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흥시는 오는 11월 14일 오후 7시 30분 시청 늠내홀에서 시립전통예술단 창단 20주년 정기공연 ‘스믏’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의 부제는 ‘스며든 스무 해, 피어날 스무 살’로 지역을 대표하는 예술단으로서 지난 20년간 전통예술을 보존하고 현대적으로 발전시켜 온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새로운 20년의 시작을 선언하는 의미를 담았다. 공연은 창단 이후 시민에게 큰 사랑을 받아온 대표 레퍼토리를 중심으로 구성되며, 국악의 전통미를 유지하면서도 현대적 감각을 더한 무대로, 다채로운 음악적 색채를 선보인다. 특히 공연에서는 예술단의 20년 역사를 담은 기념 영상을 상영하고, ‘아리랑’, ‘쾌지나 칭칭나네’ 등 친숙한 민요를 새롭게 편곡해 선보인다. 또한 기존 작품인 ‘동행’, ‘삼바락차’ 등을 재구성해 전통과 창작이 조화된 시흥형 공연으로 완성도를 높였다. 공연은 사전 예약자에 한해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예약은 11월 5일 오전 9시부터 11월 14일 오전 9시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예매는 포털사이트에서 ‘시흥시 통합예약포털’을 검색한 뒤 문화예술공연 메뉴에서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흥시는 지역 평생학습의 저변 확대와 중소기업 인재 육성을 위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협력한다. 양 기관은 11월 6일 ‘교육자원 연계 및 지역 중소벤처기업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업’을 통해 실무 중심의 온라인 교육 인프라를 강화한다. 이번 협업의 핵심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운영하는 연수 플랫폼 ‘중소벤처기업-숲(SSUP)’의 전문 온라인 강좌 3,030여 개를 시흥시 대표 학습 플랫폼인 ‘시흥교육캠퍼스 쏙(SSOC)’과 연계하는 것이다. 시는 이를 통해 시민과 관내 기업은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수준 높은 전문교육 콘텐츠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시흥교육캠퍼스 쏙(SSOC)의 온라인 강좌 수는 기존 약 5만 6천여 개에서 약 5만 9,378개로 확대된다. 새롭게 추가되는 콘텐츠는 ▲뿌리기술 ▲스마트제조 ▲경영혁신 ▲마케팅 ▲ESG 등 산업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실무 중심의 교육과정으로 구성돼 학습의 다양성과 실효성을 동시에 높일 전망이다. 특히 시흥산업진흥원과 연계해 관내 중소기업이 ‘중소벤처기업-숲(SSUP)’의 기업교육 과정을 할인된 금액으로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흥시는 시를 대표해 다양한 무대에서 공연과 홍보활동을 펼칠 ‘제7기 시흥시 문화홍보대사’를 11월 5일부터 14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문화홍보대사’는 시 축제와 행사, 문화 소외지역 등에서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을 선사하고, 시의 문화예술을 널리 알리는 ‘문화전도사’ 역할을 맡는다. 특히 이번 제7기 문화홍보대사는 관내 3팀, 관외 4팀 등 총 7개 팀을 선발해 지역과 외부 예술인의 균형 있는 참여를 유도한다. 모집 분야는 음악 분야(어쿠스틱ㆍ국악ㆍ재즈 등), 퍼포먼스 분야(마술ㆍ마임ㆍ댄스 등)로 나눠 선발한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 기준 19세 이상의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문화홍보대사로 위촉되면 위촉장 수여와 함께 시 주관 축제ㆍ행사 공연 기회 제공(연 2회 이상 보장), 시 공식 채널을 통한 홍보 활동 지원, 공연료 지급 등 안정적인 환경에서 예술 활동을 할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신청은 11월 14일 오후 6시까지 전자우편 및 구글폼을 통해 가능하며, 1차 서류ㆍ영상 심사와 2차 면접 심사를 거쳐 11월 27일 최종 합격자를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흥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5년 지역 자전거여행 활성화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오는 연말까지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흥시 자전거 여행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2억 8천만 원(국비 50%ㆍ시비 50%)을 투입해 시흥 자전거 여행길 인프라 조성과 더불어 특색 있는 자전거여행 콘텐츠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시는 자전거 인프라 조성을 위해 배곧한울공원 내 ‘자전거 여행자 쉼터’를 조성해 시민과 자전거 여행객에게 휴게공간을 제공하고, 관광용 자전거 86대(신규 구매 57대ㆍ기존 자전거 리뉴얼 29대)를 거북섬ㆍ오이도박물관ㆍ여행자 쉼터 등에 비치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대여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자전거 공기주입기와 관광지 안내표지판을 결합한 융합형 편의시설을 자전거길 주요 거점 4곳에 신규 설치해 자전거 여행객의 편의성을 높이고, 시흥 자전거길의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한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자전거를 활용한 시흥 바닷길 여행 콘텐츠다. 시흥의 아름다운 바다 해양경관과 생태ㆍ역사 자원을 결합한 ‘노을ㆍ역사ㆍ생태 투어’, 반려동물과 함께 자전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2025년도 공유재산 임대료를 40% 감면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지난 9월 개정된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시행령’과 ‘소상공인 등에 대한 공유재산 사용 부담 완화 고시’ 시행에 따라, 이달 3일 열린 공유재산심의회 의결을 거쳐 임대료 감면을 확정했다. 광명시 공유재산을 임대 중인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은 2025년 1월부터 12월까지의 임대료를 40% 감면받을 수 있다. 이미 임대료를 납부한 경우에는 감면액만큼 환급한다. 시는 임대료 감면뿐만 아니라 납부 유예와 체납 연체료 50% 감경 조치도 병행해, 영세 사업자들의 경영 안정을 지원할 방침이다. 감면을 희망하는 임차인은 각 임대주관 부서의 안내에 따라 신청서와 ‘중소기업(소상공인)확인서’를 제출하면 된다. 확인서는 ‘중소기업현황정보시스템’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감면 조치는 경기침체 속에서도 지역의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실질적 지원”이라며 “앞으로도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민 주도의 기후행동이 국가를 넘어 글로벌 기후 목표와 연결되도록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전국 최초 기후주간 행사를 개최한다.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광명극장과 평생학습원에서 열리는 ‘2025 광명시 기후주간’은 ‘함께하는 광명, 함께 사는 지구’를 주제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함께’의 가치를 나누는 공감과 실천의 장으로 펼쳐진다. 