원봉사캠프를 비롯한 전문봉사단이 '탄소중립 체험 부스', '키링, 무드등 제작 후 나눔 체험 부스' 등 총 6개의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진행한 ‘찾아가는 자원봉사 미니박람회’는 수능을 마친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들이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함으로자원봉사의 가치를 알고 자원봉사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대구 동구에서 여성행복일자리를 위한 이색적인 카페가 열렸다. 대구 동구청은 지난 2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우즈베이커리 신천점에서 구직을 희망하는 여성을 위한 여성행복일자리 굿잡(Good Job)카페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동구여성문화공간과 대구달서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주관하고 10개 구인기업이 참여했다. 이날 1:1 맞춤형 취업상담, 구인기업 현장면접, 전문가 심리상담 지원, 맞춤형 교육정보 제공, 여성창업상담 등 여성맞춤형 일자리 연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참여자를 대상으로 증명사진 촬영, 최신트렌드 직종설명, MBTI 검사, 퍼스널컬러 진단 등 다채로운 이벤트와 음료 및 베이커리를 증정해 편안한 환경에서 구직활동에 동기부여를 하는 장을 마련했다. 한편 동구여성문화공간은 혼인·임신·출산·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에게 취업상담, 직업교육훈련, 인턴십 및 취업 후 사후관리 등 종합적인 취업서비스를 지원해 동구 지역 여성들의 사회참여 확대 및 복지증진에 기여해왔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지역 내의 구직을 원하는 많은 여성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가 운영하는 인천스타트업파크가 다양한 실증 프로그램을 통해 인천 스타트업의 제품 및 서비스 조기 상용화를 지원하며 ESG 생태계 조성에 적극 기여하고 있다. ESG란 기업의 비재무적 요소인 환경(Environment)·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를 의미하며, UN은 2030년까지 SDGs(지속가능발전목표,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에 맞닿은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가능발전을 실현해야 한다. 인천스타트업파크에서는 글로벌 차원의 SDGs를 우리나라에 맞게 선별한 K-SDGs의 17개 목표에 기여하는 기업을 올해만 17개사 지원했다. ‘Smart-X Eco(인천환경공단) 프로그램’의 공간 실증자원을 지원받은 ‘알머티리얼즈’는 고효율 소형 하이브리드(태양광+풍력) 발전시스템을 실증했다. 본 기업의 제품은 깃발이 날리는 정도의 풍량에서도 발전 및 충전이 가능하므로, 인천환경공단 승기사업소 송도지소에서 해당 제품을 설치하여 실효적 발전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는 K-SDGs 7번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장민수(더불어민주당, 비례) 의원은 27일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회의실에서 여성가족국을 대상으로 진행된 2024년도 경기도 예산안 심사에서 주민참여예산으로 진행된 자립준비청년 취업 역량강화 지원사업의 일회성 추진이 아닌, 계속사업으로의 정착을 주문했다. 자립준비청년 취업 역량강화 지원사업은 아동복지시설 퇴소 및 가정위탁 보호종료아동(자립준비청년)의 취업기회 확대를 위하여 자격증 취득, 기업탐방(현장체험) 등의 취업준비 비용을 지원하여 이들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도모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장민수 의원은 '경기도 사무위탁 조례'제9조제3항2호에 따라 본 사업을 일회성 사무로 판단하고 도의회에 민간위탁 사전동의를 받지 않은 집행부의 태도를 지적하면서, 본 사업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장 의원은 “자립준비청년들이 사회에 나왔을 때 가장 피부로 맞닥뜨리는 어려움이 바로 취업이 아닐까싶다”며 “사업의 취지 및 목적이 좋은 만큼, 더 많은 자립준비청년들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본 사업이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지속 추진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