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흥시중앙도서관은 시민들이 ‘2025 시흥 올해의 책’을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오는 12월 19일 조향 체험을 접목한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주제 도서를 기반으로 한 체험형 독서 활동을 통해 독서문화의 저변을 확대하고, 전 세대가 함께 공감하는 독서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추진됐다. 행사는 총 두 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프로그램인 ‘우리 지구를 이어주는 스톤 디퓨저 체험’은 12월 19일 오후 3시부터 4시 30분까지 성인 15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도서 '찬란한 멸종'이 담고 있는 지구 생명의 탄생과 멸종의 메시지를 바탕으로, 이를 상징하는 스톤 디퓨저를 직접 제작하는 환경 감수성 체험으로 꾸며진다. 이어 두 번째 프로그램인 ‘우리 가족을 이어주는 스톤 디퓨저 체험’은 같은 날 오후 4시 30분부터 6시까지 초등 전 학년 15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도서 '건전지 엄마'의 내용을 바탕으로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며, 직접 따뜻한 감성을 담은 향을 조향해 스톤 디퓨저를 만드는 활동이 이뤄진다.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시흥시중앙도서관 누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흥시는 지난 12월 3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컨벤션센터에서 ‘2025년 시흥시 장애인체육인의 밤’ 행사를 개최해 장애인 체육인들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시흥시장애인체육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한 해를 마무리하며 장애인체육 발전에 기여한 이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가맹단체 임직원과 선수 등 250여 명이 참석했으며, 행사 분위기는 뜨거웠다. 행사에서는 ▲장애인체육 유공자 표창 ▲가맹단체 모범선수 포상 ▲2025년 사업 경과보고 등이 이어졌으며, 이후 참석자들이 함께 한 해의 성과를 되돌아보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시흥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008년 출범 이후 장애인의 생활체육 활성화와 전문선수 육성, 지도자 발굴 등 장애인체육 기반을 강화하는 데 힘써왔다. 특히 올해 열린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메달 8개(금 6개ㆍ동 2개)를 획득하며 경기도의 종합 우승에 크게 기여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올 한 해 보여주신 활약과 헌신이 시흥의 위상을 높이고 장애인체육 발전에도 크게 기여했다”라며 “모든 분에게 진심으로 감사와 존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흥시는 지난 12월 3일 서울시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2025 지역사회통합건강증진사업 합동 성과대회에서 ‘비만예방관리사업’ 분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보건복지부가 진행한 이번 대회는 전국 시도 및 시군구를 대상으로 생활터 중심 건강증진사업의 운영 성과를 종합 심사해 우수기관을 선정하는 자리다. 시는 ‘Wake up to joy! 내 한 걸음이 내일의 건강을 열다!’를 주제로 한 비만예방관리사업의 차별성과 실효성을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생애주기별 특성을 반영한 신체활동ㆍ영양관리 통합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주민 요구조사를 기반으로 한 생활터 맞춤형 접근 방식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참여율 증가, 주민 만족도 향상, 지속 가능한 참여 기반 확보 등 정량ㆍ정성 지표에서 모두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또한, 정보무늬(큐알코드) 걷기 코스, 건강 인식 개선 인형극, 음식 에세이 등 창의적 전략을 적용해 식생활 인식 개선과 신체활동 참여 확산에 기여했다. 신체활동 실천율 또한 사업 참여 전후 비교를 통해 정량적으로 증가한 사실이 입증됐으며, 민관 협력이 활발하게 구축돼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흥시는 지난 12월 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25년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시상식’에서 우수행정기관 인증서ㆍ인증패와 함께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는 영예를 얻었다.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인증제’는 행정안전부가 2010년부터 건전한 노사관계를 발굴하고 협력적 노사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우수행정기관을 선정해 시상하는 제도다. 올해 시상식에서는 시흥시를 포함한 7개 기관이 우수행정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은 시흥시 공무원 노조가 2002년 설립된 이래, 처음으로 인증받았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시는 이번 선정이 가능했던 배경으로 ▲정례적 단체교섭과 시장 직접 참여 모델 구축 ▲노사의 악성 민원 공동 대응체계 구축 ▲혹서기 직원 근무 여건 개선을 위해 중앙정부의 ‘청사 에너지 절감 지표’ 공식 삭제 공동 추진 ▲동 주민센터의 실질적 자율성과 책임성 확보를 위해 근무성적평정 시 동 주민센터 독립 평정 단위 신설 추진 등을 꼽았다. 시는 협력적 노사관계 구축에 노사 모두가 지속적으로 힘써 왔다고 설명했다. 남일우 시흥시 공무원노조 지부장은 “공직자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흥도시공사는 지난 11월 28일 경기도로부터 ‘2025년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수구매기관’로 선정되어 경기도지사 개인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정부권장 정책에 따른 의무구매 비율 목표를 초과 달성하며, 공사가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촉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이다. 경기도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은 매년 중증장애인생산품의 활발한 구매를 통해 장애인의 직업재활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자립을 도모하고 있는 우수구매기관을 발굴하여 기관과 개인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올해 공사는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수구매기관으로 선정되어 체육시설3부 권세윤 선임매니저가 경기도지사 개인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공사는 2024년부터 공공계약 전 과정에서 사회적 약자 기업의 성장 기반 마련 등 사회적 가치를 반영한 공공구매 제도를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그 결과 2024년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수구매목표 비율 대비 231% 달성 및 2019년 이래 6년 연속 법적구매비율 달성이라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는 지방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무를 다한 값진 성적표이다. 