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광주시는 지난 20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경안동 행정복지센터 앞 광장에서 2025년 청년의 날을 기념해 청년이음축제 ‘여기에 잇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여기에 잇다’라는 명칭은 청년을 위한 자리가 바로 “이곳에 있다”는 의미와 함께 청년과 청년, 청년과 지역을 서로 “잇는다”는 뜻을 담고 있다. 이번 행사는 광주시 청년지원센터가 2025년 경기청년공간 활성화 사업에서 ‘최우수 청년공간’으로 선정돼 확보한 사업비 5천만 원 중 일부를 활용해 진행됐다. 특히, 광주시 청년정책협의체 3기 위원들이 중심이 되어 ‘청년의 날 추진위원회’를 구성·기획한 청년 주도형 첫 행사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개회공연은 창업누림 입주기업인 아트로운의 뮤지컬 갈라쇼로 시작됐으며 ▲향수 만들기 ▲걱정인형 만들기 ▲가상현실 자화상 제작 등 다양한 청년 체험부스와 창업 선배들로부터 직접 조언을 얻을 수 있는 청년 창업부스도 함께 운영돼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한, 체험 부스 활동을 통해 얻은 토큰을 청년 상품권으로 교환해 지역 내 지정 사업장에서 혜택을 누릴 수 있도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광주시는 지난 1일부터 경기연합 대책위원회와 광주시 범시민 대책위원회와 함께 팔당 지역 중첩규제의 합리적 개선을 위한 대규모 서명 운동에 돌입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서명 운동은 ‘특별한 희생에 대한 특별한 보상’을 구호로 내걸고 오는 11월 30일까지 진행된다. 광주시를 비롯해 가평군, 남양주시, 양평군, 여주시, 용인시, 이천시 등 팔당 수계 7개 시군 주민들이 공동 참여한다. 모아진 서명은 경기연합을 통해 중앙정부에 공식 전달될 예정이며 시와 경기연합, 범시민 대책위원회는 이를 토대로 팔당 주민들의 정당한 권리 보장과 제도개선 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 광주시 범시민 대책위원회 정창우 수석대표는 “지역 주민들은 지난 50여 년간 수도권에 안정적인 식수원을 공급하기 위해 재산권 행사 제한 등 수많은 희생을 감내해 왔다”며 “이번 서명 운동을 통해 수질보전을 위해 감수해 온 규제가 합리적으로 개선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광주시는 2026년 4월 개원을 목표로 국공립 장애아 전문 어린이집 설치 절차에 본격 착수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지난 15일 열린 제319회 광주시의회 임시회에서 ‘국공립 장애아 전문 어린이집 민간 위탁 동의안’이 의결됨에 따라 오는 10월 15일까지 위탁체(자) 모집 공고를 진행한다. 신청 기간은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이며 신청 자격은 ▲서울 및 경기도에 주 사무소를 둔 법인·단체 또는 ▲서울 및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개인이다. 세부 사항은 광주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에 조성될 국공립 장애아 전문 어린이집은 송정동 구청사 복합건축물 1층에 위치하며 총면적 618.26㎡, 정원 24명 규모로 건립된다. 내부에는 보육실 4개, 집단활동실, 원장실, 교사실, 주방, 화장실, 창고 등이 갖춰질 예정이다. 특히, 감각치료실·언어치료실 등 4개의 치료실을 설치해 장애 영유아의 발달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위탁 운영자에게 다양한 치료 및 프로그램 운영계획 제안을 기다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시는 위탁체(자) 선정 이후 실내장식 공사와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은 오는 9월 24일부터 10월 23일까지 금은모래 작은미술관에서 기획전 '여주, 조각을 입히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여주시 조각가 16인이 참여해 약 4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재료와 기법을 달리한 작품들이 조화를 이루며 전시 공간을 채워, 시민들에게 조각 예술의 새로운 매력을 만나는 장을 마련한다. 나아가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 세계를 널리 알리고, 문화예술의 창의성과 다양성을 확산하고자 기획된 만큼 그 의미가 더욱 깊다. 재단은 금은모래 작은미술관을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열린 문화 공간으로 조성해 왔으며, 이번 전시를 통해 여주시 문화예술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순열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이번 전시는 지역 작가들의 창의적인 조각 세계를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소중한 자리”라며, “전시를 통해 시민들의 문화적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 예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 오는 9월 27일, 여주시 홍보대사 혜은이 · 친구들과 여주시 대신섬축제장을 찾아 ‘2025 찾아가는 음악회 – 대신편’을 선보인다.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의‘찾아가는 음악회’는 공연장 접근이 어려운 시민을 위해 여주시 구석구석을 찾아다니며 공연을 펼쳐 여주시민 모두가 고르게 문화를 향유하고 예술을 좀 더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또한, 여주시를 방문한 관광객들이 여주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갖고 다시 찾고 싶은 여주로 기억될 수 있도록 여주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를 만드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번 ‘찾아가는 음악회 – 대신편’은 여주시 홍보대사인 혜은이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어쨌든 혜은이'와 협업해 혜은이와 친구들인 전영록, 남궁옥분, 김승미(서울패밀리)의 공연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대신섬의 전경을 담아 송출할 예정이다. 대신섬은 당남리섬으로 불리던 인공섬으로 유채꽃, 라벤더, 메밀꽃, 핑크뮬리 등 계절별로 다양한 꽃이 만발해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여주의 대표 관광지 중 하나이다. 가을에는 코스모스가 흐드러지게 피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은 오는 9월 25일, 명성황후기념관 9월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으로‘일곱가지 보물의 색, 칠보공예로 손거울 만들기’를 진행한다. 