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6일 경기도인재개발원 실내체육관에서 ‘2025 경기 청소년 사다리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도내 청소년에게 해외연수와 진로개발 기회를 제공하는 ‘경기 청소년 사다리’의 참가자들이 3주 간의 해외연수를 마치고 한자리에 모여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행사에는 경기 청소년 사다리 참여자 105명을 비롯해 오광석 경기도 미래평생교육국장, 오후석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 등 총 150여 명이 함께했다. 김동연 지사는 영상 축사를 통해 “경기도 청소년 사다리가 앞으로도 청소년들에게 도전의 기회, 함께 성장할 기회, 세상으로 한발 더 나아가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오늘 발표되는 성과는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며, 앞으로도 당당하게 자신만의 색깔로 세상을 밝혀가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경기 청소년 사다리는 도내 청소년에게 글로벌 마인드 함양과 자기계발 동기부여 및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해외연수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액 복권위원회 복권기금의 지원을 받아 추진되고 있다. 중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의 청소년들로 구성된 참가자들은 지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는 지난 6일과 7일 양일간 도내 한부모가족, 다문화가족, 장애인 등 34가족 12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산림휴양시설 체험 행사를 열었다. 행사에서는 경기도의회 홍보대사인 코리아주니어 빅밴드와 노랑의자의 특별공연, 어린이 마술쇼, 클래식 공연, 숲티어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첫날 축령산자연휴양림에서 손수건 나뭇잎 도장 찍기, 벌레 퇴치제 만들기, 파라코트 안전팔찌 만들기, 가족과 산책하며 미션수행하는 에코티어링 등 숲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고, 둘째 날에는 두 개 조로 나누어 축령산자연휴양림과 강씨봉자연휴양림에서 공연 관람과 나를 위로하거나 내 몸이 원하는 향을 찾아보는 바디스캔 향테라피 체험 등 휴양림 프로그램의 다채로운 산림복지 활동을 이어갔다. 김일곤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장은 “산림휴양시설 체험은 경기도의 우수한 산림휴양시설을 보다 많은 도민들이 체험하며 직접 보고 느끼고 공감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되어 기쁘다”며,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가치를 높이는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운영하는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도내 다양한 지역 축제 행사에서 소비자들을 만나 현장 홍보와 함께 할인 이벤트도 펼친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5일과 6일 진행된 의정부시 민락맥주축제와 6일부터 7일까지 열린 화성시 송산포도축제에서 배달특급 신규 소비자 확보를 위한 현장 홍보를 펼쳤다고 8일 밝혔다. 이와 함께 경기도주식회사는 두 지역 축제 현장에 폐기물 절감을 위한 다회용기도 공급했다. 민락맥주축제에는 총 2만개, 송산포도축제에는 총 3만개의 다회용기를 푸드트럭 등에 공급해 탄소절감을 위한 노력에 앞장섰다. 한편, 배달특급은 선선해진 가을 날씨를 맞아 소비자 할인 프로모션 ‘9월 혜택 어텀(Autumn)’도 진행한다. 배달특급 전체 서비스 지역 회원을 대상으로 8일부터 11일까지 1만 8천원 이상 주문에 사용할 수 있는 3천원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이재준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소상공인과 소비자 상생을 위한 배달특급이 소비자 인지도 확보와 다양한 의견 청취를 위해 현장 홍보를 지속하고 있다”며 “친환경은 물론 다양한 혜택과 발전된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지하 공사현장·땅꺼짐 특별안전대책’을 추진중인 경기도가 도심지 지반침하 예방을 위해 ‘2025년 지표투과레이더(GPR) 지반 탐사 시군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올해 사업에는 총 21억 6천만 원(국비 10억 8천만 원, 도비 3억 2천4백만 원, 시·군비 7억 5천6백만 원)이 투입된다. 