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신미숙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4)은 지난 9일, 경기도의회 화성상담소에서 화성시 배드민턴협회장 정영모회장등 주민3명과 배드민턴 전용구장의 주차난에 대한 불편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화성시 2동탄 신리천 인근에는 약 3년 전 20면 규모의 실내 배드민턴장이 조성되어 운영 중이다. 그러나 해당 시설의 주차장은 약 80면 규모에 불과해 이용객 수요를 감당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특히 화성시는 지속적인 인구 유입으로 도시 규모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생활체육을 즐기는 시민들 또한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체육 인프라 확충은 이러한 수요 증가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문제는 각종 대회 개최 시 더욱 심각해진다. 해당 시설에서는 연간 약 5차례 배드민턴 대회가 열리며, 대회당 약 2,000여 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행사로 운영되고 있다. 하지만 주차 공간 부족으로 인해 참가자와 방문객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으며, 인근 교통 혼잡도 가중되고 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정영모 회장은“생활체육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화성시는 이에 걸맞은 체육 기반시설 투자에 소극적인 상황”이라며“단순 시설 확충을 넘어 환경 개선까지 고려한 정책이 필요다하”고 말했다.
또한 주민들은 화성시에 주차타워 건립을 요구하는 민원을 제기했으나, 현재까지 별다른 답변이나 후속 조치가 없다고 말했다.
이에 신미숙 도의원은 “시민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생활체육시설에서 주차 문제로 불편을 겪고 있다는 점을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화성시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조속한 대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