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구래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1일 구래동행정복지센터 3층 소회의실에서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이·미용 봉사를 진행한다.

‘어르신 이·미용 봉사’는 구래동 주민자치회에서 지난 2015년부터 꾸준히 진행해 온 봉사활동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다가 지난 3월 구래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과의 협업을 통해 대상자를 발굴하고 관내 주민과 이·미용 재능기부자를 모집하면서 새로 활동 시작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주민자치위원들은 “이·미용 봉사에 찾아주시고 멋지게 변신한 모습에 기뻐하시는 어르신들을 보니 따뜻한 마음과 투철한 사명감이 생긴다”라고 말했다.

김종수 주민자치회장은 “다시 시작된 이·미용 봉사가 지속해서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향후 구래동 주민자치회는 매월 둘째 주 화요일마다 ‘어르신 이·미용 봉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거동 불편 어르신들을 위해 찾아가는 봉사활동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