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김포시는 기후변화로 인한 피해에 대비하도록 『경기 기후보험』 시행에 맞춰 기후 취약계층인 방문건강관리 사업 대상자들에게 보험 신청을 지원해 주고 있다. 『경기 기후보험』은 기후 위기 속 건강 불평등 완화를 위해 시행하는 것으로,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자는 기상특보가 발표된 날 진료를 목적으로 병의원 방문시 1회당 2만원, 연간 최대 10회까지 교통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북부보건센터에서는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지금까지 150명의 방문보건사업 대상자들이 『경기 기후보험』에 가입해 지원받도록 했다. 『경기 기후보험』을 지원받은 대상자들은 “날씨가 안 좋았지만 몸이 아파서 갔는데, 교통비 지원이 되는 것을 알려주고 대신 신청까지 해주며 신경써서 챙겨주니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김포시보건소 북부보건센터에서는 『경기 기후보험』 을 통해 교통비 지원 외에도 온열·한랭질환 진단비 등 다양한 건강 보장 혜택 등 다양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김포시보건소는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에 6개월간 참여한 460명을 대상으로 지난 8일부터 사후 건강평가를 실시했다. 이 사업은 ‘오늘건강’ 앱과 스마트 기기(손목 활동량계, 혈압계, 혈당계, 체중계)를 활용하여 건강전문가(간호사, 영양사 등)가 6개월 동안 맞춤형 비대면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사후 건강평가는 사업 참여 후 약 6개월이 지난 시점에 사전 건강평가와 동일한 평가항목인 ▲신체활동 실천현황 ▲식생활 실천현황 ▲만성질환 이환조사 ▲만성질환 관리현황 ▲허약 평가 등 5개 분야에 대한 34개 세부 항목에 대해 실시한다. 사후 건강평가를 통해 대상자의 건강상태와 위험요인을 파악하고 이에 따른 상담과 연계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상자는 서비스 완료 후에도 지급 받은 스마트 기기를 통해 지속적으로 자가건강관리를 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사후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여 향후 서비스 개선에 활용할 계획이다. 사업에 참여한 정모(75)씨는 “처음에는 스마트폰 사용이 걱정됐지만, 해보니 금세 익숙해졌다”며, “매일 주어진 건강 미션을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재)이천시자원봉사센터는 9월 12일 백세인흑홍삼이천점과 2025년 추석 명절맞이 건강식품 지원 활동을 펼쳤다. 백세인흑홍삼이천점은 매년 명절(설, 추석)을 즈음하여 건강 취약계층의 면역력 증진을 위한 흑홍삼건강식품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이천시자원봉사센터에 기탁해 왔으며 이번 추석에도 흑홍삼 40박스(43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기탁된 물품은 이천시자원봉사센터와 모가면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모가면 취약계층 4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며, 특히 불황에도 불구하고 아동용 흑홍삼을 추가로 기탁해 지난 기탁보다 200만 원가량 늘어난 규모의 지원을 통해 더 많은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게 됐다. 박철수·김연희 대표는 “모두가 어려운 시기지만 마음만은 넉넉한 명절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매년 나눔을 한다”라며 “우리의 나눔이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의 건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미선 센터장은 “매년 명절이면 잊지 않고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 온기 가득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두 분께 감사드리며 모두가 행복하고 풍요로운 명절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부천시는 지난 12일 부천대학교 한길체육관에서 ‘부천시민 100인 치매돌봄 리빙랩’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부천시보건소, 부천대학교, 부천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부천시치매안심센터, 한국에자이, 씨닷 등 6개 기관이 공동으로 주관·주최했으며, 대학생과 어르신, 돌봄 관계자 등 시민 100명이 참여했다. 행사에서는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 서영석 국회의원의 기념사를 시작으로 전문가 대담, ‘치매친화부천’ 아이디어 회의, 세대 간 교류 프로그램 등이 진행됐다. 또한 현장을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치매 선별검사를 실시해 조기 발견과 예방의 중요성을 알렸다. 특히 아이디어 회의에서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일상에서 겪는 불편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으며, 대학생과 어르신이 함께 참여하면서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부천시는 이번 리빙랩을 통해 수렴된 의견을 향후 치매 예방 및 관리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치매는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시민이 직접 참여해 제안한 의견을 앞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광견병 예방을 위해 10월 1~28일까지 26개 지정 동물병원에서 반려견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예방접종 대상은 생후 2개월 이상 개 중에서 광견병 예방접종을 받지 않았거나, 예방접종 후 1년이 지난 개가 해당한다. 접종 방법은 진행 기간 중 예방접종 사업 지정 동물병원에서 접종 후 접종내역서를 작성하면 된다. 접종 비용은 정부 지원 보조금으로 50%가 지원돼 1회 접종당 자부담 비용인 5,000원만 해당 동물병원에 지급하면 된다. 하반기 광견병 예방접종은 연간 총 5,000두 중 상반기 접종 후 잔여량 2,200두를 선착순으로 예방접종 할 계획이다. 광견병 예방접종 사업 지정 동물병원은 남동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 사항은 남동구 농축수산과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연수구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역 장애인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한 1:1 맞춤형 ‘통합 건강 보건관리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통합건강보건관리서비스’는 지역 장애인에게 ▲사례 관리, ▲장애인 건강주치의, ▲방문재활서비스, ▲보조기기 교부 사업, ▲희망의료 봉사단 등 다양한 지역 보건 자원을 연계해 원스톱 통합서비스를 제공한다. 