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지난 12월 2일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인천광역시새마을회가 주최하는‘2025 인천광역시새마을지도자대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함께 새마을, 미래로! 세계로!’를 주제로 한 해 동안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새마을지도자 및 회원들을 격려하고, 사업 성과와 새마을운동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이날 행사에는 하병필 인천시 행정부시장, 정해권 시의회 의장, 도성훈 인천시 교육감, 김광림 새마을운동중앙회장, 이황일 인천시새마을회장을 비롯해 군‧구지회 회장 및 회원 등 1,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과 유공회원 표창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황일 인천시새마을회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양극화와 사회 갈등으로 공동체의 결속이 흔들리고 있는 이 시대에,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정신을 우리 사회의 든든한 동력으로 삼아 지역사회에 희망을 전하는 새마을운동을 이어가겠다”며, “특히 녹색(Green) 새마을, 건강(Health) 새마을, 문화(Culture) 새마을운동을 중심으로 지역 공동체의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도시 인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가 전세사기 피해자들의 지원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원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 중인 ‘맞춤형 1:1 상담’이 현장에서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어 연말까지 기간을 연장한다. 시는 지난 11월부터 전세사기 피해자로 결정된 1,355명을 대상으로 전화 기반 상담을 통해 지원 제도를 알지 못했던 피해자를 직접 발굴하고 지원 안내 및 신청 연계를 병행하고 있다. 상담 과정에서 많은 피해자들이 “지원 제도가 있는 줄 몰랐다”, “본인이 대상이 아닌 줄 알았다”는 반응을 보였으며, 상담을 계기로 지원 가능성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제 신청으로 이어지는 사례가 점차 늘고 있어 정책의 효과를 입증하고 있다. 이는 피해자가 행정을 찾아오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찾아가는 서비스 방식을 통해 정책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했음을 보여준다. 이러한 긍정적인 현장 반응과 추가 상담 요청, 지원 문의가 지속적으로 이어짐에 따라, 시는 당초 12월 19일 종료 예정이었던 상담 기간을 연말까지 연장 운영하기로 했다. 상담 결과는 향후 지원제도 보완, 신청 절차 개선, 홍보 방식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가 12월 3일에 개최된 ‘2025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에서 광고 및 공익캠페인 부문과 마케팅홍보 부문 총 2개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시민 일상 속에서 공공정책을 자연스럽게 녹여낸 콘텐츠와 도시 정체성을 체험하는 참여형 캠페인을 통해 인천 도시 브랜드의 진정성과 가치를 인정받은 결과다. 한국사보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고용노동부 등이 후원하는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은 올해로 35회를 맞이하는 국내 대표 커뮤니케이션 시상식으로, 기업 및 공공기관의 커뮤니케이션 역량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인천시는 ‘살기 좋은 인천, 행복한 인천’을 주제로 한 브이로그형 광고 영상으로 광고 및 공익캠페인 부문에서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 공동집행위원장상’을 수상했다. 해당 영상은 일상을 살아가는 시민들의 자연스러운 모습에 인천시의 주요 정책을 연결하여 정책이 생활 속에 어떻게 스며드는지를 따뜻한 시선으로 보여주었다. 특히, ‘놀이공원 편’에서는 인천 전역을 거대한 놀이공원처럼 소개하며 아이 ‘민수’의 시점으로 즐거운 하루를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부천시민은 아침에 집을 나서 직장으로 향할 때 평균 31분이면 출근을 마칠 수 있다. 쇼핑센터를 방문하거나 병원을 이용할 때도 대부분 30분 안팎이면 충분하고, 버스 터미널·기차역·공항까지 이동하는 데에도 평균 37분이면 도착 가능하다. 이처럼 부천은 출퇴근은 물론, 쇼핑·의료·여행 등 일상의 대부분을 평균 30분 내외로 해결할 수 있는 ‘30분대 생활권’을 갖추고 있다. 부천시는 SK텔레콤의 유동인구 데이터를 활용해 시민들의 생활이동 패턴을 분석했다. 그 결과, 출근길은 물론 쇼핑센터·병원·교통 거점 등 주요 생활 인프라까지 평균 3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시는 이를 바탕으로 도시 개발, 교통 인프라 확충, 생활권 개선 등 다양한 정책에 데이터를 반영해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 수도권 출근 평균 ‘31분’…서울·경기·인천 어디든 1시간 내로, 출근길이 가까운 도시 부천시는 SK텔레콤과 함께 지난 4월 한 달간 수집한 기지국 신호 데이터를 활용해 시민들의 이동 경로를 5분 단위로 세밀하게 분석했다. 분석 대상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시설공단은 지난 3일, 2026년도 주요업무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공단 전 부서장 이상 간부가 참석한 가운데 2023-2027년 중장기 경영전략 및 CEO 경영방침인 'SMILE'의 핵심 가치인 S(안전), M(체계적 관리), I(혁신), L(연결), E(친환경)을 기반으로 2026년도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보완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공단은 지난 10월, 김재보 이사장 취임 후 변화한 대내외 경영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전문가와 사내 TF팀을 구성하여 2023-2027 중장기 경영계획을 재점검하고, 경영전략을 보완·수립했다 . 이번 보고회에서 이사장을 포함한 모든 간부들은 2026년도 주요사업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경영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계획을 공유하고 긴밀한 협업을 약속했다. 