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강화교육지원청은 지난 12일 경기도 연천군에서 열린 ‘2025 연천형 교육발전특구 컨퍼런스’에 참가해 강화지역의 대표 혁신 모델인 ‘작은 학교 특색 교육과정’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교육발전특구 간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미래지향적 교육 협력 모델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전국 교육전문가 및 연천군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강화교육지원청은 유치원 4개원, 초등학교 19개교, 중학교 6개교 등 총 29개 소규모 학교를 대상으로 ‘결대로 성장을 지원하는 공교육 혁신’을 비전으로 ‘작은 학교 특색 교육과정’을 운영 중이다. 각 학교는 지역 특성과 학생의 꿈을 반영한 고유 교육과정을 자율적으로 기획·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AI·로봇 기반 융합교육(합일초), △승마 및 작가 프로그램(조산초), △천문·우주항공 창의교육(내가초) 등 실제 운영 사례를 소개하며, 소규모학교의 교육과정 차별화가 학생 유입과 지역 교육 지속 가능성 확보에 기여하고 있음을 공유했다. 강화의 ‘작은 학교 특색 교육과정’은 단순한 프로그램을 넘어 지역 자원과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강화교육지원청은 오는 6월 23일 오후 3시, ‘2025 강화교육발전특구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역과 교육의 동행, 함께 여는 미래’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강화교육발전특구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사회 참여를 확대하며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의 기조강연 ‘강화교육발전특구와 학생 성공 시대’를 시작으로, 김영순 인하대 교수, 한경호 인천현송중 교감, 정은숙 학부모의 주제 발표가 이어진다. 종합토론은 신현석 고려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한다. 행사는 인천광역시교육청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되며, 현장 및 온라인 참여자들과의 실시간 질의응답을 통해 다양한 의견이 공유될 예정이다. 포럼은 강화군 길상면 소재 ‘아트팩토리 참기름’에서 열리며, 교직원, 학부모, 시민 등 관심 있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사전 신청은 6월 22일까지 온라인 링크로 가능하다. 인천강화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강화만의 교육적 특성과 자원을 반영한 특구 사업이 지속가능한 미래 교육의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동부교육지원청은 6월부터 10월 말까지 관내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2025 동네 한 바퀴, 걸어서 마을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자원과 연계한 지역연계교육과정으로, 마을의 역사와 문화, 공공기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기획됐다. 탐방 코스는 남동구와 연수구 일대 총 10개 노선으로 구성됐으며, 학생들은 도보 탐방을 통해 지역의 과거, 현재, 미래를 직접 체험한다. 주요 코스로는 ▲이재민 정착지였던 만부마을을 둘러보는 ‘옛 마을 이야기’ ▲청년 창업과 마을 협동조합을 살펴보는 ‘마을경제 이야기’ ▲무장애 나눔길과 산밑말 공원을 체험하는 ‘함께하는 공동체’ 등이 있으며, 프로그램은 마을활동가와 협동조합 등 지역 단체와 협력해 진행된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직접 마을을 걸으며 배우는 이번 활동은 지역에 대한 이해와 애정을 높이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학교와 마을이 함께 만드는 교육과정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6월 9일부터 17일까지 관내 교원 및 교직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질문이 살아나는 차이나는 클라스’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디지털·AI 시대 핵심 역량인 문해력과 질문을 중심으로, 교육동동체의 읽걷쓰 학습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1일 차에는 ‘기울어진 문해력’의 저자 조병영 한양대 교수가 ‘세상을 읽는 문해력, 교실 함의 3가지’를 주제로 강연하고, 정준희 언론학자가 ‘뉴리터러시를 기르는 질문’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후 연수에서는 읽걷쓰 루틴을 기반으로 한 프로젝트 수업 사례를 공유하며, 연수 종료 후에는 수업 나눔 발표회를 통해 지역 기반의 읽걷쓰 교육과정과 실제 수업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지역 교육과정으로서 읽걷쓰 교육의 기반을 다지고, 학교 현장에서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북부교육지원청과 인천서부교육지원청은 지난 6월 12일과 14일 영재교육원 소속 중학교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우주 과학을 주제로 한 창의융합 진로 캠프를 운영했다. 북부교육지원청은 송암스페이스센터에서 ‘우주과학을 통해 미래를 설계하다’를 주제로 캠프를 진행했다. 