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외교장관회의(4.3.-4., 브뤼셀)에 참석 중인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4월 4일 오후 얀 리파브스키 체코 외교장관 및 한케 브라윈스 슬롯 네덜란드 외교장관과 연이어 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 국제무대 협력, 한반도 및 지역 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리파브스키 장관과의 회담에서 조 장관은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양국이 앞으로도 고위급 교류, 교역·투자 관련 호혜적 협력을 계속 강화해 나가자고 했으며, 특히 체코 두코바니 신규 원전 건설 사업에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우리 기업이 최종 낙찰자로 참여하게 되길 희망한다고 하고, 리파브스키 장관의 지원을 요청했다. 리파브스키 장관은 한국 원전의 높은 기술력과 경쟁력을 잘 알고 있다면서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통해 최종 결정이 내려질 것이라고 하고, 전략적 동반자인 양국이 앞으로 SMR, 배터리 등 첨단 분야로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브라윈스 슬롯 장관과의 회담에서 양 장관은 작년 12월 윤석열 대통령의 국빈방문 이후 양국 관계가 한층 격상됐다는 데 공감하고, 당시 합의한 반도체 동맹과 경제안보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는 5일 용인 경기국악원에서 경기도 행정2부지사를 비롯해 경기도재향군인회장, 경기남부보훈지청장, 수도군단 부군단장,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예비군지휘관, 예비군대원 등 약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설 제56주년 예비군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경기도 예비군 자원은 약 68만명으로 전국에서 최대의 규모를 자랑하며 통합방위의 핵심요소로서 경기도를 든든히 지켜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기념식에는 국가안보와 지역방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전자현악팀 축하공연을 통해 예비군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오후석 행정2부지사는 “예비군의 역할은 앞으로 더더욱 커질 것”이라며 “여러분들이 지역방위와 도민의 안전에 얼마나 큰 역할을 하고 있고, 하게 될 것인지 책임감과 함께 자부심을 가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에서는, 매년 예비군의 날 기념식은 물론, ‘예비군 지휘관 직무교육’, ‘예비군 육성 지원(전투임무 수행능력 향상을 위한 훈련장비 및 시설개선 지원)’ 등 예비군 전력 증강을 통한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해 여러 가지 지원사업을 다각적으로 추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이 5일 오전 10시 CJ ENM과 ‘경기도 사회적경제조직 성장지원을 위한 개방형혁신(오픈이노베이션) 협력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CJ ENM 커머스부문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은 유훈 경기도사회적경제원장, 김지현 CJ ENM 커머스부문 전략기획담당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CJ ENM과 협업 가능한 혁신 기술을 가진 사회적경제조직을 발굴 및 육성하고, 경기도 상생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체결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사회적경제조직의 비즈니스 모델을 강화하는 데 힘을 모으게 된다. 특히 ▲CJ ENM 커머스부문의 브랜드 육성 프로그램 'CJ온큐베이팅' 사업 참여를 통한 사회적경제조직 상품 육성 및 판로 개척 ▲CJ온스타일과 사회적경제조직과의 실증사업(PoC) 등 사회적경제조직의 성장을 돕기 위한 체계적인 지원을 펼칠 계획이다. CJ ENM 커머스부문 전략기획담당 김지현 경영리더는 “기업과 사회적경제조직 간의 상생은 지역 사회 경제 활성화의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원플랫폼 등 폭넓은 지원을 통해 경기도 내 사회적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최만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2)은 5일 성남시 가천대학교에서 열린 ‘제79회 경기도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에 참석, “기후위기 시대에 ‘경기도민 1인 1나무 심기’를 통해 탄소중립을 앞당기자”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김성남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장, 이진찬 성남시 부시장, 최미리 가천대 수석부총장과 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해 탄소중립을 통한 지구보호를 위해 나무심기 실천에 적극 동참할 것을 다짐했다. 