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오산시는 질병관리청이 전국에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함에 따라 시민들에게 예방수칙 준수와 모기 물림 주의를 당부했다. 경보는 채집된 모기에서 말라리아 원충이 검출될 경우 전국 단위로 확대되며, 올해는 31주차(7월 28일~8월 3일) 강원도 양구군에서 채집된 얼룩날개모기류에서 국내 첫 삼일열 말라리아 원충 감염 모기가 확인되면서 발령됐다. 말라리아는 환자를 흡혈한 매개모기에 물림으로써 전파되는 감염병이다. 따라서 매개모기에서 원충이 확인됐다는 것은 모기에 물렸을 때 감염 위험이 높아졌음을 의미한다. 시는 시민들에게 말라리아 예방을 위해 ▲모기 기피제 사용 ▲야간활동 자제 ▲야간활동 시 밝은색 긴 옷 착용 ▲야외활동 후 샤워 ▲가정용 살충제 사용 및 방충망 정비 ▲고인물 등 모기 서식처 제거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김태숙 오산시보건소장은 “말라리아 매개모기에서 원충이 확인된 만큼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야간 활동을 자제하고 긴 옷 착용과 기피제 사용을 생활화해야 한다”며, “발열·오한 등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지체 없이 의료기관을 방문해 신속히 검사받을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하남시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9월 첫째 주)을 맞아, 9월 한 달간 지역 내 곳곳에서 ‘2025년 자기혈관 숫자알기-레드서클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자기혈관 숫자알기’는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등 심뇌혈관질환의 주요 지표 수치를 확인하고 관리하는 건강 실천 캠페인이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 등 심뇌혈관질환의 주요 선행질환을 조기 발견하고, 시민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행사로는 ‘레드서클 존 건강부스’ 운영이 있다. 레드서클 존은 혈압·혈당 등을 측정해 건강 상담을 받고,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는 체험형 부스로, 홍보물과 예방 수칙 자료도 함께 배부된다. 운영은 ▲하남노인복지회관(9.1.) ▲코스트코 산업장(9.1.) ▲중부고속도로 하남드림휴게소(9.2.~9.3.) ▲하남국민체육센터(9.4.~9.5.) ▲감일건강생활지원센터(9.17.) ▲하남시민의 날 행사장(9.27.) ▲하남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9.1.~9.30.) 등 관내 다중이용시설, 지역축제 현장, 연계기관 등을 통해 이뤄진다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시 송탄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9월 10일 자살예방의 날과 10월 10일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지난 3일 효명중학교에서 스쿨피스(School Peace)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회전판을 활용한 정신건강 상식 OX 퀴즈 ▲스트레스 측정기를 통한 지수 검사 ▲정보무늬(QR코드)를 이용한 마음건강 체크하기 등 청소년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활동으로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깨닫고 정신질환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구성됐다. 또한, 우울 및 자살 위기 청소년을 조기 발견하고 전문 상담으로 연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정신건강은 어렵고 무거운 주제가 아니라 누구나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생활 속의 소중한 가치임을 전달했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청소년기는 정신건강 관리가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이번 캠페인처럼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하면서도 정신건강의 소중함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시매년 질병관리청이 주관하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9월1일~7일)을 맞아 시민들의 심뇌혈관질환 예방 인식을 높이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장려하기 위해 9월 한 달간 다채로운 캠페인을 진행한다. 심뇌혈관질환은 심근경색, 뇌졸중 등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으로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과 같은 선행 질환이 제대로 관리되지 않으면 발병할 수 있다. 이를 방치하면 다양한 합병증이 뒤따를 수 있으므로 조기 발견과 정기적인 검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번 캠페인은 ‘자기혈관 숫자알기’라는 주제로 20대부터 정기적으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검사를 받자는 실천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하여 수치 측정의 중요성을 강조하고자 지역사회 전반에 걸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평택보건소에서는 이번 기간에 평택시청, 안중출장소, 평택역사, 전통시장, 기업체 등 11개소에 일정별로 순회하며 레드서클존을 설치 운영하여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에 대한 캠페인을 한다. 지난 2일에는 팽성 에스피엘을 방문하여 소속 직원 200명을 대상으로 혈압·혈당 측정 및 상담, 보건소 건강상담실 연계, 심뇌혈관질환 예방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시는 지난 3일 추석 연휴 응급 의료체계 유지와 감염병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평택시 응급의료·감염병 대응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평택시 응급의료·감염병 대응 협의체’는 시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보건소를 중심으로 평택·송탄소방서, 평택시의사회, 관내 응급의료기관 4개소 등 총 9개 기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회의는 △추석 연휴 대비 기관별 응급의료 대책 및 협조 사항 공유 △평택시 감염병 관리 사업 안내 △응급의료 및 감염병 대응을 위한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으며, 참석 기관들은 추석 연휴를 비롯해 365일 안전한 의료환경을 만들기 위해 적극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기관별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으로 추석 연휴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응급 의료체계 유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는 응급·감염병 대응체계를 강화해 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부천시는 내년 3월 시행 예정인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돌봄통합지원법)’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지난 2일 ‘방문 구강진료 우리집 건강주치의’ 서비스를 시행했다. 