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특례시가 지난 22일 하반기 신규 지정된 치매극복선도단체 3곳과 치매안심가맹점 1곳에 현판을 전달하고 치매 안전망 강화를 위한 의지를 다졌다. 새롭게 지정된 ▲치매극복선도단체는 남양효나눔요양원, 한사랑재가복지센터, 효나눔누리재가복지센터이며 ▲치매안심가맹점으로는 모두한의원이 추가됐다. 치매극복선도단체·치매안심가맹점은 시민 모두가 치매에 대한 편견 없이 치매환자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중앙(광역)치매센터가 선정하며, 관내에는 현재 치매선도단체 20곳과 치매안심가맹점 12곳이 지정·운영되고 있다. 치매극복단체·치매안심가맹점은 지역사회의 자원을 활용해 치매 환자와 가족․보호자를 지원하며,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 문화 확산을 선도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배회 및 실종 어르신 발견 시 임시 보호 및 신고 ▲치매 관련 정보 제공 및 안내 ▲치매 사업 홍보 등 촘촘한 치매 안전망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곽매헌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치매극복선도단체와 치매안심가맹점의 확대가 치매에 대한 지역사회의 이해와 공감대를 넓히는 계기가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오산시 보건소는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9월 22일 오산종합사회복지관 생활지원사 30여 명을 대상으로 ‘경혈지압법 교육’을 진행했다. 오산종합사회복지관 생활지원사는 1인당 최대 16명의 대상자를 관리하며, ▲사회참여 활동 독려 ▲안부전화 통한 안전확인 ▲지역 내 서비스 연계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보건소는 이번 교육을 통해 생활지원사가 어르신들에게 직접 경혈지압법을 적용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 보다 효과적인 건강서비스 제공을 기대하고 있다. 교육은 경혈지압법의 기본 원리를 설명한 뒤, 지압봉과 안내책자를 활용한 실습으로 이어졌다. 생활지원사들은 서로 지압을 시연하며 방법을 익혔고, 향후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 기술을 습득했다. 현장에서는 “쉽고 바로 따라할 수 있어 도움이 된다”는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김태숙 오산시 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생활지원사들이 전문적인 건강관리 기술을 습득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보건소는 지역 복지기관과 협력하여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건강증진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오산시는 추석 연휴 성묘·벌초 및 농작업 등 야외활동이 늘어남에 따라 가을철 진드기매개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국내 주요 진드기매개감염병은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으로, 최근 3년간 환자의 74.3%가 9~11월에 집중 발생했다. 쯔쯔가무시증은 털진드기 유충에 물린 뒤 약 10일 이내 고열·오한 등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가피(검은 딱지)가 생기는 것이 특징이다. SFTS는 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며 치명률이 18.5%에 달하지만 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예방이 최선이다. 특히 야외활동 후 2주 이내 발열, 구토, 설사 등 증상이 있으면 감기몸살로 오인하기 쉽기 때문에 반드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야외활동 사실을 알리고 진료를 받아야 한다. 김태숙 오산시보건소장은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예방법”이라며 “야외활동 시 긴 옷 착용, 기피제 사용, 귀가 후 샤워 및 옷 세탁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부천시가 지난 22일 원미구청 진달래홀에서 ‘제18회 치매극복의 날’ 행사를 열고 시민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부천시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용익 부천시장의 기념사를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과 인본병원 신경과 전문의 이응석 교수의 치매 예방 강연이 이어졌다. 인본병원 이응석 교수는 강연에서 현대 의학기술로는 치매를 포함한 뇌질환을 늦게 발견했을 경우 손상된 뇌 기능을 회복하는 데 한계가 있다고 설명하며, 정기적인 치매 검사와 조기 발견, 조기 치료가 가장 효과적인 대응책이라고 강조했다. 강연 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치매와 노화에 관한 참석자들의 질문이 이어졌으며,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열의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와 함께 오후에는 무료 치매선별검사도 함께 진행돼 치매 예방의 중요성을 알렸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치매에 대해 궁금했던 점들을 신경과 전문의에게 직접 묻고, 유익한 강연까지 들을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시의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지난 22일, 수원시 팔달구 지동 소재 수병원은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라면(20개입) 100박스를 지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명절을 홀로 보내거나 생활이 어려운 가구, 복지 사각지대 가정을 중심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홀몸어르신, 한부모가정, 저소득 노인·장애인 가구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우선 배부될 계획이다. 김준용 수병원 병원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이웃들과 작은 정을 나누고 싶었다. 지역 사회와 함께 힘을 모아 소외된 분들에게 꾸준히 관심을 기울이겠다." 라고 전했다. 정순화 지동장은 "수병원의 정성 어린 나눔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만들어가는 복지로 더욱 따뜻한 지역 공동체를 만들어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 라고 말했다. 