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6일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에서 ‘나를 찾는 여정 아이엠(IM) 프로젝트’ 위탁형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천형 학생 지속 가능한 정신건강 역량 강화 연구의 일환으로 운영됐으며, 학생들이 자기 이해를 심화하고 회복탄력성을 기르는 기회를 제공했다. 인천시교육청은 2023년부터 연세대학교 연구팀과 함께 3개년에 걸쳐 학생 정신건강 역량 강화 연구를 이어왔으며, 올해는 위탁형·모듈형·표준형·집중형 등 다양한 유형의 프로그램을 개발해 시범 운영 중이다. 위탁형 프로그램은 6월 28일부터 8월 16일까지 매주 토요일 2시간씩 총 8주간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에서 진행했으며, 초등 4학년 20명과 중등 1학년 20명 등 40명이 참여했다. 모집 시작 한 시간 만에 160명이 신청할 정도로 관심이 높았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 정신건강은 행복한 학교생활과 건강한 성장의 기초”라며 “모든 학생이 안전하고 따뜻한 환경에서 건강한 마음으로 배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하남시 미사보건센터가 발달장애인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해 마련한 ‘CBR 이음플러스 구강·위생 교육’이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 속에 마무리 됐다. 18일 하남시 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경기도 남부장애인보건의료센터와 협력해 지적·자폐·정신·뇌전증 장애를 가진 하남시장애인직업재활센터 근로인 및 훈련생 38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구강 건강과 개인위생 관리 역량을 높여 일상에서 스스로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다. 교육은 7월 8일(구강관리)과 8월 12일(위생관리), 두 차례에 걸쳐 센터 3층 식당에서 열렸다. 첫 번째 시간에는 ▲구강 내외 마사지 실습 ▲치면세균막 관리 및 치아 질환 예방법 ▲올바른 칫솔질과 구강위생용품 사용법 ▲씹기·삼키기 훈련 등 실습 중심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치아 모형과 위생용품을 활용해 직접 칫솔질을 해보며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두 번째 시간에는 ▲개인위생의 중요성과 필요성 ▲올바른 손 씻기와 세안 방법 ▲생활 속 위생관리 팁이 소개됐다. 비누 거품을 충분히 내어 손 구석구석을 씻는 방법과 세안 순서를 실습하며 참가자들의 이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시가 시민 건강증진과 걷기 생활화 문화 확산을 위해 ‘바르게 걷기 교육’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오는 9월 8일부터 10월 15일까지 총 5주간 운영되며, 만 20세부터 60세까지의 성인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통복천 바람길숲과 황톳길 등 자연 친화적인 공간에서 열린다. 참가자들은 전문 강사의 지도로 ▲올바른 걷기 자세와 균형감각 훈련 ▲걷기 목표 수행 및 인센티브 제공 ▲‘평택섶길추진위원회’와 함께하는 체험 걷기 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특히, 걷기 기록 앱 ‘워크온(Walk-on)’을 활용해 보수(步數) 목표를 달성하고 포인트를 적립하는 미션 방식으로 재미를 더했으며, 교육 전후로 건강행태 설문과 신체 조성 검사를 통해 개인별 맞춤 상담도 함께 제공된다. 마지막 날인 10월 15일(수)에는 평택의 대표 걷기 명소인 ‘평택섶길’에서 실전 걷기 체험 행사가 열려, 그동안 배운 걷기법을 자연 속에서 적용해 보는 의미있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걷기는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의왕시는 가정에서 양육되는 아동에게 과일 꾸러미를 배송해주는‘가정보육 어린이 건강과일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현재(8~9월) 의왕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고 가정 양육 수당 또는 부모 급여(현금)를 받는 미취학 가정보육 어린이이며, 어린이집 등 보육시설을 이용하는 어린이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8월 18일부터 9월 19일까지 진행되며, 온라인 '경기민원24'에서 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 첨부 서류를 지참하여 아동의 주민등록상 거주지 동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대상자로 선정된 아동들에게는 11월 ~ 12월에 6만원 상당의 제철과일로 구성된 과일 꾸러미를 2회에 나눠 공급한다. 기타 ‘가정보육 어린이 건강과일 공급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청 홈페이지(분야별'농업'새소식)에서 확인하거나, 의왕시 도시농업과 동물보호팀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 남동구는 지난해부터 미숙아 및 선천성 이상아 의료비 지원에 대한 소득 기준을 전면 폐지해 가정의 경제적 부담 덜어주고 신생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기 위한 지원사업을 확대 · 시행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미숙아(임신 37주 미만의 출생아 또는 출생 시 체중이 2.5kg 미만인 영유아)로 긴급한 수술 또는 치료가 필요해 출생 후 24시간 이내에 신생아중환자실에 입원한 경우 최대 1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아울러, 출생 후 2년 이내에 선천성이상으로 진단받고 이를 치료하기 위해 입원하여 수술한 경우도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범위는 요양기관에서 발급한 진료비 영수증에 기재된 급여 중 전액 본인부담금 및 비급여 진료비이며, 신청 방법은 영아의 퇴원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보건소 또는 온라인 e-보건소 공공보건포털로 신청하면 된다. 