명성황후기념관은 여주에서 태어나고 자란 명성황후를 기념하고 관련된 조선 시대의 문화를 전시, 연구하는 박물관으로 매달 여주시민을 위한 문화가 있는 날을 진행하고 있다. ‘전통의 경험과 발견’이라는 주제로 일상에서 접하기 어려운 우리의 전통문화를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9월 명성황후기념관 문화가 있는 날은 전통 금속공예의 하나인 칠보공예를 경험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칠보공예는 금속 위에 유리질의 유약을 입혀 고온에서 구워내는 우리나라의 전통공예이다. 금, 은, 유리, 파리(수정), 자개, 마노, 산호와 같이 일곱가지 귀한 보석의 색을 모두 담고 있다는 뜻의 칠보공예는 유리처럼 반짝이는 재질과 원색에 가까운 화려하고 아름다운 색깔로 인해 수백년간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러한 칠보공예는 조선시대의 궁중 장식품에서 만개하여 왕비의 봉황잠 (비녀)와 같은 각종 장신구, 화병, 생활용품 등으로 왕실의 무게감에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은 오는 9월 20일부터 12월 13일까지 강천섬 힐링센터와 캠핑장에서 힐링·체험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강천섬, 사계절 힐링 관광지로 강천섬 자연힐링관광 프로그램은 강천섬을 사계절 관광 명소로 발전시키기 위해 매주 다양한 체험을 예약제로 정기 운영한다. 강천섬 힐링센터는 지상 2층, 연면적 890㎡ 규모의 복합문화공간으로 다목적 강의실, 체험 교육실, 야외정원 등을 갖추고 있다. 힐링센터 인근에 위치한 강천섬 캠핑장은 50개 사이트를 운영하며, 남한강변의 천혜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대표 야영지로 자리매김했다. 자연과 교감하는 다양한 체험 이번 프로그램은 ‘자연과의 교감’을 핵심 주제로 기획됐다. ▲어싱(맨발 걷기) ▲곤충생태 프로그램 ▲세계 커피 바리스타 체험 ▲전문 촬영가가 진행하는 스냅촬영 ▲와인소믈리에 체험 ▲크리스마스트리 블록 카드 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며, 축제 기간에는 버스킹 공연도 2회 진행된다. 캠핑객을 위한 맞춤 프로그램 강천섬 캠핑장에서는 캠핑객을 위한 체험형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여주 농특산물을 활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여주시 중앙동은 지난 9월 18일 오후 7시, 청소년을 보호하고 건전한 사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자율방범대와 함께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청소년의 출입·이용이 잦은 편의점, PC방, 노래방, 일반음식점 등 업소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주요 점검 사항은 △청소년 대상 주류·담배 판매 여부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업소 위반 여부 △불법 광고물 및 청소년 유해 매체물 유통 여부 등이다. 점검 과정에서는 위반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업소에 청소년 보호 관련 법규를 안내하고 준수를 당부했다. 현장에서는 자율방범대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청소년 보호를 위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의지를 보여주었으며, 일부 업소는 청소년 보호 관련 안내문을 추가로 부착하는 등 자율적인 개선 의지를 나타냈다. 심우봉 동장은 “이번 합동 점검은 지역사회와 함께 청소년을 지켜내는 의미 있는 활동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자율방범대를 비롯한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청소년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안전한 중앙동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여주시는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경기도 안성 농협경제지주 안성팜랜드에서 열린 2025년 제11회 서울우유 홀스타인 경진대회에서, 관내 축산농가가 총 5개 부문에서 수상했으며 이 중 신대웅 농가는 ‘시니어 챔피언’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여주시에서는 총 5두(주니어 부문 2두, 인터미디어트 부문 1두, 시니어 부문 2두)가 출전했으며, 송병덕(송야목장) 농가는 주니어 2부와 4부에서 각각 우수2(3등), 시니어 15부에서 우수1(2등)을 수상했고, 신대웅(신미목장) 농가는 인터미디어트 13부에서 우수(2등), 시니어 15부에서는 ‘시니어 챔피언’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서울우유 홀스타인 품평회는 서울우유협동조합이 주최하고 우유군검정연합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1997년부터 시작된 낙농가 최대의 축제이며, 특히 여주시에서는 2001년 제3회 서울우유 홀스타인 경진대회에서 한골목장 최춘백 농가가 ‘그랜드 챔피언’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은 바 있다. 김현택 축산과장은 “이번 대회에서 여주시 낙농가가 뛰어난 성과를 거둬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앞으로 더 많은 농가들이 참여할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지난 19일 여주시 대신면에 소재한 경기관광고등학교 학생들이 만든 메추리알 장조림, 불고기, 호박나물, 콩나물 등 맛있는 반찬을 준비했고, 학생들은 대신면 직원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들에게 반찬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경기관광고등학교는 3월부터 요리 동아리 “나눔밥상”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정성껏 반찬을 만들면, 대신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이를 지역 내 저소득 가정 10가구에 직접 전달해왔다. 특히 이번 9월에는 학생들이 대신면 직원들과 함께 가정을 방문해 이웃들과 직접 인사를 나누고 반찬을 전달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고 학생들은 자신이 만든 반찬을 직접 전달하며 나눔의 의미를 몸소 체험하고, 지역 어르신들과의 따뜻한 교류의 시간도 가졌다. 경기관광고 관계자는 “학생들에게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과 이웃사랑의 가치를 심어주는 소중한 경험이 됐고, 앞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대신면 관계자는 “학생들과 함께 반찬을 전달해 의미있는 활동이었고 계속 관내 기관과 협조해 다양한 활동이 이어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