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가 경계선지능 청년의 자립과 노동시장 진입을 지원하는 ‘경계선지능 청년 일 역량강화 프로젝트’ 2기 참여자를 15일까지 모집한다. ‘경계선지능인’은 지적장애에 해당하지 않지만 지적·인지·학습능력 등의 부족으로 학습, 또래 관계, 일상생활, 사회 적응 등이 어려워 지원과 보호가 필요한 사람을 말한다. 모집 대상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9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으로, 북부·동남·서남 권역에서 선착순 총 75명을 선발한다. 선발된 참여자는 약 4개월간 과정별로 구성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프로그램은 ▲진로 컨설팅 ▲직업 기초 및 직무 중심 교육 ▲현장 인턴십 및 그룹코칭 등 총 3개 과정으로 구성되며, 권역별 전문 교육기관이 교육을 담당한다. 특히 직무 교육과 인턴십 연계를 통해 실무 능력 향상과 사회 적응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 참여 신청은 경기청년포털 내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담당자 전자우편이나 구글폼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18일 경기청년포털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홍성덕 경기도 평생교육과장은 “경계선지능 청년은 일반적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미래교육 파주캠퍼스(구 파주영어마을)은 지난 6월 28일부터 8월 3일까지 총 3기에 걸쳐 ‘청년 글로벌 챌린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8박9일 숙박 영어 교육에는 기수당 40여 명씩 총 121명의 청년이 참가해, 실전 영어 능력과 해외 진출 역량을 길렀다. 참가자들의 반응이 좋았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ChatGPT를 활용한 영어 학습법과 자기소개서 작성, 전쟁기념관 탐방, 영어 발표 팀 프로젝트, 롤플레잉 등이 있다. 오후석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은 “청년들이 글로벌 무대에 도전할 수 있도록 실용 중심 교육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취득세 제도를 대화형 문답 형식으로 정리한 ‘톡톡(TOK TALK) 취득세’ 책자와 이북(E-book)을 제작해 4일 배포했다. ‘톡톡 취득세’는 톡(TOK)하고 물어보면 톡(TALK)하고 답해주는 세금 대화집이라는 의미의 이름이다. 납세자가 자주 묻는 질문 500건을 선별해 ▲기초적인 세율 ▲1주택·다주택 기준 ▲생애최초 주택·차량 취득세 감면 등 ‘기본편’과 ▲법인 취득 ▲상속·증여 ▲과점주주 ▲감면 요건 및 추징 사례 등 ‘심화편’을 책자에 담았다. 초보 납세자부터 세무 공무원까지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실제 사례와 관련 법령 조항이 함께 기재된 것이 특징이다. 주요 질의 중에는 다자녀 양육자의 차량 취득세 감면 여부에 대한 문의가 가장 많았다. 2025년 1월 1일부터 시행된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에 따라 18세 미만 자녀를 두 명 이상 양육하는 사람은 차량을 취득·등록할 때 취득세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7인승 이상 자동차 등의 경우 자녀가 3명 이상이면 전액 면제되며, 2명이면 50%가 감면된다. 6인승 이하 자동차는 자녀가 3명 이상일 경우 최대 140만 원까지 면제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공동운영하는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말복 할인에 나서며, 오는 4일부터 7일까지 나흘간 ‘말복의 정석’ 소비자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 대상 지역은 가평군과 여주시, 연천군, 포천시, 화성시, 과천시, 안산시, 의정부시, 동두천시, 구리시까지 총 10개다. 해당 지역 소비자는 기간 내 1인 1회에 한해 2만2천원 이상 주문시 사용할 수 있는 5천원 할인 쿠폰을 내려받아 결제시 적용하면 사용가능하다. 한편, 배달특급의 모든 이벤트는 해당 상단 배너 기능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지역에 따라 최소주문 금액에 따른 할인 조건과 금액이 달라질 수 있어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가 폭염에 취약한 소규모 건설 현장 근로자 보호를 위해 공사 금액 5억 원 이하의 공사 현장에 폭염 대응 안전용품 470세트를 지원한다. 계속되는 폭염 속, 옥외 노동환경에 직접 노출된 건설근로자의 온열질환 예방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조치다. 지원 물품은 작업자의 체온을 낮추고 작업환경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줄 ▲쿨조끼(주머니에 얼음팩을 넣을 수 있는 망사 조끼) ▲쿨토시 ▲쿨스카프 ▲페이스마스크 등으로 구성된 ‘쿨키트’다. 지원 대상은 5억 원 미만 초소규모 건설 현장 1,462개소로, 물품은 각 시·군 여건에 따라 공사 금액 등을 고려해 자체 배분할 계획이다. 이인용 경기도 노동안전과장은 “폭염은 건설현장 근로자에게 가장 큰 위험 중 하나”라며 “특히 소규모 민간 공사장은 안전관리가 상대적으로 취약해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크다. 지원 물품이 현장 근로자들의 온열질환 예방과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가 여성안심패키지 사업의 신청 접수가 저조했던 5개 시군을 대상으로 1일부터 추가 접수를 진행한다. 시군별 잔여 수량 내에서 선착순으로 마감되기 때문에 빠른 신청이 필요하다. 여성안심패키지는 경기도가 여성 1인가구의 주거 안심 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문열림센서, 휴대용 비상벨, 창문잠금장치 등 방범 물품으로 구성됐다. 추가 접수는 1차 모집에서 잔여 수량이 발생한 수원, 화성, 평택, 오산, 연천 등 5개 시군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 가운데 수원시는 8월 18일부터 8월 29일까지 별도로 신청을 받는다. 