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광주시는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광주시 평생학습관에서 신규 임용 예정 공무원 96명을 대상으로 ‘신규공무원 처음 만나는 공직 생활 교육’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신규 공직자들이 조직에 신속히 적응하고 실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사회 초년생 소통 기술 ▲공문서 작성 기초 ▲민원 응대 요령 등 직무 역량교육과 함께 ▲공무원 재무설계 ▲퍼스널 컬러 진단 등 소양 교육으로 구성됐다. 특히, 실습과 사례 중심의 교육 방식을 통해 실제 행정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내용으로 운영된다. 교육 마지막 날인 24일에는 자연채 푸드팜센터, 광주시민체육관, 남한산성 등 지역 내 주요 시설을 방문해 시정 현장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진행된 ‘선배와의 대화’에서는 선배 공직자들의 경험과 비결을 공유받으며 새내기 공무원들이 공직 생활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조언과 격려를 나눴다. 방세환 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신규 공직자들이 공직의 가치와 책임을 깊이 이해하고 시민을 위한 봉사자로서 첫걸음을 힘차게 내딛길 바란다”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광주시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파손되거나 기능이 저하된 도로시설물을 점검·보수하고 다가오는 겨울철 강설에 대비하기 위해 이달 말까지 가을철 도로 정비를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정비 대상은 시가 관리하는 위임국도, 지방도, 시도 등 총 244.043㎞ 구간이며 주요 정비 사항은 ▲여름철 집중호우로 발생한 도로 포트홀 및 요철 보수 ▲도로 배수시설 점검 및 정비 ▲다리·터널 등 주요 구조물 안전 점검 및 환경정비 ▲도로표지 정비 등이다. 시는 이번 정비를 통해 도로의 기능을 유지하고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겨울철 강설 시 시민들의 안전한 통행을 위해 도로 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사전 점검과 보수를 통해 도로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광주시는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시민들의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민생 회복 소비 쿠폰’ 2차 지급을 지역 내 16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소비 쿠폰은 건강보험료 기준 가구 소득 하위 90% 시민을 대상으로 1인당 10만 원씩 지급된다. 단, ▲2024년 재산세 과세표준 합계액 12억 원 초과 ▲2024년 귀속 금융소득 합계액 2천만 원 초과 등 고액 자산가에 해당하는 상위 10%는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소비 쿠폰은 1차 지급분과 동일하게 11월 30일까지 사용 가능하며 미사용분은 자동 소멸된다. 신청 방법은 온라인과 방문 접수로 나뉜다. 온라인은 ▲신용·체크카드 충전(카드사 홈페이지·콜센터·ARS) ▲광주사랑카드 모바일 충전이 가능하다. 방문은 ▲카드사 연계 은행 창구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통한 광주사랑카드 수령 방식으로 진행된다. 다만, 신청 첫 주에는 민원 혼잡을 줄이기 위해 출생연도 끝자리 요일제를 운영한다. ▲월(1, 6) ▲화(2, 7) ▲수(3, 8) ▲목(4, 9) ▲금(5, 0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재)광주시문화재단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진행된 ‘제30회 광주시 남한산성문화제’가 8만 3천여 명의 축제 관람객이 참석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로 30주년을 맞은 이번 축제는 ‘천년의 바람을 지나, 다시 깨어나는 남한산성문화제 '시간의 성벽'’을 주제로 개최됐으며 과거부터 현재, 그리고 미래로 이어지는 남한산성의 유산과 정신을 기리는 다양한 공연 및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19일 축제의 시작을 알린 개막식은 ‘시간 위를 걷는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웅장한 퍼포먼스 공연이 펼쳐졌으며 세계적인 재즈 보컬리스트 나윤선의 축하공연이 이어져 시민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남한산성을 지켜온 이들의 정신을 기리며 과거-현재-미래를 관통하는 ‘시간의 층위’라는 메타포를 바탕으로 진행된 시민 참여형 퍼레이드 △Together! 대동퍼레이드는 ‘무예도보통지 남한산성전통무예’, ‘남한산성취고수악대’, ‘점핑엔젤스’, ‘광주시문화재단 서포터즈 '꿈주'’, 시민들까지 200여 명이 함께하며 남한산성 전역을 무대로 하여 역사적 장면을 생생히 재현했다. 30주년을 기념해 진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광주시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분야별 종합 대응체계를 마련하고 지난 22일 종합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방세환 시장 주관으로 열렸으며 국장급 간부들이 참석해 ▲추석 연휴 종합 상황 관리 ▲안전사고 예방 ▲도로 교통 안전 ▲응급의료 대응 등 분야별 대책을 중점 점검했다. 