특히 오는 11월 10일부터 21일까지 브라질 벨렝에서 열리는 제30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0)에 발맞춰, 지방정부 차원에서 기후위기 대응의 방향과 실천 전략을 시민과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국가 단위를 넘어 시민과 도시가 주체가 되는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시키고, 지역 차원의 기후행동을 글로벌 목표와 연계하는 발판을 만드는 것이 이번 행사의 목표다. 시는 그간 추진해 온 다양한 탄소중립 정책을 시민과 공유하고, 시민이 스스로 기후위기 대응의 주체로 참여할 수 있도록 ‘기후의병(광명시 시민참여 탄소중립 운동)의 연대-양성-출정’을 주제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행사 첫날에는 ‘기후의병 연대’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에 2개의 국공립어린이집이 새로 문을 열었다. 시는 6일 철산자이더헤리티지 단지 내 조성된 ‘시립더헤리티지어린이집’과 ‘시립더헤리티지다온어린이집’ 개원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원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을 비롯해 학부모, 지역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국공립어린이집의 개원을 축하했다. 시는 지난 3월 철산주공8․9단지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과 국공립어린이집 설치·운영 협약을 체결하고, 위탁운영자 선정과 리모델링을 거쳐 어린이집 2개소에 총 259명의 영유아가 이용할 수 있는 보육환경을 마련했다. 두 어린이집은 모두 아파트 단지 관리동 내 위치했다. ‘시립더헤리티지어린이집’은 약 476㎡ 규모로 정원은 83명이며, ‘시립더헤리티지다온어린이집’은 약 994㎡ 규모로 176명의 영유아가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시립더헤리티지어린이집’은 긴급 또는 일시적으로 돌봄 필요시 평일, 주말, 공휴일 등 24시간 언제든지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언제나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다. 박승원 시장은 “어린이집은 단순한 보육 공간을 넘어 아이들의 균형 있는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어제(5일), 군포시의회 박상현 의원(국민의힘, 재궁동·오금동·수리동)이 대표 발의한 ‘군포시 소아청소년과 야간·휴일 일차의료기관 지정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제284회 군포시의회 임시회 제1차 행정복지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다. 해당 조례안이 다가오는 18일(화)에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이 된다면 경기도 기초의회 최초로 제정되는 사례로, 지역 내 의료공백 해소와 시민의 건강권 보장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박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번 조례안은 야간 및 휴일 시간대에 발생하는 소아청소년 진료 공백을 메우고, 일차의료기관의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한 제도적 틀을 마련하는 것이 핵심이다. 박 의원은 제안 설명에서 “야간·휴일에 발생하는 소아·청소년의 의료공백을 막기 위하여 야간·휴일 일차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불필요한 응급 진료비용을 절감하고, 관내에서의 의료접근성 향상을 통해 소아·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도모 및 저출생 사회에서의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에 이바지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서울특별시 강남구 등 9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군포시청소년재단은 임직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직무·직급별 맞춤형 교육훈련 로드맵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교육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재단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전문성 강화를 목표로, 관리자부터 실무자까지 직급과 직무에 따른 맞춤형 역량개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직급별 교육에서는 ▲리더십 ▲소통 ▲갈등관리 등 관리자가 반드시 갖추어야 할 핵심 역량을 중심으로, 조직 내 리더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또한 승진자 대상 역량교육을 별도로 운영해 새로운 직책에 필요한 변화관리와 책임의식을 함양하도록 지원한다. 직무별 교육은 실무 중심의 역량 강화를 위해 설계됐다. 회계, 청소년 활동 운영, 인공지능(AI) 등 실무자들이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전문 교육 과정을 운영함으로써, 청소년 현장 서비스의 품질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김덕희 군포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청소년 정책과 활동의 중심은 결국 사람”이라며 “임직원 개개인의 성장이 재단의 경쟁력이 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훈련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안양시는 5일 오후 2시 동안구 관양동 안양창업지원센터 9층 강당에서 관내 지식산업센터장 40여명을 대상으로 ‘지식산업센터 운영·관리 교육’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식산업센터의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마련하고 관리 주체의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현장의 애로사항을 공유하며 안양시와의 협력체계를 공고히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안양에는 현재 49개소의 지식산업센터가 운영 중이다. 교육 내용은 안양시 지식산업센터의 현황과 제조·지원시설의 입주 가능 및 제한 업종의 법적 근거, 그리고 다수 발생하는 민원 유형과 대응 방안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특히 이번 교육을 통해 지식산업센터와 시가 상시 소통할 수 있는 오픈 채팅방을 운영하기로 했고, 이를 통해 신속한 정보 공유와 현장의 의견 수렴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시는 엘리베이터, 소방시설 등 노후 기반시설의 개선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한편, 입주 기업의 경영 애로 해소와 기업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정책도 추진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식산업센터가 지역 산업 발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