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특례시가 10일 대교뉴이프방문요양센터 동탄센터를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신규 지정하고 현판을 전달했다. 시는 치매에 대한 지역사회의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관내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기관 구성원 전원이 치매 파트너 교육을 이수한 기관의 신청을 받아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하고 있다. 치매극복 선도단체는 ▲배회 노인 발견 시 유관기관 신고 및 임시 보호 ▲치매 관련 정보 제공 및 안내 등 치매 사업 홍보 ▲치매 자원봉사활동 및 치매 인식 개선 관련 활동 참여 등의 역할을 맡는다. 동탄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이번 선도단체 지정을 시작으로 지역 내 기관과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모든 세대가 함께 공감하고 참여하는 치매극복 문화를 확산해 나갈 방침이다. 문자 화성시동탄보건소장은 “치매극복선도단체 지정은 지역사회가 함께 치매 환자와 가족을 지켜낸다는 약속이자 동참의 의미를 가진다”며 “치매극복선도단체와 지속 협력해 치매에 대한 공감과 돌봄이 자연스러운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특례시는 현재 치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지난 9월 9일 대신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대신면 새마을부녀회와 함께 ‘어르신 한끼뚝딱 밑반찬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대신면 협의체 위원과 대신면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어르신들에게 건강한 밑반찬을 제공하기 위해 아침 일찍부터 모여 카레, 열무김치, 꽈리고추 오뎅볶음을 정성스럽게 준비해 43개 마을 50명의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살폈다. 이날 행사에는 특별히 이충우 여주시장이 직접 방문하여 ‘어르신 한끼뚝딱 밑반찬 지원 사업’에 참여했으며, 새마을 부녀회원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말을 전하며, 지역사회 봉사자들과 함께 나눔의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강정애 대신면 새마을부녀회장은 “여주시장님의 격려에 감사드리고 봉사자들에게 큰 힘이 됐다”라고 전하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맛있는 음식을 드실 수 있도록 부녀회원들과 함께 협력해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계속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신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주 화요일 대신면 새마을부녀회와 대신면 적십자회 두 단체와 함께 ‘어르신 한끼뚝딱 밑반찬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으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 보건소는 ‘2025년 제2기 걷기지도자 2급(노르딕 워킹) 양성 교육 과정’ 참여자를 모집한다. 접수는 오는 15일 오전 10시부터 시작하며, 만 19세 이상 걷기에 관심 있는 광명시민을 대상으로 선착순 30명을 모집한다. 신청은 큐알(QR)코드 또는 신청 링크로 할 수 있다. 이번 교육은 9월 29일 월요일 및 10월 1일 수요일부터 2일 목요일까지 총 3일간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광명시보건소에서 진행한다. 강의는 걷기 자세 분석, 걸음걸이 측정, 이론과 현장 실습 등 체계적으로 구성했다. 참여자는 걷기 편한 복장만 준비하면 되며, 교육에 필요한 노르딕 워킹 스틱은 주최 측에서 제공한다. 노르딕 워킹(Nordic Walking)은 핀란드에서 시작된 운동으로, 전용 스틱(폴)을 사용해 걷는 유산소 운동이다. 폴을 활용해 관절 부담을 줄여 고령자나 평소 보행이 불편한 사람도 쉽게 즐길 수 있다. 전 과정을 수료하면 걷기지도자 2급(노르딕 워킹)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으며, 자격증 발급비 7만 원은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나기효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시 송탄보건소가 경도인지장애 및 치매 환자의 가족을 대상으로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실질적인 돌봄 역량을 높이기 위해 전문 교육 프로그램 ‘헤아림 2기’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당 교육은 오는 10월 14일부터 10월 29일까지, 매주 화·수요일 총 6회에 걸쳐 평택시 송탄치매안심센터 2층 강당에서 진행하며, ▲치매에 대한 바른 이해 ▲치매 종류별 초기 증상과 위험 요인 ▲치매의 진단과 치료, 관리법 등 총 8개 주제로 진행된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 환자 가족들이 돌봄의 두려움과 부담을 덜고,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능력을 갖추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치매 환자 가족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프로그램은 송탄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보호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정경자 의원(국민의힘)은 9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86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경기도의료원 포천·의정부병원 임금 체불 사태와 관련해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상대로 도정질문을 했다. 정경자 의원은 “최근 포천·의정부 의료원에서 현장 간호사들이 ‘있는 돈 없는 돈 끌어다가 박박 긁어서 월급을 주고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김동연 도지사가 혁신형 공공의료원 신설 부지로 발표한 남양주·양주 의료원이 2028년 착공될 수 있겠느냐는 의문이 도민들 사이에서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임금체불과 예산 부족 문제를 단순히 의료원 자구책에만 맡기는 것은 책임 회피”라며, “도민 앞에 의료원 운영 자금 부족과 임금 체불을 해소할 수 있는 실질적 대책을 명확히 제시해야 한다”고 강하게 촉구했다. 