도는 수원시, 용인시, 화성시 등 16개 시군을 대상으로 총 1,080km 구간의 지반탐사를 지원한다. 각 시군은 10월부터 순차적으로 사업을 착수해 연내 탐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GPR탐사는 전자기파를 지하로 보낸 후 반사되는 전자기파를 수신기로 수집한 후 자료처리와 해석과정을 거쳐 지하의 구조와 상태를 영상화하는 첨단 비파괴 탐사법이다. 경기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도심지 및 대형 굴착공사장 주변의 공동 의심 구간을 조기에 발견하고, 선제적 복구조치를 통해 대규모 지반침하 사고를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이 사업은 국비 확보와 도비 매칭을 통해 시군이 단독으로 감당하기 어려운 사업을 가능하게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강성습 경기도 건설국장은 “시군 재정 한계를 국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정주) 경기상상캠퍼스는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12일까지 4주간 주말마다 ‘2025 공공공간 아츠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본 축제는 경기상상캠퍼스의 숲과 공간을 탐색하고 실험하는 다장르 융복합 프로젝트형 축제로 한 달 동안 진행되는 전시와 퍼포먼스, 거리예술, 일상적 행위, 워크숍 등을 통해 관객의 참여로 함께 완성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경기상상캠퍼스가 더 열린 문화공간으로 변화하고자 그간 일반에 개방되지 않았던 공간을 예술가와 도민에게 개방하고자 마련됐다. 올해 축제는 ‘순환성(Circularity)’을 주제로, 시각, 공연, 거리예술, 생활 문화 등 30여팀의 예술가와 문화 기획자가 사전 리서치를 통해 경기상상캠퍼스에 적합한 장소 특정적 작품을 선보인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9팀과 초청작, 경기상상캠퍼스 입주단체가 함께 한다. 이번 축제에서 9월 20일(토)부터 10월 12일(일)까지 4주간 ▲전시와 ▲워크숍/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10월 11일(토), 12일(일) 양일간 ▲야외 공연이 펼쳐진다. 참여 작품은 ▷’1/4평의 시간’(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독립영화 활성화를 위해 관객이 영화의 제작 단계부터 투자자로 참여하는 ‘경기인디시네마 프로슈머 조각투자’ 사업을 시작한다. 첫 지원작은 배우 김향기 주연의 ‘한란’이다. 경기도는 독립영화 시장이 겪고 있는 가장 큰 난제인 제작비 조달과 안정적 배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 관객이 영화의 제작 단계부터 투자자로 참여하고, 이후 성과를 공유해 독립영화의 창작 기반을 넓히고 경기도를 중심으로 한 영화 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경기도는 SPC(특수목적법인) 설립 및 플랫폼 수수료 등 ‘조각투자’의 절차 및 비용을 지원한다. 이번 ‘경기인디시네마 프로슈머 조각투자’의 투자자 모집은 온라인 소액투자 플랫폼 ‘펀더풀’ 공식 플랫폼을 통해 사전 안내가 공개됐으며, 2차 사전공모 정보는 오는 9월 15일 공개될 예정이다. 앞서 도는 7월에 지원 영화 공모를 진행해 독립영화 ‘한란’를 선정한 바 있다. ‘한란’(감독 하명미, 주연 김향기)은 1948년 제주 4·3 당시 한라산으로 몸을 숨긴 모녀의 생존 여정을 다루는 작품이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9월 중 오산·부천 지역에서 총 69호 규모의 약정형 매입임대주택 공사를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약정형 다세대 매입임대주택은 도가 추진하는 ‘기존주택 매입임대사업’ 방식가운데 하나다. 기존주택 매입임대사업은 경기주택도시공사가 도심 내 다세대·오피스텔·아파트 등을 매입해 저소득가구 등 주거 취약 계층에게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 조건으로 안정적인 거주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약정형 다세대 매입임대주택은 기존 주택을 매입하는 방식이 아니라 신축 예정인 민간사업자의 다세대주택을 경기주택도시공사가 미리 매입 약정을 맺고 공사를 진행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경기도는 2023년부터 기존주택 매입 방식과 함께 착공 이전 매입 계약을 체결하는 ‘약정형 매입’을 새로 도입했다. 