식목행사가 열린 곳은 지난 2022년 8월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피해 복구지역으로, 참석자들은 1,500평에 산수유 등 7종 2,100여 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이번 식목행사를 성남으로 유치하는 데 앞장 선 최만식 의원은 “지구 온난화 등으로 기후 위기가 갈수록 심각해지면서 탄소흡수원으로서 산림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대기환경을 지키기 위해 경기도가 선도적으로 ‘1인 1나무 심기 운동’을 추진하고, 수종에 대해서도 일률적인 경관수종에서 벗어나 밀원이 풍부한 나무 비중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최만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안명규 의원(국민의힘, 파주5)은 4월 5일 경기도 학생들의 체계적인 금융교육을 위해 '경기도교육청 금융교육 활성화 조례안'을 발의했다. 금융은 개인의 삶의 질을 좌우할 뿐만 아니라 생존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필수 요소가 됐고 최근에는 다양하고 복잡한 금융상품의 출현, 가상자산 시장의 확대와 디지털 금융의 발전 등으로 금융환경도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하지만 학교에서의 금융교육이 충분하지 못하고 변화하는 금융환경을 따라가지 못해 학생들의 금융이해력이 낮다는 평가가 많다. 이에 안의원은 금융이 학생들의 미래를 대비하기 위한 필수 역량이라고 보고, 학교에서부터 학생들의 금융이해력과 금융역량을 키우는 한편 다양한 금융사기·전세사기 및 금융사고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이 조례안을 발의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에는 △ 경기도교육감의 금융교육 시책 수립·시행 △ 금융교육의 기본 원칙과 추진 목표 등이 포함된 금융교육 시행계획의 수립 △ 금융교육 표준교안의 마련 △ 금융교육 전문성을 위한 학교 교원 대상 연수 △ 금융 또는 금융교육 전문기관에 대한 금융교육 위탁 근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시의회의‘움직이는 미술관’두 번째 전시회가 화성시의회 로비에서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약 60여 일간 열린다. 화성시의회는 화성 ESG 메세나(대표 송인현)와 지난 1월 업무협약을 맺고‘움직이는 미술관’을 통해 화성시민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지역 문화 발전에 이바지하는 활동을 펼쳐왔다. 이번 전시회는 이창환 작가의‘화성에 살다’ 사진전으로, 남양호와 매향리의 바다와 하늘, 그리고 그 속에서의 삶을 작가의 독특한 시선으로 카메라에 담았다. 특히 작품에 담긴 화성 바다의 소소한 풍경 속에는 새들이 등장한다. 마을 입구의 솟대 끝에 앉은 새를 통해 작가는 화성에서 묵묵히 살아온 사람들의 소망과 애환을 잔잔하게 전달한다. 김경희 의장은 “화성의 아름다움과 시민들의 삶을 담은 작품들은 화성을 새로운 시선으로 다시 보게 만든다. 앞으로도 화성시의회 로비가‘움직이는 미술관’이 되어 시민들이 일상에서 예술작품을 다양하게 접할 수 있기를 바라며, 더 나아가 화성이 예술의 도시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화성 ESG 메세나는 작년‘화성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이천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변화의 시대의 다양성을 존중하면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리더 교육인'퍼실리테이터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이 교육은 시민 20명을 대상으로 4월 16일, 17일, 22일, 23일 4일간 6시간씩(13~19시) 총 24시간 진행된다. 이강국 ‘커뮤인즈컨설팅’ 대표와 함께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퍼실리테이션 5단계 프로세스(EISCO 프로세스)'와 '퍼실리테이터 소통스킬', '문제정의 및 회의설계(NPA 프로세스)','종합 실습'등의 내용으로 구성되며, 이론과 실습 병행으로 진행된다. 