앞서 정경자 의원은 지난 5일(금) 의료원 긴급 간담회에 이어, 김성중 행정1부지사와 면담을 통해 해결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정경자 의원은 당시 “이번 사태는 일회성 대책으로 막을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 구조적으로 반복되는 적자 운영과 재정 불안정에서 비롯된다”며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특례시 중소기업지원자문단이 지난 9일 화성시 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 바이오의료분과 주관 ‘농업·축산·수산 분야 고온 스트레스 저감 대책 마련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각 분야 현장의 목소리와 전문가의 연구 결과를 연계해 기후 위기 시대에 빈번히 발생하는 고온 스트레스에 대한 실질적인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로, 자문단 위원, 농·축·수산업 관련 종사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주제 발표에는 ▲한정아 경기도농업기술원 농업연구사(고온 스트레스 환경 조건하의 상추 재배 연구) ▲서혜리 로운바이오 대표(가축 고온 스트레스 저감 기작 연구) ▲이은영 수원대 환경에너지공학과 교수(농축산업의 고온 스트레스 대응 전략) 등이 참여해 각 분야의 연구 성과와 대응 방안을 공유했다. 또한, 농가 현장의 목소리를 담기 위해 ▲김종필 전(前) 경기도양돈연구회 회장 ▲박길호 한국양봉협회 화성시지부 지부장 ▲홍응유 전(前) 한국새농민회 경기도회 회장이 각각 양돈·양봉·원예작물 분야의 고온 피해 사례와 정책 제안을 발표했다. 종합 토론에서는 홍석일 화성시 중소기업자문단 바이오의료분과장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특례시가 오는 22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겨울철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에 대비해 무료 독감 접종을 순차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국가 무료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 등이며, 화성특례시는 자체적으로 화성시에 주소를 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국가유공자 ▲장애인에 대해서도 무료 접종을 지원한다. 접종은 접종 대상 유형별로 순차 진행된다. ▲9월 22일부터 2회 접종 대상 어린이 ▲29일부터 1회 접종 대상 어린이와 임신부 ▲10월 15일부터 75세 이상 ▲10월 20일부터 70~74세 ▲10월 22일부터 65~69세가 접종을 받을 수 있다. 65세 이상 고령층은 독감 예방 접종과 함께 코로나19 예방접종도 받을 수 있어 고령층의 호흡기 감염 예방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이번 절기부터는 세계보건기구 권고와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심의에 따라 기존 4가 백신 대신 3가 백신이 사용된다. 3가 백신은 장기간 검출되지 않은 B형 야마가타(Yamagata) 바이러스 항원을 제외한 백신으로, 질병관리청 발표 결과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김포시는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오는 9월 22일부터 2026년 4월 30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무료 예방접종 대상은 65세 이상 어르신, 생후 6개월부터 13세 어린이와 임신부로 연령대별로 접종 시작일을 달리해 시행한다. 어르신의 경우 ▲만 75세 이상은 10월 15일부터 ▲만 70~74세는 10월 20일부터 ▲만 65~69세는 10월 22일부터 접종을 시작한다. 어린이 2회 접종 대상자는 9월 22일, 어린이 1회 접종 대상자와 임신부는 9월 29일부터 접종을 시작한다. 이번 인플루엔자 국가 예방 접종은 기존 4가 백신에서 3가 백신으로 바꿔 시행한다. 3가 백신의 경우 전 세계적으로 장기간 검출되지 않고 있는 B형 야마가타 바이러스의 항원 1종을 뺀 것으로, 질병관리청은 효과성과 안전성에서 기존 4가 백신과 차이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주민등록상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지정 의료기관(보건소 제외)에서 접종이 가능하며, 지역별 예방접종 지정의료기관은 예방접종 도우미 사이트, 김포시 보건소 홈페이지, 아파트 게시판 등에서 확인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시는 시민들의 긍정적인 자아정체성 확립에 도움을 주고자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비대면 정신건강 프로그램 ‘나를 설명하는 키워드’를 운영한다.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 정신건강 프로그램은 공간의 제약을 넘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된 비대면 심리지원 서비스로, 상담자는 가상공간에 구현된 정신건강복지센터 상담실에서 아바타를 통해 전문가와 상호작용하며 상담과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치카드 선택 활동 ▲나를 나타내는 말 표현하기 ▲마인드 보틀 만들기 등의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참가자에게 자신의 정체성에 대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여 자신의 강점, 흥미, 가치관 등을 깊이 있게 파악함으로 삶의 방향과 목표를 명확히 설정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은 9월 25일과 29일 이틀간 19시부터 21시까지 2시간씩 진행되며, 10일부터 회차당 10명씩 총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사전 신청하고, 평택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체험 꾸러미를 수령해 교육 일시에 머물고 있는 장소에서 메타버스로 접속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시는 최근 9주간 코로나19 입원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어르신과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 대상으로 다중이용시설 방문 자제와 마스크 착용 등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전국 병원급 표본감시 의료기관의 코로나19 입원환자 수*는 ‘25년 35주차(8.24.~8.30.)는 399명으로, 26주차(6.22.~6.28.) 기준 63명에서 9주 연속으로 증가했으며, 이는 여름철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코로나19 입원환자 수) 26주 63명 → 27주 101명 → 28주 103명 → 29주 123명 → 30주 139명 → 31주 220명 → 32주 272명 → 33주 302명 → 34주 367명 → 35주 399명 최근 코로나19 발생은 전년 대비 완만한 증가세와 낮은 유행 수준을 보이나, 개학 등으로 인한 영향을 고려할 때 9월까지 확산세가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일상생활에서는 손 씻기, 실내 환기, 기침 예절 등 기본 예방수칙을 지키고, 의료기관 및 감염 취약 시설의 종사자와 보호자, 방문자는 마스크 착용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평택보건소 관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