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경기도교육청 기초학력지원센터는 오는 11월 28일 오전 10시, ‘학력향상의 기초: 자녀의 마음 돌보기’를 주제로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하반기 학부모 연수를 운영한다. 마음건강 양육법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학부모 사회정서 지원 역량을 강화하며, 자녀의 마음건강 증진을 통해 기초학력 향상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이다. 연수는 이달 5일부터 21일까지 경기도 내 초중고 학부모를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아 진행한다. 사전 신청을 하지 않더라도 연수 참여는 가능하나, 사전 신청자에게는 신청 질문 우선 답변 및 추첨을 통한 기프티콘 제공 등 별도의 혜택이 제공된다. 명지대학교 유선미 교수가 강사로 참여해 학력향상의 기초가 되는 사회정서역량의 중요성과 마음건강의 기초에 대한 이해를 돕고 스트레스와 불안 관리를 통해 마음의 회복탄력성을 키울 수 있는 실질적 전략을 안내할 예정이며,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자녀의 마음건강과 관련된 다양한 고민과 사례를 함께 나누고 공감과 관계기술을 중심으로 해결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연수는 경기도교육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되며, 실시간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현장에서 도정 현안을 점검하고 도민들의 목소리를 듣는 민생경제 현장투어를 진행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3번째 방문지로 김포시 계양천 수해상습지 개선사업 현장을 찾았다. 김 지사는 계양천 정비사업이 홍수 예방은 물론 기후대응과 수익 창출을 할 수 있는 1석3조 사업이라며 확실히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계양천 정비사업은) 첫 번째로 예산이 1,400억 원 넘게 드는데 100억 남짓 국비로 받고 나머지는 전액 도비로 하는 사업”이라며 “도민 안전 차원에서 꼭 필요하기 때문에 계획한 대로 ’29년에 완공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두 번째는 이곳 저류지 위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해서 태양광 발전소로 만들겠다. 경기도는 기후위기 대응, 재생에너지에 가장 적극적”이라며 “세 번째, 도민들이 조합원으로 참여해 여기서 나오는 수익을 가져가실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기 때문에, 1석3조의 좋은 의도라고 보시면 된다”고 덧붙였다. 계양천 정비사업은 김포시 고촌읍 태리에서 운양동 일원에 이르는 계양천에 대한 수해예방 사업이다. 도비 1,420억 원을 투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용인특례시는 3일 ‘세리박(Seri Pak) with용인’에서 ‘2025 용인 온(溫)나눔 김장 페스티벌’이 열렸다고 밝혔다. 시민 주도형 자원봉사 프로그램 확산과 지역사회 통합을 목표로 마련된 이 행사는 재단법인 용인시자원봉사센터와 용인시 새마을회, 대한적십자사 용인시지구협의회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했다. 행사에는 개인 자원봉사자를 비롯해 ▲용인애향회 ▲상상마을봉사단 ▲유림2동 통장협의회 ▲봉사단체 '이루다' ▲처인드리미봉사단 ▲심리미술봉사단 ▲씨담송 도시농업스쿨 ▲국제표준안전재단 ▲맑은천살리기실천운동본부 ▲녹색어머니회 등 9개 기관이 함께했다. 용인시자원봉사센터가 직접 운영하는 용인특례시 자원봉사대학 봉사단, 2030 청년봉사단과 시 협업기관인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용인시산업진흥원 ▲용인시정연구원 관계자도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온기나눔에 동참했다. 이상일 시장은 여러 곳을 돌며 각 단체 관계자, 봉사자들과 함께 김장김치를 담았고, 시민들의 기념촬영 요청에 일일이 응했다. 이 시장은 작업이 끝난 뒤 인사말에서 “여러분이 오늘 담근 김장김치에는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광주시는 지난 2일, 경기도 안성시에서 개최된 '2025년 2차 경기도 꿈나무축구대회'에서 광남 J1 FC U12팀(광남동 유소년 축구단)이 초등 비선발부에서 준우승을 차지하고, 다수의 개인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축구협회가 주최한 꿈나무 축구 대회로, 경기도 내 각 시·군을 대표하는 40여 개 팀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광남 J1 FC U12팀은 치열한 예선과 본선을 거쳐, 2일 결승에 진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한 경기 끝에 승부차기로 승패가 갈려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광남 J1 FC U12팀은 우수지도상(조기철 감독), 우수선수상(한수현), 우수GK상(이재율), 최다득점상(박시현)을 각각 수상하는 등 팀과 개인 모두가 빛나는 값진 성과를 거뒀다. 조기철 감독은 “준우승은 아이들이 서로 믿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결과”라며, “성적도 중요하지만, 아이들이 얻은 경험과 자신감은 아이들의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광주시의 미래인 광남 J1 FC U12팀이 보여준 열정이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취약계층의 의료비 부담을 낮추고 공공의료 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해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의료비 체감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 사업은 AI를 영상진단 분야에 도입해 CT·MRI·X-ray 등 의료영상을 의료진이 빠르고 정확하게 판독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진료 효율을 높이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의료진 대비 환자 수가 많은 공공의료원에서 취약계층이 더 빠르고 정확한 진료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올해 12월 말까지 경기 남부 지역의 공공의료원(수원·안성·이천병원)에서 AI 진단보조시스템을 활용한 무료 의료영상 촬영 및 검진 캠페인을 진행한다. 대상은 취약계층과 의료급여 수급자 180여 명으로, CT·MRI·X-ray 촬영과 판독 지원이 포함된다. 