유병욱 사장은 “이번 수상에 만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가 도 산하 28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내년 1월까지 두 달간 ‘2025년 공공기관 점검’을 진행한다. 이번 점검은 단순한 적발이나 확인을 넘어, 공공기관 운영 과정에서 자주 발생하는 문제를 사전에 파악하고 예방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인사, 복무, 공용차량 관리 등 반복적으로 문제가 지적된 분야를 중심으로 실태를 면밀히 확인하고 개선 가능성을 논의할 방침이다. 점검은 전체 공공기관 총괄 담당 부서와 기관별 소관부서가 함께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진행하며, 반복 지적된 사항에 대한 특별점검과 기관운영 전반에 대한 일반점검을 동시에 실시한다. 특별점검은 공용차량의 사용 실태, 복무 관리, 인사 및 채용 절차의 적정성 등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일반점검은 규정 정비, 회계·예산, 자산관리, 안전관리, 행정사무감사 및 언론 보도사항 조치여부 등 9개 항목을 중심으로 운영 실태 전반을 확인한다. 점검 결과는 내년 2월 중 전체 기관과 공유되며, 이후 연말까지 이행 여부에 대한 후속 조치가 이어질 예정이다. 경기도는 이번 점검을 통해 문제 재발을 사전에 차단하고, 공공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청년층 주거 안정과 주거비 절감을 위해 ‘2025년 2차 청년 매입임대 예비입주자’를 12월 15일부터 17일까지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청년 매입임대’는 도 내 청년들이 현 생활권에서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GH가 다가구, 다세대주택, 오피스텔 등을 매입해 시중 시세의 30%(3순위 50%) 수준으로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 사업이다. 이번 예비입주자 모집은 5개 지역(수원 고색동, 평택 서정동, 안산 고잔동, 김포 구래동, 파주 금촌동) 총 123명을 대상으로 한다. 신청 자격은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 무주택이면서 미혼인 청년으로, ▲대학생(입·복학 예정 포함) ▲취업준비생 ▲19세 이상 39세 이하인 자에 해당하면 된다. 입주자 선정은 1순위(생계·의료·주거급여 수급자, 한부모가족, 차상위계층 가구에 속한 청년), 2순위(본인 및 부모의 월평균소득 100% 이하 일반 청년), 3순위(본인의 월평균소득 100% 이하 일반 청년) 순위에 따라 선정된다. 임대 기간은 최초 2년으로, 입주 자격을 유지하는 경우 최대 4회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는 아동 돌봄서비스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해 온 ‘아동 언제나돌봄 플랫폼’에 새로운 기능을 대폭 추가하고 5일부터 도민페이지 운영에 들어간다고 4일 밝혔다. 전화를 통해 신청하던 많은 서비스들의 온라인 예약이 가능해져 이용자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아동 언제나돌봄 플랫폼’은 12세 이하 아동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긴급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경기도 대표 아동돌봄 시스템이다. 새로운 플랫폼은 단순 신청 창구를 넘어, 돌봄서비스 신청–매칭–이용–사후관리까지 아동돌봄의 전 과정을 통합 관리하는 종합 플랫폼으로 한 단계 진화했다. 플랫폼 내에 돌보미 수당신청, 전자 근로계약, 시군 거점센터와 돌보미 간 인력관리 기능이 도입됐다. 기존에는 서면 또는 개별 연락으로 이뤄지던 돌보미 행정 업무를 전산화해, 행정 업무처리 부담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다함께돌봄센터, 지역아동센터 등 도내 돌봄시설을 대상으로 정기 및 일시 돌봄 예약 기능이 새롭게 추가됐으며, 콜센터 중심으로 운영되던 ‘언제나 어린이집’ 서비스도 실시간 온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다가오는 겨울방학을 맞아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경기미래교육캠퍼스에서 1~2월 한 달간 ‘다놀자! 방학캠프’를 운영한다. 전국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 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파주 캠퍼스는 12월 5일, 양평 캠퍼스는 8일부터 모집을 시작한다. 양평 캠퍼스는 1기(1월 12~16일·100명), 2기(1월 19~23일·115명), 3기(1월 26~30일·80명), 4기(2월 2~13일·125명) 등 총 4기를 운영한다. 1~3기는 4박 5일, 4기는 11박 12일 과정이다. 파주 캠퍼스는 총 7기 모집으로 1기~3기(1월 12~16일, 1월 19~23일, 1월 26~30일)는 4박 5일 과정이며 각 50명을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영어 체험교육, AI·코딩 등 미래기술 기반 활동, 자연·문화 체험을 결합한 통합형 교육 과정으로 구성됐다. 참가비는 4박 5일 과정 경기도민 40만 원, 타 시도민 60만 원이다. 11박 12일 과정은 경기도민 100만 원, 타 시도민 150만 원이다. 파주 4~7기는 2박 3일 일정으로 2월 중 운영되며, 참가비와 세부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이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2년 연속 인정기업으로 선정됐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비영리단체와 협력해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꾸준히 실천한 기업·기관의 공로를 인정하는 제도다.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은 노인 복지, 청년 자립 지원 등 사회환경 문제해결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사회적경제조직·기업·공공기관·전문가와의 네트워크를 구축해 왔다. 지난해 안성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과 글로벌 광고회사 이노션, 사회복지법인 월드비전, 안성시가 협력한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목욕탕-일죽목욕탕’에 이어, 올해는 ‘청년 그린 편의점’ 경기북부 1호점이 고양시에 문을 열었다. 자립준비청년의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경제조직의 판매를 돕는 ‘청년 그린 편의점’은 사회적기업 브라더스키퍼와 편의점 브랜드 세븐일레븐-코리아세븐,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의 공동 기획으로 추진됐다. 이렇듯 도민이 체감하는 지역 문제를 분석해 해결 모델을 도출한 점이 지역사회 공헌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녹색제품 우선구매, 친환경 차량 사용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