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보건소는 12월 2일부터 3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 3층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방역학술대회 및 전시회’ 행사와 연계해 감염병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부스에서는 감염병 관련 O/X 퀴즈와 손씻기 교육용 뷰박스를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히 모기·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수칙을 상황별로 정리해 야외 활동 전후 주의 사항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진드기 노출 최소화 복장 착용 ▲모기 기피제 사용 ▲풀밭·야간 활동주의 ▲방충망 정비 ▲고인 물 제거 등 생활밀착형 예방 수칙도 안내했다. 수원시보건소는 감염병 관련 정보를 안내하는 현장 홍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수원시보건소 관계자는 “국내 최대 규모의 방역 행사에서 모기·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포함한 다양한 감염병의 예방 수칙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건강한 일상을 지킬 수 있도록 실질적인 예방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특례시가 중대 시민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2026년 1월 20일까지 공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진행한다. 점검 대상은 수원시 10개 실·국, 사업소, 구청 소관 281개 공중이용시설이다. 교량, 터널, 옹벽 등의 시설물과 문화·체육·복지·상업시설 등 공중이용시설이 포함된다. 12월 1일부터 31일까지 시설물 관리부서에서 시설물을 자체 점검하고, 안전점검표 등 결과보고서를 총괄 부서에 제출한다. 총괄 부서는 관리부서에서 제출한 시설물 관리 카드와 점검표를 바탕으로 2026년 1월 1일부터 20일까지 의무이행 실적과 개선 사항을 점검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공중이용시설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하게 관리하겠다”며 “위험 요인은 즉시 개선해 시민들이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공공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장학재단에서 장학금을 받은 형제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수원시에 장학금 전액(140만 원)을 기부했다. 형 박민준(19)군은 2024년 11월, 동생 박이안(17)군은 2025년 11월 각각 수원시장학재단으로부터 효·선행 장학금을 받은 바 있다. 효·선행을 실천해 다른 사람의 귀감이 되는 학생에게 수여하는 장학금이다. 형제가 기부한 140만 원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취약계층 주민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한 학생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성금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영통구보건소가 질병관리청 주관 ‘2025년 감염병 매개체 관리 평가회’에서 감염병 매개체 방제 유공 부문 질병관리청장상을 받았다. 평가회는 2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영통구보건소는 수원시 감염병 매개모기 감시사업, ‘모기 없는 마을만들기’ 등 지역 맞춤형 예방 사업을 꾸준히 운영했다. 또 전국에서 처음으로 감염병 매개체 전담 인력을 채용해 지속적인 감시와 방제 활동을 추진했다. 특히 영통구에서 시작한 ‘모기 없는 마을만들기’ 사업을 수원시보건소 전체로 확대한 뒤 교육 체계를 마련해 지역 내 매개체 감염병 예방 기반을 강화했다. 이민희 영통구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전문성과 체계성을 갖춘 매개체 감염병 관리로 시민 건강 보호와 지역 내 감염병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군포시 광정동 주민자치회는 12월 1일 지역 내 취약계층 및 홀몸 어르신들을 위한 '안부 확인 돌봄 사업'의 일환으로 갈비탕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광정동 주민자치회의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혹한기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겨울철 한파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영양 및 건강 등을 고려해 뼈 없는 갈비탕을 준비했으며, 사전에 대상자를 파악해 각 가정에 직접 전달함으로써 안부 확인과 함께 정서적 돌봄도 이뤄졌다. 주민자치회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취약계층의 실질적인 복지 수요를 발굴하고 또 충족해 나갈 계획이다. 광정동 주민자치회 김만근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올 겨울 한파를 견디는 홀몸 어르신들께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돌봄복지사업에 꾸준한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군포시 대야동주민자치회가 마을지 ‘마을에서찾은작은행복’을 발간했다. 11월 24일 시청에서 열린 주민자치회 성과공유회에서 공개된 마을지는 국판 160쪽 책자다. 군포시의 주민자치회 활동은 전국적으로 선도사례로 꼽힌다. 행정안전부가 주민자치회의를 통한 자치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동사무소를 주민자치센터로 기능전환한데 이어 주민자치조직을 만들고 예산을 배분해 왔다. 각 동 주민자치회는 지역에 필요한 사업들을 발굴하고 민원을 취합해 행정에 전달하는 역할을 시작해서 각 마을축제를 기획하고 다양한 사업들을 펼쳐왔다. 대야동주민자치회는 도농복합지역이다. 