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부천시는 공동주택의 장기수선계획과 장기수선충당금의 적정성을 점검하기 위해 ‘찾아가는 장기수선계획 컨설팅’을 운영한다고 10월 1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관리주체와 입주자대표회의가 전문가 자문을 바탕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기수선계획은 엘리베이터 등 주요 공용시설의 보수·교체를 위해 수선 항목과 주기를 정하고, 매월 일정 금액의 장기수선충당금을 적립하는 제도다. 이번 ‘장기수선계획 찾아가는 컨설팅’은 행정처분이 아닌 전문가 자문을 통해 장기수선계획 변경·조정, 장기수선충당금 적립단가의 적정성, 사업자 선정 시 유의사항 등을 안내한다. 이에 시는 10월 1일부터 17일까지 의무관리 대상 공동주택 단지의 신청을 받으며, 접수는 부천시청 공동주택과로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을 통해 가능하다. 신청 단지에는 11월부터 전문가가 직접 방문해 자문을 진행할 예정이다. 장환식 부천시 주택국장은 “장기수선계획은 공동주택의 시설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필수 제도”라며 “이번 컨설팅을 통해 단지별 실정에 맞는 계획 수립과 충당금 운용이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연수구는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구민과 방문객들의 보행 불편을 초래하는 불법 광고물을 정비하기 위해 상가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불법 광고물 민·관 합동단속을 실시했다. 지난 29일 구 송도행정과는 송도국제도시 내 상가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용역업체, 상가연합회 임원진 등 10명이 민‧관 합동 단속반을 편성해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야간 일제정비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단속은 현수막, 명함, 에어라이트, 입간판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정비했으며, ‘불법 유동광고물 자진정비 안내문’을 배포하며 업주의 자진 철거 유도에 초점을 맞춰 진행했다. 지난 23일 구 도시계획과 ‘3분기 불법 유동광고물 야간 일제정비 활동’에 이어 지난 30일에는 구 도시계획과, 상가연합회 임원진 등 총 18명이 연수동 먹자골목 일대 상가 밀집 지역에서 입간판, 전단, 벽보 등 다양한 형태의 불법 광고물을 정비했다. 한편, 연수구는 불법 광고물에 대한 행정조치 및 강제 철거와 함께, 불법 광고물에 명시된 연락처로 반복적인 계도 전화를 자동으로 걸어 해당 번호를 무력화시키는 ‘자동경고발신시스템’을 도입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이재호 연수구청장이 지난 30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송도역전시장과 옥련시장을 방문했다. 이재호 구청장은 시장 상인들과 덕담을 나누며 고충을 청취하는 등 민생 현안을 살폈으며, 온누리상품권으로 명절 성수품과 과일 등을 구매하며 지역 상권 활성화와 전통시장 물가동향 파악에 힘썼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돕기 위해 연수구 직원, 옥련 1·2동 자생 단체 회원들도 참여해 온누리상품권으로 전통시장 장보기에 동참했다. 이재호 구청장은 “지역경제를 위해 구민 여러분께서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며 “구민 모두 따뜻한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의 대표 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한 ‘연수 능허대 문화축제’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송도달빛축제공원과 능허대공원 일원에서 그 화려한 막을 연다. 특히 올해는 개청 30주년을 맞아 중국·미국·필리핀·몽골 등 국외 자매·우호 도시가 함께하는 글로벌 백제 사신 퍼레이드와 TV조선 방송 프로그램 ‘왔수다 만물트럭’을 포함한 인기 가수들의 슈퍼콘서트가 펼쳐질 예정이다. 연수구 대표 축제 ‘능허대 문화축제’ 17일~19일까지 진행 올해로 13회를 맞는 능허대 문화축제는 ‘역사와 글로벌 문화의 만남’을 주제로 진행되며, 주민 참여와 세계 도시와의 교류를 동시에 아우르는 다채로운 행사로 꾸며진다. 축제 첫날인 17일 저녁에는 연수구 홍보대사 위촉식, 연수구민의 날 기념식 및 비전 선포식, 연수구민 노래자랑, 불꽃 공연 등이 펼쳐지며 축제의 서막을 알린다. 18일에는 행사의 백미인 ‘백제사신 퍼레이드’가 진행된다. 또 해외 자매·우호 도시 대표단이 함께 참여해 행사의 위상을 높일 예정이며, ‘사신만찬연’에서는 백제와 중국 남조의 우호 교류를 현대적으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 연수구의회 의원연구단체 “함께” 반려문화 연구회(대표의원 윤혜영)는 지난 29일 연수구 유기고양이 쉼터로 운영 중인 마마스캣카페에서 ‘우리는 모두 고양이다, 드로잉 토크쇼’를 개최했다. 이번 토크쇼에는 유기묘 구조 활동과 함께 고양이 그림 작가로 활동하는 캔앤츄르 작가를 초청해, 작품 감상과 창작 스토리를 듣는 시간을 마련했다. 아울러 마마스캣카페 사장님의 쉼터 운영 이야기를 통해 유기고양이 보호와 관리에 대한 실질적인 사례도 함께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작품과 이야기를 통해 유기묘의 삶과 감정을 깊이 공감하고, 각자 반려동물과의 관계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강연을 넘어 창작, 체험, 기부를 결합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서, 반려문화 확산과 유기동물 보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특히 참석자들은 공감대를 바탕으로 정책적으로 유기묘를 지원하고 보호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 토크쇼 말미에는 작가의 작품을 작은 경매 형식으로 진행, 현금 대신 마마스캣카페에 고양이들에게 사료를 기부하는 특별한 이벤트도 진행되어 의미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관광공사가 창립 10주년을 맞아 인천지역 아동복지 지원 성금 500만원을 인천아동복지협회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공사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임직원 월 급여의 우수리 모금액과 공사 기부금을 재원으로 성금을 마련했다. 