한편, 수병원에서는 매년 명절마다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한 후원 활동을 정기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지난 9월 22일, 추석을 앞두고 지역사회에 정을 나누고자 수병원에서 따뜻한 마음을 담아 라면 100박스를 수원시 팔달구 우만2동에 전달했다. 수병원은 2021년부터 매년 명절마다 백미를 기부하며 소외계층을 향한 지속적인 관심을 보여왔고, 이번 추석에는 특히 경제적 어려움이 큰 홀몸어르신과 저소득 가정 등 취약계층 주민들을 돕기 위해 라면을 준비했다. 전달식 현장에서는 정중한 인사와 감사의 말이 오갔다. 수병원 관계자는 “비록 물질적으로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이 명절에 작게나마 따뜻함을 느끼시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라고 전했다. 최영문 우만2동장은 “수병원의 우리 지역사회 연대를 위한 관심에 깊이 감사드리며, 꼭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부된 라면 100박스는 우만2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홀몸 어르신, 저소득 가구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현대의료기 이동학 대표는 지난 15일 광주시 남부 무한돌봄 행복나눔센터와 경기광주지역자활센터에 흙 침대 27대(6천593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에서 이 대표는 “기부한 제품에 대해 무료 설치와 평생 무상 A/S를 지원할 것을 약속드린다”며 “앞으로 10년간 매년 200대씩 총 2천대(30억 원 상당)를 지속적으로 기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지영 광주시 남부 무한돌봄 행복나눔센터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데 감사드리며 기탁된 물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이종재 경기광주지역자활센터장도 “㈜현대의료기의 후원으로 자활 참여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현대의료기는 전국 34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국내 안전 인증은 물론 세계 각국의 전기 안전 인증을 취득해 국제적으로 안전성을 인정받고 있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부천시는 지역자활센터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자가건강관리 능력 강화와 일상생활 기능 유지를 위한 ‘나(Na) 다운(Down) 건강교실’ 프로그램을 9월부터 시작해 11월까지 운영한다. ‘나(Na) 다운(Down) 건강교실’은 고혈압과 당뇨 위험이 높은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영양교육, 신체활동 교육, 조리실습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조리실습에서는 저염 쌈장, 저염 간장비빔국수, 건강 간식 만들기 등을 진행해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이와 함께 염도계를 활용해 평소 섭취하는 국물의 염분을 직접 측정해, 본인의 짠맛 섭취 수준을 확인하고 개선 방향을 찾을 수 있도록 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고혈압과 당뇨 식이요법을 배우고 집에서 직접 실천할 수 있도록 조리실습까지 할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영양과 운동 등 맞춤형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며 “보건소가 이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흥시 과림동 행정복지센터는 긴급ㆍ일시적 돌봄이 필요한 시민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누구나 돌봄(시흥돌봄에스오에스센터)’ 사업을 하반기에도 적극 운영하며 돌봄 공백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누구나 돌봄’은 갑작스러운 돌봄 위기에 신속히 대응하는 ▲생활돌봄 ▲동행돌봄 ▲주거안전 ▲식사지원 ▲일시보호 ▲심리상담 ▲재활돌봄 등 7대 단기 돌봄서비스와 ▲안부확인 ▲건강지원 ▲돌봄제도 ▲사례관리 ▲긴급지원 ▲주거편의 지원 등 6대 중장기 돌봄서비스를 통해 시민의 다양한 상황을 지원한다. 특히 최근에는 7대 단기 돌봄서비스에 ‘방문 의료 서비스’가 새롭게 추가돼 시범운영을 시작했다. 거동이 불편하거나 병원 방문이 어려운 시민 가정을 직접 찾아가 의사와 간호사가 기본 진료와 건강 관리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돌봄 공백을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과림동은 앞으로도 돌봄SOS센터와 지역 내 보건ㆍ복지 자원을 긴밀히 연계해 맞춤형 통합돌봄 체계를 강화하고, 돌봄이 필요한 모든 시민이 신속하고 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송현수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흥시 대야동 행정복지센터는 초고령화 사회 속에서 노인 빈곤, 장애 인구 증가, 실직 및 건강 악화, 의료비 부담 등 다양한 위기 상황에 대응하고자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강화하며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힘을 쏟고 있다. ‘시흥돌봄SOS센터’는 7대 단기 서비스(생활돌봄ㆍ동행돌봄ㆍ주거안전ㆍ식사지원ㆍ일시보호ㆍ 재활돌봄ㆍ심리상담)와 6대 중장기 서비스(안부확인ㆍ건강지원ㆍ돌봄제도ㆍ사례관리ㆍ긴급지원ㆍ주거편의)를 제공함으로써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에 긴급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중장기적인 돌봄 체계를 마련하는 데 노력해 왔다. 특히 사고ㆍ수술 직후, 마비 등으로 병원 방문이 어려운 고령자와 장애인을 위해 오는 12월까지 시범 사업으로 ‘방문 의료’ 단기 서비스가 새롭게 추가됐다. 이를 통해 가정에서도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며, 기존의 돌봄 공백을 보완한다. 나아가 센터는 복합적인 문제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고령·장애인 등 대상자를 발굴해 민관 협력을 통한 의료ㆍ요양ㆍ돌봄 통합 서비스 지원 시범 사업을 2026년 3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대상자가 거주지에서 건강한 생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