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소속 인천시청년미래센터는 최근 가족돌봄청년과 가족을 초대해 ‘함께라서 따뜻한, 돌봄 가족 송년회’를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족돌봄에 지친 청년들의 마음을 달래고 가족과 편안한 한 끼 식사를 하는 자리로 준비했다. 센터에서 자기돌봄비 지원을 받은 가족돌봄청년과 가족 60여 명이 같이했다. 청년 A(27) 씨는 “이렇게 가족이 같이 외식한 게 몇 년만인지 모른다”며 “센터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덕분에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생각해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날 수기 공모전 시상식도 열렸다. 수기 공모전은 ‘인천청년미래센터 이용’을 주제로 지난달 27일~이달 2일 센터를 이용하는 가족돌봄청년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최우수작은 B(16) 씨가 쓴 ‘서툰 청춘들에게’가, 우수작으로는 2편이 뽑혔다. 최우수작은 고등학교 담임 교사와 위클래스 덕분에 청년미래센터를 만나 삶의 방향을 찾은 가족돌봄청년의 이야기가 담담하게 담겼다. 수기에서 B씨는 “지금 이 세상에 내가 했던 고민을 하는 사람이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부천시는 택시 운수종사자의 복지 증진과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삼정동 70-41번지에 지상 3층, 연면적 약 500㎡ 규모로 조성한 ‘택시복지센터 이음길’을 준공했다고 10일 밝혔다. ‘택시복지센터 이음길’은 복지, 교육, 정비, 운영지원 기능을 한곳에 집약한 복합 지원 공간으로, 시는 택시 운수종사자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근무하고 차량 안전과 시민 응대를 체계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공간을 구성했다. 택시복지센터는 설계 단계부터 현장 종사자의 의견을 폭넓게 반영해 사용자 중심의 시설로 조성됐다. 장시간 운행에 따른 피로 회복을 위한 휴게·운동 공간,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회의 공간, 차량 안전을 위한 경정비센터, 시민 상담을 담당하는 콜센터와 유실물 보관소 등을 효율적으로 배치해 실질적인 편의 기능을 강화했다. 특히 경정비센터에는 컴프레셔, 휠밸런스, 리프트 등 주요 장비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전력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교육 및 회의공간에는 고효율 냉난방 설비와 전열교환기를 설치해 쾌적한 환경을 갖췄다. 김의빈 부천시 시설공사과장은 “이번 택시복지센터 이음길은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부천시는 12월 31일을 끝으로 ‘교통약자전용버스’ 운행을 종료하고, 관련 예산을 바우처택시 등 수요자 맞춤형 이동지원 사업에 전환해 활용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한정된 예산으로 더 많은 교통약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려는 조치다. 2017년 도입된 전용버스는 장애인회관에서 춘의주공아파트까지 순환 운행하며 순천향대병원 등을 경유해 왔다. 그러나 교통약자의 이동 수요를 보다 폭넓게 충족하고, 이동권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더욱 효율적인 수단에 행정 역량을 집중하는 방향으로 운영 재정비를 추진하게 됐다. 이에 시는 운행 종료에 따른 혼란을 줄이기 위해 지난 6월부터 이용자 의견을 수렴해 왔으며, 기존 이용객에게는 노선이 유사한 시내버스 5번, 52번 등 저상버스를 대체 수단으로 안내해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시는 승객 1인 수송에 약 9,500원이 소요되는 전용버스 대신, 1인당 약 7,800원이 소요되는 바우처택시 지원을 확대해 중증 보행장애인의 배차 대기시간을 줄이고, 보다 안정적이고 편리한 이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바우처택시는 부천시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보훈지청은 12월 9일 겨레홀에서 사회문화 정책연구원 등 관내 3개 후원기관과 함께 동절기 보훈가족 사랑의 김장김치(1015kg, 145가구) 전달식을 개최했다. 사회문화정책연구원(대표 최홍근) 등은 홀로 사시는 고령 보훈가족을 위해 2012년부터 김치, 영양제, 마스크 등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위문품을 후원하며 보훈가족의 건강한 노후생활에 큰 도움을 주고 있으며, 국가보훈부 중점 사업인 '모두의 보훈 드림' 프로젝트 활성화에 동참하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최홍근 대표는 ‘국가유공자분들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드리며, 이번 겨울도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기를 희망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인천보훈지청에서는 겨울철 취약계층 국가유공자 집중관리기간(12월~2월)을 지정 및 운영하고 있으며, 관내 취약계층 보훈대상자에 대하여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부확인, 위문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화도진도서관은 12월 21일부터 유아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25년 연말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유아(6~7세) 대상 ‘톡톡! 동화가 담긴 워터볼’ ▲초등(1~4학년) 대상 ‘책 읽고 만드는 크리스마스 워터볼’로 책을 읽고 이야기 장면을 워터볼로 제작하는 활동을 통해 흥미와 표현력‧창작 역량을 높이도록 기획했다. 