신청은 경기민원24 누리집(gg24.gg.go.kr)이나 각 시군 누리집, 또는 거주지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단, 시군별로 물품 구성과 지원 규모가 다르기 때문에 신청 전 반드시 해당 시군의 공고문을 확인해야 한다. 이지현 경기도여성비전센터 소장은 “여성 1인 가구가 범죄로부터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추가 접수를 통해 더 많은 도민이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8월 4일 자로 김상철 전략사업본부장과 오완석 균형발전본부장을 새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김상철 신임 전략사업본부장은 참여정부 시절 대통령 비서실에서 국정과제 홍보 및 기획 업무를 수행했으며, 문재인 정부에서는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정책보좌관으로 활동하며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선정,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 조성 등 주요 정책 전반에 참여했다. 풍부한 정책·기획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사업기획, 산업단지 조성 등을 총괄하는 전략사업본부를 이끌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오완석 신임 균형발전본부장은 경기도 제8대 기획재정위원회 위원, 제9대 기획재정위원회와 농정해양위원회 위원을 역임하며 경기도와 GH 사업 전반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북부개발 추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GH 전략사업본부는 신규사업 발굴, 산업단지 조성 및 공급, 건설기술 기준 수립 등을 총괄하며, 균형발전본부는 남양주, 고양 등 북부지역 발전 및 균형개발 업무를 총괄한다. 이종선 사장 직무대행은 “각 분야별 전문가를 본부장으로 임명함으로써 경영 공백을 최소화하고 안정성을 높였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3일 오후부터 4일까지 경기도 전역에 많은 비가 예상됨에 따라 경기도가 3일(일) 오후 7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발령하는 등 본격 대응에 돌입한다. 특히 이번 비는 7월 호우피해가 있었던 경기북부와 동부에 더 많이 내릴 전망이어서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일 각 시군에 “지난 달 20일 경기도에 내린 많은 비로 지반이 약화된 상태에서 또 다시 다시 많은 비가 예보돼 있어 추가 피해가 우려된다”며 “경기도 재난대응 기본원칙을 준수하며 철저히 대응하라”는 특별지시를 내렸다. 김 지사는 이날 공문을 통해 ▲부단체장 중심 선제적 상황판단회의를 통해 읍면동 지원체계 등 현장 대응력 확보 ▲7.16.~20일 집중호우 피해지역에 추가 호우로 인한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정비작업 및 예찰·점검 실시 ▲휴가철 행락객들의 안전확보를 위해 긴급재난문자, 마을방송, 재난 예경보시스템 활용 조치 ▲반지하주택, 산사태취약지역 등 우선대피대상자 안부 전화 및 사전대피 권고 ▲지하차도 침수 대비 4인 담당자 유선확인 및 위험상황 발생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건설본부는 오는 8월 4일부터 10월 2일까지 2개월간 파주농협 하나로마트(2층, 파주읍 우계로51 소재)에서 ‘찾아가는 북부도로 보상민원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지방도360호선(월롱~광탄1) 도로확·포장공사의 원활한 사업추진과 주민 편의를 위한 현장 중심 행정서비스다. 도는 앞서 4월부터 6월까지 지방도359호선(갈현~축현) 구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상민원서비스를 제공했는데 주민들과 신속하고 투명한 보상 협의가 원만하게 이루어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경기도는 이 경험을 바탕으로 관내 다른 사업에도 동일한 방식의 보상민원서비스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찾아가는 북부도로 보상민원서비스’는 도로사업 편입 토지 및 지장물 등에 대한 보상 절차를 신속하고 공정하게 추진하기 위한 현장 밀착형 제도다. 전문 감정평가기관의 공정하고 합리적인 평가절차를 거쳐 산정한 보상액을 바탕으로 토지 소유자 및 관계인과 개별 협의를 통해 투명하고 신뢰성 있는 행정을 구현한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방도360호선(월롱~광탄1) 도로확·포장공사는 파주시 월롱면 위전리에서 광탄면 방축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가 발달장애인 가족의 재충전과 정서적 회복을 위한 ‘2025년 제3차 발달장애인 부모휴식지원 캠프’ 참가자를 8월 14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캠프는 성인 발달장애인과 가족 총 100명을 대상으로 오는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2박 3일간 김포·고양 일원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캠프는 보호자-자녀 분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발달장애인은 1:1 자원봉사자와 연결돼 안전하게 다양한 체험활동에 참여하고, 보호자는 휴식과 정서 회복, 가족 간 소통의 시간을 갖게 된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신청은 수행기관인 용인대학교 특수체육연구소 전자우편으로 접수한다. 신청 시 신청서, 복지카드 사본 또는 장애인증명서, 주민등록등본 등 제출이 필요하다. 중복장애 여부, 가족 구성, 부모 장애 여부 등을 기준으로 선정한다. 앞서 2차 캠프에 참여한 A씨는 “부모와 자녀가 따로 프로그램에 참여한 점이 인상 깊었다. 부모에게는 오랜만의 쉼과 여유를, 자녀는 다양한 활동을 안전하게 경험할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러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훈 경기도 복지국장은 “이번 3차 캠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