실제 사례로는 정○○(남, 76세, 연수동, 지체)는 장기간 의족 사용으로 통증과 거동불편으로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상황에서, 인천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와 협력해 의사와 간호사가 직접 방문하는 ‘장애인 건강주치의’를 연계받았다. 또, 이○○(남, 14세, 옥련동, 뇌 병변)는 하지 구축으로 외출이 어려워 경인권역재활병원과 연계해 ‘방문재활서비스’를, 인천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의 ‘장애인 건강주치의’ 서비스를 지원받고 있다. 최○○(여, 63세, 연수동, 지체)도 방문재활서비스, 장애인 건강주치의, 119안심콜서비스, 인천적십자병원 희망진료센터와 연계한 주거환경개선사업 등 다양한 통합서비스를 제공받고 있다. 구는 맞춤형 사례 관리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용인특례시는 인공지능(AI) 로봇을 활용한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도입했다고 15일 밝혔다. 처인구과 수지구 치매안심센터는 2025년 경기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사업 일환으로 AI 로봇 ‘보미’를 활용한 인지강화훈련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AI 로봇 보미는 한국외국어대학교와 AI로봇 운영업체인 ㈜로보케어가 협력해 제공한 인지훈련 로봇이다. 비대면 건강 측정(맥박, 호흡 등), 인지기능 강화 콘텐츠 20종, 블록 도구와 연계한 소근육 운동기능 강화, 사용자 모션 인식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 2종 등 기능을 갖췄다. 처인구 치매안심세터는 9월부터 매주 목요일 치매 전단계에 해당하는 인지저하자와 경도인지장애자를 대상으로 ‘AI로봇 보미와 함께하는 기억해봄’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수지구 치매안심센터는 수지구보건소 증축 이전을 마치고, 10월 중순부터 12주간 2개 반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기흥구 치매안심센터는 현재 전산화 인지재활 프로그램을 활용한 치매예방 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6년 상반기부터 AI 기반 인지강화훈련 프로그램을 도입할 예정이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9월 22일부터 생후 6개월 이상부터 13세까지 어린이를 시작으로 임신부와 어르신(65세 이상)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순차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임신부는 9월 29일부터, 7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15일, 70세 이상은 10월 20일, 65세 이상은 10월 22일부터 무료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접종은 다가오는 겨울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감염 시 중증화 위험이 큰 고위험군은 반드시 예방접종을 받을 필요가 있다. 예방접종은 주소지에 상관없이 지정된 의료기관이나 보건소에서 무료로 가능하다. 2025~2026절기부터 인플루엔자 백신은 세계보건기구(WHO)의 권고사항과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심의에 따라 기존 4가 백신에서 3가 백신으로 전환하여 시행된다. 3가 백신은 전 세계적으로 장기간 검출되지 않은 B형 야마가타(Yamagata) 계열 바이러스 항원을 제외한 백신으로, 효과성과 안전성은 기존 4가 백신과 차이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접종은 건강 상태가 좋은 날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대상자 확인을 위해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가 오는 22일부터 어린이, 임신부, 어르신을 대상으로 독감(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원활한 접종을 위해 어린이, 임신부, 어르신 순으로 접종을 진행한다. 어린이 중 ▲2회 접종 대상자(생후 6개월 이상~9세 미만 어린이 중 인플루엔자 백신 최초 접종자)는 오는 9월 22일부터 접종할 수 있고 ▲1회 접종 대상자(첫해 2회 접종을 완료했거나 9세~13세 어린이)는 오는 9월 29일부터 접종이 가능하다. 임신부는 오는 9월 29일부터 접종받을 수 있다. 어르신은 ▲75세 이상은 10월 15일부터 ▲70~74세는 10월 20일부터 ▲65~69세는 10월 22일부터 무료 접종 대상이다. 또한 어르신 접종 기간과 코로나19 예방접종 일정이 동일해, 지정 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독감과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동시에 받을 수 있다. 독감(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은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만 접종이 가능하다. 위탁의료기관은 보건소 누리집과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nip.kdca.go.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 철산권역 주민들의 건강을 책임질 ‘철산건강생활지원센터’가 문을 열었다. 시는 철산2동 생활문화복합센터(시청로 102) 4~5층에 철산권역 주민들을 위한 맞춤형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할 ‘철산건강생활지원센터’가 운영을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건강생활지원센터는 공공보건의료서비스가 부족한 지역 주민들에게 건강증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공간이다. 광명권역과 소하권역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건강생활지원센터 개소다. 철산건강생활지원센터는 5층에 안내실, 영양교육실, 운동교육실, 체력측정실을, 4층에 건강교육실을 갖추고 있다. 만성질환 예방·관리를 중심으로 기초 건강검사, 건강교육 등 다양한 보건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혈압, 혈당 등 기초 건강검사 5종을 한 번에 받을 수 있는 ‘다모아 건강체크’ ▲스마트 장비를 활용해 보행과 체형을 분석하는 ‘바른바디 체크’ 등을 상시 운영한다. 광명시민 누구나 사전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오는 10월 13일부터는 건강, 요리, 운동 등 다양한 분야별 교육도 운영한다. ▲건강 강좌, 조리 실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