참가 신청은 12월 12일 오전 10시부터 화도진도서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수강료와 재료비는 무료이다. 자세한 사항은 화도진도서관 누리집을 참고 하거나 독서문화과 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유아교육진흥원은 9일 관내 4~5세 유아와 초등학교 1학년 보호자 15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보호자 연수(유·초 이음교육(학기))’를 운영했다. 연수는 유·초 교육과정의 차이와 연계성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유아의 학교 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강의는 ‘(정서와 전략을 지키는) 초등생활 처방전’을 주제로 서울시 초등교사이자 EBS 강사이며 유튜브 ‘이서윤의 초등생활처방전’을 운영하는 이서윤 교사가 진행했다. 학교생활 적응, 친구관계 형성, 학습 정서와 전략 등 보호자가 자녀의 학교생활을 지원하는 데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보호자는 “입학 준비 과정에서 막연한 불안이 있었는데, 이번 연수로 학교생활 전반과 부모의 역할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유아교육진흥원 관계자는 “유·초 이음교육의 내실화로 보호자의 역할을 강화하고, 가정과 학교가 함께하는 지원 체계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평생학습관은 12월 11일부터 18일까지 갤러리 나무와 다솜에서 ‘인천을 그리다’와 ‘민화, 특별한 인연 三人三色 展’을 개최한다. 갤러리 나무에는 인천의 풍경을 담은 작품을, 다솜에는 세 작가가 조선시대 민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을 전시한다. 전시는 누구나 무료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일요일·공휴일 휴관). 자세한 사항은 평생학습관 누리집또는 기획정보부 문화예술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동부교육지원청은 9월부터 12월까지 ‘2025학년도 청소년 생명존중사업–마음이 건강한 학교 문화 만들기’의 일환으로 라이키 프로젝트 마음보호훈련을 운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삼성금융네트웍스와 생명의전화와의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추진됐으며, 관내 라이키 청소년 리더 75명이 학교 공동체 내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하는 활동에 참여했다. 이들은 초등학교 3교와 중학교 2교에 소속된 학생들로, 학생 강사 역할을 맡아 각 학급에서 ‘마음보호훈련 프로그램’을 두 차례씩 진행했다. 마음보호훈련 프로그램은 삼성생명이 개발한 생명존중 교육프로그램으로, 디지털 매체를 활용해 학생들이 모둠 활동을 하며 서로의 감정을 파악하고 도움 요청 방법을 익힌다. 프로그램은 감정을 인식하고 표현하는 ‘감정을 말해봐!’, 상황별로 적절한 도움 요청 방법을 연습하는 ‘도움을 청하자!’ 두 가지로 운영했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청소년이 또래 강사로 참여해 생명 존중의 의미를 스스로 배우고 확산하는 것이 이번 사업의 핵심”이라며 “학교 현장에서 학생 주도의 안전·정서 지원 활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9일 소규모유치원 교사 25명을 대상으로 협력형 연수 ‘작은 교실, 함께 자라는 마음의 배움’을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회복적 생활교육 기반 교사 협력 모델’을 현장에 적용하기 위한 정책 연수로, 2학급 이하 공립유치원을 대상으로 소규모 학급의 특성을 반영한 협력 체계 강화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연수는 수업 사례 공유, 회복적 생활교육 실천 모델 적용, 참여형 토의 및 공동 문제 해결 활동 등 협력 중심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회복적 대화 기법, 놀이 중심 관계 회복 전략, 상호작용 실천 방법 등을 제시해 소규모 학급에서도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운영 방안을 제공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동료 교사들과 고민을 나누며 교실 문제 해결의 방향을 찾고, 아이들과의 관계 회복에 도움이 되는 실제적인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북부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로 교사 협력 기반 강화와 유아 중심 상호작용 문화 확산을 기대하며, 앞으로 권역별 연수와 사례 나눔을 확대해 회복적 생활교육과 놀이 중심 교육이 소규모 유치원에 안정적으로 정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읽걷쓰 기반 교육과정인 ‘읽걷쓰 올바로 습관, 학습역량 다짐’ 운영 결과 2학기 우수 활용 학급으로 인천원동초 5학년 5반 등 3개 학급을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읽걷쓰 올바로 습관, 학습역량 다짐’은 학생이 매일 학습·생활 실천 항목을 스스로 체크하고, 전용 웹사이트에 인증 사진을 올려 실천 여부를 확인하는 보드형 체크리스트다. 인천원동초 5학년 5반은 총 162회의 인증으로 가장 활발한 학급으로 선정됐으며, 인천개흥초 5학년 1·2반과 영흥초 6학년 1반도 우수 학급에 이름을 올렸다. 시교육청은 9일 원동초 5학년 5반을 깜짝 방문해 캐릭터 ‘힘찬이’와 ‘자람이’가 간식상자를 전달하며 학생들의 꾸준한 실천을 격려했다. 학생들은 활동 과정에서 느낀 점과 성찰 내용을 소감으로 전하며 보람을 나타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읽걷쓰 활동으로 학생들의 바른 습관과 학습 태도가 눈에 띄게 개선됐다”며 “앞으로도 읽걷쓰 기반 교육과정을 통해 학생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교육청은 읽걷쓰 기반 교육과정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