이번 사업은 부천시치과의사회와 협력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의 가정을 직접 방문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그동안 주간보호센터, 복지관 등 기관 중심으로 진행되던 방문 구강관리를 넘어, 개별 가정을 직접 찾아가 맞춤형 구강진료를 제공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진료는 어르신의 생활 공간에서 이뤄지는 진료로 실질적인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치과 접근성이 낮은 고령층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진료는 통합돌봄 대상 어르신 가운데 치과 방문이 어려운 이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에 따라 치과의사와 보건소 통합건강돌봄센터 소속 치과위생사가 함께 가정을 방문해 틀니와 임플란트 관리 상담, 구강위생교육, 치아·치주 상태 진단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어르신의 구강 건강 상태에 따라 총 1회에서 최대 3회까지 반복 방문 진료가 가능하다. 서비스를 받은 한 어르신은 “거동이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부천시는 성장기 아동의 척추 이상을 예방하고 올바른 자세 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9월부터 10월까지 ‘바른성장 건강체형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업 부담 증가와 신체 활동 감소로 자세 불균형과 척추 이상이 발생하기 쉬운 초등학교 5학년 학생 약 800명을 대상으로 관내 9개 초등학교에서 진행된다. 교육은 9월 3일 송내초등학교와 상원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0월 20일 심곡초등학교까지 관내 9개 초등학교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학교별로 1회 40분 동안 운영된다. 특히 생활스포츠지도사 자격을 갖춘 전문 강사가 각 학교를 직접 방문해 성장기 바른 자세의 중요성을 배우는 이론 교육, 발레핏을 활용한 스트레칭 실습, 리플렛 및 홍보물품 배부 등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수업에서 배운 스트레칭을 따라 하니 몸이 시원해지고 기분도 좋아졌다”며 “앞으로도 친구들과 함께 바른 자세를 유지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바른 자세는 성장기 아이들의 척추 건강과 균형 잡힌 신체 발달에 매우 중요하다”며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연수구 동춘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일 건강관리가 필요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우리 동네 건강부스’ 사업을 시작했다. 이번 사업은 동 행정복지센터 1층에서 매월 첫째·셋째 주 화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운영되며, ▲혈압·혈당 측정 및 질환 진단 기준 안내, ▲1:1 맞춤 건강 상담 및 교육, ▲계절별 건강교육 등을 제공한다. 특히, 기초 건강검사 결과에 따라 대상자에게 맞는 보건소 등의 건강사업을 안내하고, 필요시 보건 관련 기관과 연계해 개인별 맞춤 건강관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동춘3동 관계자는 “주민들이 더 쉽게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만성질환 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여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지난 3일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팀메디컬인천’과 공동으로 현지 송출여행사와 기업체 초청 B2B 상담회 및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울란바토르 대표 의료관광 전문 여행사와 현지 은행 등 주요 기업체 12개사가 참석했으며, 인천 의료관광 특화상품 공동 마케팅, 임직원 복지형과 VIP 대상 의료관광상품 등 기업 맞춤형 협력안을 집중 논의했다. 가천대 길병원,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인하대학교병원,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국제바로병원, 인천나누리병원 등 ‘팀메디컬인천’ 소속 6개 의료기관이 참가해 전문 진료 분야와 최첨단 인프라를 소개하며 현지 파트너십을 강화했다. ‘팀메디컬인천’은 인천 내 외국인환자 유치 의료기관들이 참여하는 민·관 협력 네트워크로, 의료관광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환자 유치 기반 마련에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몽골 시장은 심뇌혈관·정형외과·암 등 중증환자 중심의 수요가 크고, 부인과 진료 수요도 꾸준히 늘고 있다. 인천은 이러한 분야에 특화된 의료기관이 집적돼 있어 현지 환자의 신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보건소가 ‘심뇌혈관 질환 예방관리 주간’(9월 첫째 주)을 맞아 ‘자기혈관 숫자 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진행한다. 심근경색·협심증·뇌졸중 등 심뇌혈관 질환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기검진을 독려하는 캠페인이다. 레드서클(red circle)은 ‘건강한 혈관’을 상징한다. 영통구보건소가 9월 3일 영흥숲공원 입구에서 첫 캠페인을 했다. 이어 ▲장안구보건소가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에서 11일 ▲권선구보건소가 고색역 일원에서 12일 ▲팔달구보건소가 수원화성박물관 부설주차장에서 26일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캠페인 현장에 설치한 레드서클존에서 방문자들의 혈압·혈당 수치를 측정하고, 심뇌혈관 질환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9대 수칙을 홍보한다. 건강생활존에서는 ▲악력 측정·상담 부스 ▲한국인을 위한 식생활 지침 관련 퀴즈 부스 ▲구강위생용품 체험부스 ▲금연 홍보 부스 ▲건강검진 홍보 부스 등 다양한 부스를 운영한다. 심뇌혈관 질환을 예방하려면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 등 선행 질환을 관리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해야 한다. 질병관리청은 심혈관 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금연 ▲술은 가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