시는 오는 10월 3일부터 9일까지 재난, 수송, 보건의료, 청소 등 9개 반으로 구성된 추석 연휴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각종 사건·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빈틈없는 상황 관리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방 시장은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광주시는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불편함 없이 고향을 찾고 가족과 함께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각 부서에서 종합대책을 철저히 추진해 달라”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광주시는 최근 태전동, 고산동, 추자동 일원 일부 수용가에서 발생한 수돗물 색수 및 필터 변색 민원과 관련해 지난 22일 부시장 주관으로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시는 올해 6월부터 이어진 이상 고온 현상으로 인한 조류(녹조) 발생 등 수질 변화가 원인으로 작용했을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시민 불안이 확산됨에 따라 정밀 수질 조사와 근본적인 개선 대책 마련을 위해 긴급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는 맑은물사업소장을 비롯한 관련 부서 책임자들이 참석해 ▲필터 변색 원인에 대한 다각적 분석 ▲민원 발생 지역의 수질 자료 검토 ▲투명한 수질 조사 추진 방안 ▲진행 상황 공유 및 토론 ▲앞으로 대응 방향 등을 집중 논의했다. 김충범 부시장은 “시민들의 수돗물 신뢰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즉각적인 정밀 조사를 착수하고 필터 변색 원인을 과학적으로 규명할 것”을 지시했다. 이어 “필요시 정수처리 공정의 보완, 조류 유입 차단 대책 마련, 관계기관 협업 강화를 통해 근본적이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시는 앞으로도 체계적인 수질 관리와 신속한 대응을 통해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경기도 여주시의 대표 농산물인 ‘대왕님표 여주쌀’이 지난달 4년 만에 조기 완판을 기록하며 국내 쌀 산업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 단백질 함량 6% 이하의 프리미엄 쌀만 선별 수매하고, 저품질 쌀 유입을 철저히 차단하는 등 고강도 품질 관리가 소비자 신뢰를 끌어낸 결과다. 여주쌀 총괄 법인인 여주통합RPC는 지난해 신동민 대표 취임 이후 ‘믿고 먹을 수 있는 쌀’을 목표로 품질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농가 간담회 및 오피니언 리더와의 소통을 확대하며 농가와의 협력 기반을 다졌다. 이러한 노력은 올해 조기 완판과 더불어 7억~8억 원 규모의 흑자 전환이 기대되는 성과로 이어졌다. 여주시 농산업 공동브랜드 활성화센터의 활동도 큰 힘이 됐다. 지난해 개소한 센터는 쿠팡 광고를 통한 25억 원 매출, SNS 체험단 리뷰, 소비자 이벤트 등을 통해 디지털 마케팅 성과를 입증했다. 또한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 팝업스토어 운영, 국가대표 배구단 공식 후원, 대형 옥외광고판 설치 등 문화·스포츠 홍보를 적극 추진하며 브랜드 인지도를 전국적으로 확산시켰다. 특히 메가MGC커피와 협력해 전국 3,8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올 가을, 여주가 세계와 만나는 풍성한 축제의 장이 열린다. 경기대표관광축제이자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2025 여주오곡나루축제’가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여주 신륵사 관광단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여주오곡나루축제는 무대·개막 의전·초대가수가 없는 ‘3무(無) 축제’로, 시민이 주인공이 되어 여주의 문화를 알리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특히 개막 의전 대신 재현되는 ‘진상 퍼레이드’는 임금님께 여주 쌀과 농산물을 바치던 역사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퍼포먼스로, 지역민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 축제의 지속 가능성을 높였다. 올해 축제는 ‘여주의 전통과 풍요를 담은 글로벌 축제'를 주제로, 농업인들은 풍년을 자축하고 축제에 방문한 국내의 방문객들이 즐거움을 함께 나누는 데 중점을 둔다. 새롭게 단장한 축제장, 출렁다리가 만드는 특별한 경험 올해 축제의 가장 큰 변화는 남한강 출렁다리를 활용한 특색 프로그램이다. 515m 길이의 출렁다리에는 한지로 만든 ‘소원지길’이 조성되어, 방문객들이 소원을 적은 한지를 새끼줄에 꽂으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또한 풍등에 소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여주시는 지난 9월 22일, 대신면과 점동면 일원에서 ‘2025년 축산·곤충분야 시범사업 현장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기술보급과 축산미생물팀 주관으로 농업인과 관계관 등 40여 명이 참석했고,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의 우수성과를 공유하고 영농현장 실용화를 촉진하기 위해 진행됐다. 대신면의 ‘우사 에어 제트팬 및 측벽 배기팬 설치 시범’ 사업 현장에서는 우사 환기개선을 통한 젖소의 유량 향상과 깔짚의 이용기간 연장으로 인한 경영비 절감효과에 대해 논의했으며, 점동면의 ‘학습·애완곤충을 이용한 소비자 곤충산업 인식개선 시범’사업을 추진한 누리생태사업단은 곤충을 이용한 체험시설 구축으로 농가 소득 확대 및 안정적인 곤충생산을 위한 기반이 마련됐다고 입을 모았다. 정건수 여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영농현장에서 필요한 실용적인 시범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여주시 축산·곤충분야 시범사업의 영농현장 실용화를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기술보급과 축산미생물팀에서는 2025년 축산·곤충분야에 총 24개 사업에 51개소 시범사업을 운영하고 있어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대신도서관은 지난 9월 19일 대신도서관 1층 로비에서 전통마술공연 '조선마술패, 도서관에서 만나다'를 진행했다. 이번 공연은 극단 다채에서 주관했으며, 조선시대 풍속을 배경으로 한 전통 마술과 관객 참여형 퍼포먼스가 어우러져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무대로 진행됐다. 마술놀음, 기우제, 사계 등을 묘사한 마술 공연에 관람객들은 “책 속에서만 보던 조선시대 풍경을 공연으로 만난 것 같아 흥미로웠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번 공연에는 약 50명의 시민이 참석했으며, 대신도서관은 앞으로도 지역도서관으로서 다양한 장서와 다채로운 독서문화프로그램으로 면민을 포함한 시민들에게 도서관과 함께하는 즐거움을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