지역의 자원을 조사, 기록하고 새롭게 이주해 오는 주민들에게 지역을 알리기 위해 마을지 만들기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4개월에 걸쳐 조사하고 50여 명의 주민 인터뷰를 통해 발굴된 사항들을 160쪽의 책자로 만들어 공개했다. 책자는 대야동 소개, 인적자원과 커뮤니티, 자연자원, 테마명소, 문화자원과 기념물, 지역경제와 소상공인 등을 기록한 기록과 지역공동체 소개 그리고 주민설문과 제안 등을 담았다. 여기에 접는지도를 부록으로 담았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군포시 산본도서관은 옥상 공간을 새롭게 단장한 ‘산본도서관 루프탑 라운지’를 시민들에게 전면 개방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4년 주민참여예산에 선정되어 2025년 10월부터 11월까지 조성 추진됐다. 산본도서관(군포시 광정로 96) 3층 옥상(168㎡)은 기존 유휴 공간을 활용해 야외 테이블 세트, 인조잔디, 목재 데크, 소규모 정원, 빈백 등 편안한 휴게시설을 갖춘 복합 힐링 공간으로 재정비됐다. 청소년을 비롯한 시민 누구나 편안하게 머물며 휴식하고 소통할 수 있는 도심 속 쉼터로 거듭난 것이다. 이번에 조성된 루프탑 라운지는 도서관의 상징성을 담은 감성 벽화 포토존, 데크와 인조잔디 휴게공간, 대형 파라솔, 조명들을 갖춰 도심 한가운데서도 편안한 쉼을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특히 야간 조명 설치를 통해 기존 18시까지였던 옥상 이용시간을 21시까지 연장하여 퇴근 후나 저녁 시간에도 시민들이 여유롭게 공간을 즐길 수 있도록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루프탑 라운지가 책과 일상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쉼터이자 독서 중 잠시 머리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흥도시공사는 지난 11월 25일 함송생활체육관에서 시설 내 정전사태에 대비하기 위한 ‘2025년 재난대비 자체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실제 정전 상황을 가정하여 신속한 초기 대응과 이용객 안전 확보를 목적으로 실시됐다. 주요 훈련 내용은 갑작스러운 전력 차단을 가정해 ▲비상등 점등 확인 ▲이용객 대피 및 안전 유도 ▲전력 복구 확인 등으로, 단계별 대응지침에 따라 진행됐다. 특히 실제로 실내조명을 모두 끈 상태에서 진행해, 직원들이 현장에서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돌발 상황 대응능력을 배양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앞으로도 공사는 정전뿐만 아니라 화재, 지진, 시설 안전사고 등 다양한 재난 유형에 대비한 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체육시설 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유병욱 사장은 “재난사고는 예고 없이 발생해 혼란을 초래할 수 있는 만큼, 직원들의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 능력이 중요하다”라며 “이번 훈련을 계기로 재난 상황 발생 시 이용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킬 수 있는 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흥도시공사는 지난 11월 28일에 2025년 하반기에 접수된 직원 제안을 심사하기 위한 ‘제안 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사의 제안제도는 공사 직원들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실행하여 업무 효율성 제고와 조직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제도로, 매년 상‧하반기로 나누어 심사 후 포상하고 있다. 이번 심사는 실무부서 1차 검토와 주니어보드 가점 평가를 거쳐 최종 후보로 선정된 10건의 제안을 대상으로 했다. 심사는 내부위원 1명과 외부전문가 3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창의성·실행 가능성·경제성 등 7개 항목을 종합 평가했다. 심사 결과 60점 이상을 획득한 제안에 대해서는 최소 3만 원에서 최대 20만 원까지 포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특히 하반기에는 상반기 평가 체계에 더해, 채택된 제안의 실제 실행성과를 별도로 평가해 실행 부서에도 포상하는 절차를 추가 운영했다. 5건의 실행성과에 대해 실행 여부·효과성·능률성 등 5개 항목을 종합 평가했으며, 최소 5만 원에서 최대 30만 원까지 포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유병욱 사장은 “직원 제안제도는 조직 내부의 창의적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흥시 군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지난 11월 27일부터 12월 2일까지 난방 취약계층 25가구에 난방용품(전기매트)을 지원했다. 이번 지원 대상은 협의체 위원들이 평소 추진 중인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일촌맺기 안부 확인 활동을 통해 발굴한 복지 사각지대 가구로, 홀몸 어르신,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난방 장비가 부족한 저소득 가정 등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포함됐다. 협의체는 수혜자의 전기요금 부담과 화재 위험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전기매트를 최종 지원 물품으로 선정하고, 거동이 불편한 가정을 중심으로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이와 함께 난방 안전 수칙과 겨울철 저온 질환 예방 요령, 전기요금 절약 방법 등을 안내하며 가정별 난방 상태와 생활환경을 세심하게 점검했다. 전기매트를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평소 무릎이 시리고 밤에 잠을 설치는 날이 많았는데 이렇게 따뜻한 난방용품을 챙겨주니 겨울이 훨씬 든든하다”라며 “바쁜데도 이렇게 직접 찾아와 안부를 살펴주니 마음마저 따뜻해졌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 협의체 위원은 “일촌맺기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