김재보 이사장은“취임 후, 여러 분야에서 공단은 지속적으로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으며, 이 자리를 빌어 모든 직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2026년도 ‘붉은 말’의 해를 맞아 열정과 패기를 바탕으로 시민이 미소짓고 직원이 행복한 공단으로 한걸음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지난 3일 송도 미추홀타워에서 ’2025년 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 50+ 2.0 성과공유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인천시와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주최하고 인천TP가 주관한 이번 성과공유회는 올해 ‘레전드 50+ 2.0’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기업에 대한 포상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참여기업 25개사 대표와 사업 총괄책임자 등 관계자 약 60명이 참석했다. ‘지역특화프로젝트 레전드 50+’는 지역 특화산업을 중심으로 한 중소기업 육성 사업으로서, 국내 경제에서 중소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을 50% 이상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중소기업 성장 모델이다. 인천TP는 현재 ‘레전드 50+ 1.0’과 ‘레전드 50+ 2.0’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 중 ‘레전드 50+ 2.0’ 사업은 인천 반도체 후공정 분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혁신바우처 ▲정책자금 ▲연구인력 ▲스마트공장 ▲수출바우처 ▲창업중심대학 등 기업 성장 단계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날 행사는 ▲우수기업 시상 ▲우수성과 발표 ▲성과 보고 ▲참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3일부터 11일까지 '학생맞춤통합지원법' 대비 관내 초·중·고 및 특수학교 행정실장 540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학생맞춤통합지원 행정실장 연수’를 권역별로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2026년 3월 정책의 전면 시행을 앞두고 행정실장의 정책 이해도를 높이고, 학교 내 협업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맞춤통합지원 정책은 복합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조기에 발견하고 학교 안팎의 자원을 연계해 학생 중심의 통합적 지원을 제공하는 것으로, 행정실장은 예산·시설·계약 등 학교 운영 전반에서 협업의 핵심 주체로 참여한다. 연수는 정책 설명과 즉흥 공감극으로 진행되며, 공감극에서는 행정실장이 학생의 어려움을 파악하고 교사, 전문상담사, 교육복지사 등과 협력하는 과정에서 역할을 체감하도록 구성됐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맞춤통합지원은 학교 구성원이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참여할 때 효과가 높아진다”며 “행정실장의 적극적 참여가 학생 지원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 3일 공단 대회의실에서2025년 ESG 경영위원회를 열고 공단 ESG 경영의 최고 의결기구로서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원회는 공단이 친환경·사회적 가치·투명한 지배구조를 기반으로 지속 가능 경영의 추진 동력을 확보하고, 주민과 함께하는 경영기반 구축을 본격화하기 위한 자리다. 위원회는 공단의 ESG 전략 방향성, 2026년 목표 수립, 부서별 ESG 추진 실적을 종합 점검했으며, 특히 올해 위원회는 환경관련 국가직 공무원 출신, 인천 청년 벤처기업 대표, 전문건설업 대표, 전 구의원 등 외부위원 4명과 공단의 CS, 조직·인사, 환경 총괄담당 등 내부위원 3명 등 총 7명으로 구성하여, 다양한 시각과 전문성에 기반한 객관적 검증을 강화했다. 공단은 이번 회의를 통해 주요 의사결정·모니터링·자문 기능을 연계한 ESG 경영 환류체계를 확립하고, 2026년 ESG 전략체계 확정으로 부서별 추진과제의 실행력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장해윤 이사장 직무대행은“이번 위원회는 공단의 ESG 경영을 선언이 아닌 실행 체계로 확립하는 출발점이다”며 “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국가보훈부 인천보훈지청은 12월 3일 KT서부광역본부 후원으로 관내 거주 저소득 보훈 가족 100가구에 김장김치 1000kg을 전달했다. 장숙남 지청장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나눔 김장김치를 후원해준 KT서부광역본부에 감사드리며, 어르신들이 겨울을 건강하게 지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임근(94세)어르신께서는 “고령으로 김장하기 힘들고, 가격이 비싸 걱정을 했는데, KT서부광역본부에서 김장김치를 후원해줘 걱정없이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됐다.”며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김윤철 KT노동조합 서부지방본부 위원장은 “국가유공자와 가족들이 평안하고, 행복한 일상을 누리길 기원하며,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고귀한 희생에 조금이나마 감사의 뜻을 전할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감사와 경의를 표했다. KT서부광역본부는 노사공동으로 2024년부터 인천보훈지청 국가유공자를 위해 어버이날 전병선물세트 후원, 초복 나눔 행사, 김장김치 후원, IT교육 등 국가유공자를 위해 많은 나눔 후원을 하고 있다. 한편 인천보훈지청에서는 금년 국가보훈부 중점 사업인 '모두의 보훈 드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는 최근 2026년도 인천광역시 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을 심사한 후 수정 가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예산안 심사에서는 AI융합교육원 과학관 노후 전시물 교체 등 총 113건의 사업에 64억8천878만 원을 증액한 반면 체육건강교육과 식판세척위탁사업 등 23건에 대해 39억8천844만 원을 감액, 차액분은 예비비를 활용하도록 하는 등 최종 조정안을 확정했다. 2026년도 인천시교육청 본예산은 총 5조2천887억800만 원으로, 전년도 예산액 대비 88억2천100만원(△0.2%)이 감소했다. 세출 예산 중 인건비와 복지비 등 경직성 경비가 78%를 차지하며, 실제 교육현장 개선을 위한 교수학습활동지원과 학교시설여건개선 항목은 크게 축소됐다. 이날 교육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경직성 경비 증가와 경기둔화에 따른 세입 감소로 정책 유연성이 크게 위축된 상황”이라며 “중복 사업 정비와 현장 중심 정책 전환을 통해 제한된 재원 속에서도 교육서비스의 질을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용창 위원장은 이번 심사에서 예산안 준비와 계획 미흡을 지적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