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경기도의회 고찬석 의원, “컨서번시를 활용한 시민참여형 도시공원 관리방안”토론회 개최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고찬석 부위원장(더민주, 용인8)이 좌장을 맡은 「컨서번시를 활용한 시민참여형 도시공원 관리방안」 토론회가 28일 오후 2시에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주최한 녥경기도 상반기 정책토론 대축제’의 일환으로 열린 토론회는 컨서번시(민간 비영리단체)를 활용한 도시공원 관리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다.


토론회에는 박근철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양철민 경기도의원(더민주, 수원8), 명지선 용인시의원, 김영철 경기도 소통협치국장이 참석하고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이 영상으로 축하 인사를 전했다.


주제발표는 김한수 경기연구원 생태환경연구실 연구위원과 김인호 신구대학교 생명환경학부 환경조경과 교수가 맡아 진행했다.


첫 번째 발제자인 김한수 경기연구원 생태환경연구실 연구위원은 서울숲 공원 경영 사례를 예로 들며 도시공원의 경영을 민간에 맡길 때 기대할 수 있는 긍정적인 효과를 제시했다.


두 번째 발제자인 김인호 신구대학교 생명환경학부 환경조경과 교수는 거버넌스 도시공원 운영 사례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공원 복지시설의 역할을 설명했다. 또한 국외, 국내 도시공원의 다양한 사례를 들어 거버넌스 운영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첫 번째 토론자인 용인시의회 유진선 의원은 “경기도 도시공원 관리 운영에 있어 민관 거버넌스의 물꼬를 제대로 여는 것이 필요하다”며 “도시특성과 여건을 고려한 형태의 민관 거버넌스 방식의 시범사업을 실시하게 되면 시민 주도적 참여가 이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두 번째 토론자인 생명의숲연구소 이수현 부소장은 시민참여형 도시공원은 조성단계에서부터의 참여가 운영관리단계까지 시민참여형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현재 제도적 틀로는 민간의 창의성이나 자율성이 확보되기 어렵고, 자치단체장의 성향에 따라 민간위탁이 불안정성을 가질 수 밖에 없는 한계를 지적했다.


세 번째 토론자인 이정현 용인환경정의 사무국장은 “바람직한 공원관리는 시설물 관리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감성을 움직이고 참여하게 만들어 공원서비스로 연결하는 것”이라며, 시민참여를 넘어 시민 주도로 가기 위해 전반적인 운영에서 공공기관과 민관의 소통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네 번째 토론자인 김성식 경기도 축산산림국장은 “민간위탁 부분의 경제성과 전문성만 담보된다”면 민간위탁이 효율적이라며, “도시공원법 제도로 민간이 참여할 수 있는 장치는 마련되어 있으나 아직 활성화되지는 못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오늘 토론회 좌장을 맡은 고찬석 부위원장은 “오늘 토론회는 도시공원 운영에 민간참여의 필요성에 대해 인식하고 공감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민간참여 활성화를 위해 도 의회차원에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지원할 수 있는 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토론회를 마무리 했다.


한편 이번 토론회는 코로나19 생활수칙에 따라 최소한의 관중 입장과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경기도의회 유튜브 라이브방송을 통해 도민들과의 소통을 이어나갔다.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1년 반 만에 또 이혼한 선우은숙, 유영재는 '양다리' 논란에도 침묵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연하남과 재혼 한 후 ‘동치미’ 등 다수 방송에 출연해 알콩달콩 러브스토리와 결혼생활을 공개해온 배우 선우은숙(65)이 아나운서 유영재(61)와 재혼 1년6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선우은숙 소속사 스타잇엔터테인먼트는 "선우은숙 씨와 유영재 씨가 성격차이로 최근 협의 이혼을 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선우은숙은 4살 연하 유영재와 지난 2022년 10월 혼인신고를 하고 법적부부가 됐다. 결혼발표 당시 두 사람은 기독교 신자라는 공통점으로 빠르게 가까워져 만난 지 8일 만에 결혼을 약속했다는 영화 같은 스토리로 화제가 된 바 있다. 그러나 여러 방송을 통해 두 사람은 여러차례 갈등 상황을 내보여 선우은숙의 재혼생활이 순탄치 만은 않았던 것으로 엿보였다. 특히 결혼 8개월 만인 지난해 5월에 떠난 신혼여행 모습이 MBN ‘속풀이쇼 동치미’를 통해 공개됐는데, 당시 선우은숙은 부부싸움 끝에 “내가 결혼이라는 걸 너무 쉽게 생각하고 이 사람을 잘못 선택했나”라고 눈물지었다. 한편 선우은숙과 유영재의 이혼 소식이 전해진 이후, 선우은숙과의 만남 당시 유영재에게는 동거 중인 사실혼 관계의 여성이 있었다는 충격적인 의혹이 터져 나왔다. 유

중년·신중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