인천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선원)를 통해 인천광역시아동복지협회(회장 김주리)에 전달된 기부금은 인천지역 아동보육원 9곳, 아동임시보호소 1곳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공사는 인천 관광 발전과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매년 창립기념일마다임직원이 참여하는 ‘착한 기부’를 실천해 왔다. 특히 올해는 기록적인 폭염과 수해 극복 지원을 위한 임직원의 자발적 모금 활동과 기부를 했고, 10월에는 강화지역 농가 일손 돕기 봉사를 계획하는 등 지속 가능한 지역 사회공헌과 나눔 활동을 펼치는 중이다.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은 ”공사 창립 10주년을 맞아 직원들과 함께 주변 이웃에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공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 중문 소식지 인천지창 창간 10주년을 기념해 가을호를 발간하고 구독자 대상 이벤트를 확대해 진행한다고 밝혔다. 인천지창은 2015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발행된 중국어 소식지로, 분기별로 제작해 인천시의 대중국 정책과 중국 관련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ㆍ소개하고 있다. 이번 가을호는 인천시의 4대 경쟁력 중 하나인 ‘문화’를 집중 조명했다. 주요 기사로는 △창간 이후 10년간 가을호 주요 기사 리뷰 △인천의 문화 경쟁력: 축제로 하나 되는 도시 △인천-칭다오 교류 이야기 △2025 인차이나포럼 △왕린 인천대학교 문헌정보학과 교수 인터뷰 △인천 속 인형 천국 ‘누리플러스’ △인천화교협회 탐방 △인천재한중국교민협회장 인터뷰 등이 실렸다. 또한 작년보다 확대된 구독자 이벤트는 인천 시민을 비롯한 외국인 및 재외동포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여 방법은 ‘일상에서 마주한 중국의 모습’을 사진으로 촬영해 간단한 메시지와 함께 제출하는 것으로, 이름·휴대전화 번호·주소·사진·사연 등을 기재해 인천지창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이벤트는 상시 진행되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광역폐기물처리시설의 안정적 운영과 폐기물 발생 저감을 위해 생활폐기물 및 음식물류폐기물 반입수수료를 2026년 1월 1일과 2027년 1월 1일 두 차례에 걸쳐 인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수수료 인상은 송도 및 청라자원환경센터의 재정자립도가 2024년 기준 94%에 머무는 상황에서, 현행 수수료를 유지할 경우 2030년까지 약 249억 원의 재정적자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른 불가피한 조치다. 생활폐기물 반입수수료는 현재 톤당 126,038원에서 2026년 127,298원, 2027년 133,852원으로, 음식물류폐기물 반입수수료는 톤당 127,063원에서 2026년 128,334원, 2027년 134,941원으로 각각 조정된다. 인천시는 올해 4월 원가분석 및 단가산정 용역을 통해 중장기 수수료 조정안을 마련하고, 군·구와의 협의를 통해 인상 폭을 결정했다. 이번 조정을 통해 인천시는 2026년 이후 생활폐기물 직매립 종료에 대비해 군·구의 적극적인 폐기물 감량 정책과 재활용 확대를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군·구별 책임성을 강화하고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2023년 기준 인천 소상공인통계'결과를 인천시 누리집 인천데이터포털을 통해 공표했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통계는 2023년 12월 31일 기준으로 인천시 관내 소상공인의 사업체 규모, 매출, 고용, 업종별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지역통계다. 이번 통계는 경인지방통계청과 협업해 작성함으로써 신뢰성을 높였다. 또한 통계데이터센터를 활용하여 기업통계등록부*와 인천시 내부 자료(인천사랑상품권, 인천신용보증 융자지원 사업체 현황 등)를 연계함으로써 지역 특성을 반영했다. 통계 결과, 2023년 기준 인천시 소상공인 수는 32만 5,827개로 전체 사업체의 91.6%를 차지하며 지역경제의 핵심을 이루고 있다. 이는 2022년 대비 4.3% 증가한 수치다. 소상공인의 종사자 수는 16만 1,352명으로 2022년 대비 1.0% 감소했으며, 매출액은 68조 640억 원으로 2022년 대비 1.3% 증가했다. 2023년 기준 소상공인의 생존율은 1년 79.4%, 3년 58.2%, 5년 45.3%로 나타났다. 같은 해 신규 창업한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제61회 시민의 날을 기념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시민을 대상으로 제47회 시민상 수상자 15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민상은 1978년 11월 제정된 인천시 최고 권위의 명예로운 상으로, 올해로 47회를 맞이했다. 사회공익상, 효행상, 산업발전상, 교육발전상 등 4개 부문 13개 분야에서 지역사회 발전과 건전한 사회 분위기 조성에 크게 기여한 시민에게 수여된다. 올해는 총 44명의 후보자가 접수됐으며, 시의회 의원, 원로, 학계 및 시민사회단체 대표 등으로 구성된 15명의 시민상 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15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11일 제61회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시의 발전을 위해 각 분야에서 묵묵히 힘써주신 수상자들께 시민을 대표해 진심으로 축하와 감사를 드린다”며, “여러분의 노력과 공적이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어 인천의 밝은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선한 영향력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