경기주택도시공사와 약정을 맺고 공사를 진행하는 만큼 공사가 공사 기간 내내 품질 관리를 진행해 안심하고 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번 사업은 오산시 오산동 오피스텔 43호(2026년 12월 준공 예정)와 부천시 원미동 아파트 26호(2026년 7월 준공 예정)를 대상으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 도민권익위원회는 지난 5일 ‘경기고양 방송영상밸리 도시개발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투명하고 공정한 사업 이행을 당부했다. 이날 장진수 도민권익위원장은 도민참여옴부즈만 및 관계 공무원과 함께 사업 현장을 둘러보며, 대규모 공공사업의 진행 상황과 사업계획을 청취했다. 또한 경기주택도시공사에 철저한 안전관리 이행을 주문하고 현장 안전관리 실태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경기도 도민권익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른 공공사업 감시·평가 기능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도민권익위원회는 총공사비 10억 원 이상의 공사, 5억 원 이상의 용역 등 도민의 삶에 미치는 영향이 큰 주요 공공사업을 대상으로 사업 발주부터 계약, 이행 과정 전반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감시·평가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경기고양 방송영상밸리’ 사업은 올해 초 위원회의 ‘중점감시사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경기고양 방송영상밸리 도시개발사업’은 2019년 착수해 2026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총 사업비 6,738억 원을 투입해 약 70만㎡ 부지에 방송·영상 제작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연구원은 오는 9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새로운 국제통상 질서와 경기도의 선택’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트럼프 2기 통상정책, 글로벌 공급망 재편 등 변화하는 국제 통상 질서에 따른 도전과 기회를 진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2개의 발표에 이어 종합토론으로 구성된 세미나는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하며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강인수 숙명여자대학교 경제학부 교수는 ‘트럼프 2기 새로운 통상환경과 한국의 대응방안’을 주제로 첫 발표를 맡는다. 강 교수는 트럼프 2.0 시대 한국 통상전략의 키워드로 자율성, 유연성, 균형, 실리 추구를 꼽고, 미·중 사이에서 전략적 자율성을 확보하고 공급망 다변화, 핵심기술 내재화, 다자주의 연대 등 복합적이고 유연한 통상정책 추진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두 번째 발표는 정형곤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의 ‘새로운 국제통상 질서와 우리 첨단산업의 대응’이다. 정 선임연구위원은 공급만 안정성을 위한 과제로 ▲핵심 소재·장비별 차별 대응 전략 ▲전략적 비축과 위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가 지난달 25~27일 고액 체납자 압류 물품 전자 공개경매를 진행한 결과, 총 438건이 낙찰됐다. 도는 낙찰 금액 2억 7,800만 원과 공매 입찰 전 체납자의 자진 납부액 1억 3천만 원 등 지방세 체납세금 총 4억 8백만 원을 징수했다고 7일 밝혔다. 도는 지난 2월부터 시군과 합동으로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가택수색을 실시해 명품 시계, 귀금속 등 고가 동산 502점을 압류·확보했다. 이후 ▲8월 25~27일 온라인 입찰 ▲29일 낙찰자 발표 ▲9월 1일까지 낙찰 대금 납부 절차를 거쳐 최종 징수액을 확정했다. 이번 공매는 스마트폰이나 PC로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어 2,710명이 2만여 건의 입찰을 진행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낙찰 물품 중 피아제 시계는 최저입찰가 1,080만 원보다 약 40% 높은 1,510만 원에 낙찰돼 최고가를 기록했다. 이 밖에도 순금 팔찌(610만 원), 롤렉스 시계(440만 원), 샤넬 가방(320만 원) 등이 낙찰됐으며, 시중가 130만 원이 넘는 로얄살루트 38년산이 87만 원에 낙찰돼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