수강자들은 객관적인 사고 활동, 현상 분석과 다양한 관점의 이해를 통해 그룹의 리더 역할과 인간관계에서의 원활한 소통 방법을 배울 뿐만 아니라, 이천지속협에서 진행하는 활동에 참여하고 정책 아이디어 발굴 활동도 전개할 예정이다. 교육과정 참여 후에는 ‘플러스 퍼실리테이션 과정’(한국퍼실리테이터협회 인증 기본과정) 수료증이 발급되며, 한국퍼실리테이터협회의 인증퍼실리테이터(CF) 자격 취득의 조건을 일부 충족시킬 수 있게 된다. 프로그램의 자세한 내용은 이천지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는 4일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일에 안심하고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관계부처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행정안전부, 법무부, 경찰청 등은 선거관리위원회와 긴밀히 협력해 행정부 차원에서 지원하고, 특히 사전투표소 내 불법행위 방지를 위해 철저 점검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한 총리는 경찰청에 불법행위가 발견되는 즉시 신속하고 엄정하게 처리할 것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총리는 최근 사전투표소 설치 예정 장소에서 불법카메라 등이 발견된 데 대해 '이는 헌법과 법률이 보장하는 자유로운 투표권 행사를 저해할 수 있는 심각한 사안'이라고 우려를 표명했다. 그러면서 관계기관은 선관위와 협력해 사전투표소와 투,개표소로 사용할 관공서 등 소관 장소에 대해 투표일까지 지속적으로 불법카메라 설치,촬영 등 불법행위가 없는지 관련 장비 등을 활용해 철저하게 점검,확인할 것을 주문했다. 이에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4일 서울 종로구 사직동 주민센터에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특히 이 장관은 기표소와 투표함 설치 상태, 장애인을 위한 투표 편의시설 등 투표소 시설 전반을 점검했으며, 최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는 4월 4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한국을 방문 중인 '디네시 구나와르데나(Dinesh Gunawardena)' 스리랑카 총리와 면담을 갖고 △양국관계 △고위급 교류 △분야별 협력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한 총리는 이번 최초로 방한한 구나와르데나 총리가 그간 양국간 협력 강화를 위해 노력해온 점을 평가하고, 우리 정부의 인도태평양 전략 하에서 인도양의 주요 협력국인 스리랑카와의 호혜적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했다. 구나와르데나 총리는 최근 양국간 고위급 교류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음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한-스리랑카 관계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자고 했다. 양측은 △경제협력 △인적교류 △개발협력 등 여러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한 총리는 최근 양국 기업간 제휴를 통한 우리 기업 자동차의 현지 생산 사례를 평가하면서, 앞으로 양국간 경제협력과 기업간 제휴가 다각화되길 바라며 기업 활동의 애로사항이 해소되어 한국기업의 스리랑카 투자가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기상청은 소방청, 한국전력공사(사장 김동철)와 손잡고, 안전하고 편리한 국민 생활을 위해 필요한 기상기후 융합기술에 창의적인 국민의 아이디어를 반영할 수 있는‘2024 날씨 빅데이터 경진대회(콘테스트)’를 개최한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는 본 대회는 기상기후 빅데이터의 활용 가치를 높이고 국민의 편익을 증진하고자, 국민안전, 산업 활성화 등에 필요한 기상기후 융복합 과제를 여러 국가·공공·민간 기관과 함께 발굴하고 국민이 참여하여 해결하는 방식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국민안전을 지킬 수 있는 빅데이터 융합기술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공모전을 추진하고자 기상청, 소방청, 한국전력공사가 4개의 과제를 마련했다. 기상청은 자체 과제로 ①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수치예보모델을 보정할 수 있는 기술 개발, ②기상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안개 발생 여부를 진단하는 기술 개발 과제를 마련했다. 아울러 소방청과 협력하여 ③화재 발생 자료와 기상 및 공공데이터들 간 상관관계를 밝히는 과제를 준비했으며, 마지막으로 한국전력공사의 ④전력데이터를 활용하여 기상에 따른 공동주택의 전력 수요를 예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