병원별 지원 분야와 인원은 ▲수원병원 뇌 MRI 25명, 뇌 CT 37명 ▲이천병원 뇌 MRI 28명 ▲안성병원 뇌 CT 40명, 뇌 MRI 10명 등 총 180명이며, 지원 인원 검진 완료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단, 3개 병원마다 지원 대상이 다르므로 무료 지원 여부를 확인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와 인천광역시는 방산 중소 제조기업의 생산능력 향상을 위한 “2026년 산업단지 방산 중소기업 생산성 향상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방위사업청에서 주관하는 이 사업은 급증하는 K-방산 무기체계 수출 확대에 신속히 대응하고, 생산설비 고도화와 최적화를 통한 방산 중소 제조기업 제품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 추진됐다. 내년도 사업비 규모는 약 13억원이다. 주요 지원 내용은 ▲생산설비 개량 및 고도화 ▲검사장비 소프트웨어 개선 ▲추가 생산설비 증설 지원 ▲노후 설비 교체 및 오버홀(Overhaul) 비용 등으로, 지원 규모는 방산 중소 제조기업 4개사이다. 인천의 경우 전기 전자, 통신 분야에서 활약하는 대기업 벤더사가 무기체계 관련 부품을 생산하고 있어 이번 사업을 통해 설비 고도화와 공정 개선이 가능하다. 인천TP 관계자는 “이번 공모 사업 선정을 통해 인천의 중소 방산 제조기업의 생산성과 신뢰성을 한 단계 끌어올릴 것”이라며, “국제 방산 시장의 수요 증가에 적극 대응해 인천이 방산 핵심 부품의 공급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신상진 성남시장은 1일 오전 오전 7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탄천종합운동장과 탄천변 산책로에서 열린 ‘우리가족 꼬마영웅 유아차 올림픽’에 참석해 참가 가족들을 격려하고 응원했다. 성남시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가 주최하고 성남시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유아차를 이용한 미니런을 비롯해 올림픽 종목 체험마당, 육아정보 제공 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특히 미니런은 2021년 이후 출생한 영유아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탄천종합운동장을 출발해 탄천변 산책로를 따라 왕복하는 코스로, 4.6km와 3.6km 두 가지 구간이 운영돼 참가자의 수준에 맞춰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신 시장은 축사를 통해 “한결 깨끗해진 명품탄천과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며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성남’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체험마당 등을 포함해 4000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미니런에는 600여 가정이 참가해 아이를 태운 유아차를 부모가 밀고 달리는 이색 마라톤을 즐겼으며, 완주한 가족들에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이 공원 관리 과정에서 발생한 임목 자원을 재활용해 지역 주민에게 장작을 무료로 나눠주는 행사를 열어 눈길을 끌고 있다. 공단은 지난 10월 20일부터 26일까지 송도행복텃밭에서 ‘임목 자원 재활용 장작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송도국제도시 내 공원녹지 가지치기 및 전정 작업 중 발생한 목재 부산물을 장작으로 가공해 구민에게 배부함으로써 자원의 선순환을 실현하고, 동시에 주민 여가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공단은 이번 사업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환경 측면(E)에서는 임목 부산물의 폐기량을 줄이고 재활용률을 높였으며, 사회적 가치(S) 측면에서는 구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 만족도를 제고했다. 공단 관계자는 “버려지는 자원을 다시 활용해 환경보호와 주민 복지를 동시에 실현하는 것이 바로 공단이 지향하는 ESG 경영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가능한 친환경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이번 행사를 통해 약 1.3톤의 장작을 구민에게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문승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1)은 10월 31일 오후 2시 경기도의회 성남상담소에서 판교 2·3 테크노밸리 기업 및 교육기관 유치 현황을 보고 받고 추진 계획을 점검했다. 경기도는 지난 2024년 1월 판교 제3테크노밸리 사업 계획을 발표하면서 사는 곳에서 일하고 즐기고 배울 수 있는 ‘직·주·락·학’ 공간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판교 테크노밸리 입주 기업의 안정적 인재 확보와 재교육 활성화를 목표로 첨단학과 대학교 및 국·공립 연구소 유치를 추진했지만 올해 3월과 4월 공모 참여가 없어 계획이 지연되고 있다. 문승호 의원은 홍수민 경기도청 첨단도시조성팀장과 함께 제2·3판교 교통 인프라, 입주 관련 규제·지원체계, 기존 입주 기업인 건의사항 등 다양한 사안을 점검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들을 구체화했다. 문승호 의원은 “제2·3판교 성공을 위해 기업과 교육기관 유치에 걸림돌이 되는 문제점 해결에 속도를 내야한다”며 “우선순위로 꼽히는 교통 문제 해결과 더불어 교육기관 입주 지원책 수립, 기업인 소통채널 강화, 기업 규제 문제 대응 지원 등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김민호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부위원장(국민의힘, 양주2)은 10월 30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 경기보육인대회’에서 공로패 수상과 도의회 의장(장려상) 대리 시상자로 참여하여 보육 관계자들의 헌신과 노고를 직접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사)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가 주최·주관하고,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이 후원했으며, 도내 보육교직원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김민호 의원은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소속으로 활동하며, 학교 밖 청소년, 다문화·이민가정 자녀, 장애아동 등 보육·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조례 및 제도 개선을 지속 추진해 왔다. 특히 ‘교육특구 양주 조성’, ‘돌봄과 교육의 통합 지원’, ‘가정기반 보육서비스 확충’ 등 아이 중심의 통합지원 체계 구축에 힘써 왔다. 수상 소감에서 김민호 의원은 “보육은 단순한 돌봄이 아니라, 아이의 성장과 가족의 안정을 함께 지키는 사회적 기반”이라며, “경기도의 모든 아이가 교육과 돌봄의 형평성 속에서 자랄 수 있도록 지역과 계층의 격차를 줄이는 정책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보육 현장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