남동구는 이외에도 영유아 사전예방적 건강관리를 위해 선천성대사이상 검사비 지원, 선천성대사이상 환아관리, 선천성 난청검사 및 보청기지원 등 다양한 모자보건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박종효 구청장은 “영유아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가 8월 18일부터 9월 19일까지 ‘2025년 경기도 가정보육 어린이 건강과일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가정보육 어린이 건강과일 지원사업은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 다니지 않는 가정보육 어린이들에게 신선한 제철과일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현재 수원시에 주소 등록된 가정보육 어린이 중 올해 8~9월에 가정양육수당 또는 부모 급여(현금)를 받은 어린이다. 11~12월 중 가정보육 어린이에게 국내산(경기도산 우선) 제철과일·과채류로 구성된 과일 꾸러미를 2회에 나눠 순차적으로 배송할 예정이다. 경기민원24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아동의 주민등록상 거주지 동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 가정보육 어린이 건강과일 지원사업으로 어린이들이 균형 잡힌 식습관을 갖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지역 과수 농가 판로도 확대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흥시는 고혈압ㆍ당뇨병 등 심뇌혈관 질환의 조기 발견과 치료ㆍ연계를 통해 시민의 건강을 증진하고자 ‘국가건강검진사업’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추진 내용으로는 20세~64세의 의료수급권자를 위한 일반건강검진과 66세 이상의 의료급여수급권자의 생애전환기 건강검진사업으로 구분된다. 일반건강검진은 ▲신체계측 ▲흉부방사선 ▲요검사 ▲혈액검사를 기본으로 하며, 특히 올해부터는 조기정신증검사(20~34세 대상ㆍ2년 주기), C형간염 검사(56세), 골다공증 검사(54ㆍ60ㆍ66세 여성)가 추가됐다. 생애전환기 건강검진은 총 6개 항목으로 진찰ㆍ상담, 골밀도검사, 인지기능검사, 생활습관평가, 정신건강검사, 노인신체기능검사가 제공된다. 국가건강검진은 전국 지정 검진 기관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사전 예약 후 신분증을 지참해 해당 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또한 시는 의료수급권자의 건강검진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오는 9월 말까지 검진 후 결과지를 제출하면 선착순 100명에게 건강꾸러미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해당 기간 내에 병의원에서 일반건강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흥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8월 22일까지 스마트폰 과의존의 위험성을 알리고, 올바른 사용 습관 확산을 위한 온라인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관내 청년을 포함한 전 연령층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 사용 패턴을 스스로 점검하고 생활 속 관리 방법을 찾도록 마련됐다. 캠페인 참가자 중 50명을 선정해 음료 쿠폰을 증정한다. 참여 방법은 ▲스마트폰 과의존 자가 점검표와 사용 습관 개선 방법을 담은 카드뉴스 확인 ▲참여자 본인의 일일 평균 ‘스크린타임’ 캡처 화면 제출 ▲본인만의 스마트폰 사용 줄이기 실천법 작성 순으로 진행된다. 참여 결과는 8월 25일 시흥시정신건강복지센터 누리집에서 발표된다. 센터 관계자는 “스마트폰 과의존은 집중력 저하, 수면장애, 대인관계 어려움 등 일상과 정신건강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자신의 습관을 점검하고 건강한 디지털 사용 문화를 만들어 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관련 문의는 시흥시정신건강복지센터 성장돌봄팀으로 하면 된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흥시는 병원급 의료기관의 코로나19 입원 환자 수가 최근 5주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지역 주민에게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고위험군과 감염취약시설에는 방역수칙 강화를 당부했다. 최근 진행된 질병관리청 코로나19 대응 관계부처 합동 점검(‘25.8.13.) 결과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19 발생 동향과 예년 유행 패턴을 고려할 때 8월 중 환자 증가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코로나19는 한 해에 한두 차례 유행하며 상시 감염병화되는 과정에 있지만, 고령층·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은 여전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시는 고위험군이 다중 밀폐공간에서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 발생 시 신속히 진료받을 것을 권고했다. 또한 의료기관, 요양병원, 장기요양기관 등 감염취약시설은 종사자와 방문자의 마스크 착용을 유도하고, 실내 환기를 주기적으로 실시하는 등 예방수칙을 강화해야 한다. 시는 개학 이후 학교 내 단체생활로 인한 코로나19 전파 가능성에도 대비해 학생 대상 호흡기감염병 예방 교육과 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형정 시흥시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가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과 함께 독립유공자 후손의 집수리를 지원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14일 열린 집들이에 함께해 집주인 강점순씨에게 축하 인사를 했다. 독립유공자 후손 집수리 지원은 수원시와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 체결한 협약의 결실이다. 두 기관은 지난 7월 ‘국가·독립유공자 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가·독립유공자(후손)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주거환경개선사업(새빛하우스 지원 등)에 협력하기로 약속한 바 있다. 지난 3월에는 수원시·광복회 수원시지회가 수원에 주민등록이 된 독립유공자가 ‘새빛하우스’ 사업을 신청하면 가점을 부여하는 ‘새빛하우스 독립유공자 지원 업무협약’도 체결한 바 있다. 집들이를 한 집주인 강점순씨는 3.1운동에 참여한 강익승(1893~1922) 지사의 손녀다. 강 지사는 2005년 대통령 표창을 받은 독립유공자다. 1984년 준공된 강씨의 집(화서동)은 노후화가 심각한 상태였다. 수원시 ‘새빛하우스’ 사업으로 1500여만 원을 투입해 옥상 방수, 창호·싱크대 교체, 욕실·도배·장판 공사 등 개보수 공사를 했고, 한국보훈복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