참가 학생들은 실제 망원경 조작을 통한 태양 활동 관측, ‘Project-E.D.L’ 낙하 실험 프로젝트, 챌린저 러닝센터의 가상 우주 탐사 미션 수행 등을 수행하며 과학적 탐구력과 창의적 문제해결력, 리더십을 키웠다. 캠프에 참여한 한 참가 학생은 “우주 과학자의 꿈이 더 구체적으로 다가왔고, 나의 진로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부교육지원청은 ‘2025 인성·리더십 창의융합 영재캠프’를 통해 우주 과학 시뮬레이션, 팀별 연구, 천문 관측 활동을 진행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NASA 우주 비행 시뮬레이터 체험 △태양·망원경 관련 과학 강의 △별자리 관측 및 퀴즈 △탐사 결과 발표회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참가 학생들은 팀별로 우주 임무를 수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14일 인천AI융합교육원에서 관내 초·중학생 이주배경(다문화·탈북) 학생과 학부모 60명을 대상으로 ‘다(多)하자, 다문화가정 맞춤형 진로 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캠프는 이주배경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 활동으로 진로를 탐색하고 미래 사회를 준비할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학생의 진로 동기 부여는 물론 가족 간 소통과 공동체 의식 함양에도 중점을 뒀다. 특히 AI융합교육원의 디지털문제해결센터와 협업해 참가자들이 인공지능 기술을 직접 체험하며 미래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또한 동구·중구·미추홀구 가족센터 등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해 자유학기제 진로교육과정과도 연계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인생 최고의 파트너, 가족 그리고 친구’ 마음열기, NFC 기반 디지털 보물찾기, ‘CAN 위성 통신을 활용한 우주과학자 되기’ AI 체험, 타악기 음악 소통 등으로 구성됐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캠프가 이주배경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미래 진로를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전문기관 및 지역 가족센터와 협력해 다문화가정 진로 역량 강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6월 14일 안양과천 학부모 150명을 대상으로 '디지털교육과 고교학점제' 연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급변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학부모의 미래 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녀의 맞춤형 진로 설계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연수 주제는 ▲ AI 시대, 2030 교육 로드맵(경희대 김상균 교수) ▲ 고교학점제 A to Z, 2028 변화하는 대입전형과 고교생활(송내고 한충렬 교사)로 구성됐다. 이번 연수에서는 AI 시대 학생에게 필요한 문제 해결력, 비판적 사고, 창의성, 의사소통 능력 등 핵심 역량의 중요성과 이를 반영한 2022 개정교육과정 및 고교학점제를 안내하며 학부모들의 이해를 도왔다.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고교학점제 시행에 따른 학교 현장의 이해를 돕기 위해‘자녀와 동행하는 학부모 되기’연수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3월부터 중학교 11개교를 대상으로‘찾아가는 학부모 연수’를 실시 중이며, 더 많은 학부모가 참여할 수 있도록 주말 연수를 2회 진행했으며 오는 7월 5일(토)에도 개최 예정이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A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6월 14일 오전 9시부터 12시 30분까지 관내 중·고등학교 교원 65명을 대상으로 ‘하이러닝 및 에듀테크(캔바) 활용 교수학습 설계 실행 연수’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중등 디지털 기반 수업혁신 교원 직무연수’의 일환으로, 중등 교원의 디지털 교수학습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연수는 하이러닝과 캔바를 중심으로 기본과정과 심화과정으로 구성됐으며, 학생 참여 중심의 수업 설계와 적용에 초점을 맞추어 실습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하이러닝 플랫폼을 활용한 수업 설계와 캔바를 활용한 시각 자료 제작 및 협업 기능을 체험하며, 교사들은 다양한 디지털 도구의 실질적 활용 방안을 익혔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하이러닝을 활용한 수업 설계뿐 아니라, Canva를 활용한 프레젠테이션 제작과 협업 기능 등 다양한 디지털 기능을 익힐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승희 교육장은“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의 하이러닝과 디지털 교수학습 역량이 한층 강화되기를 기대한다”며,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AI 시대에 부합하는 학생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김성수 의원(국민의힘, 하남2)이 교육지원청의 저조한 예산 집행률과 학교 급식실 환기설비 점검 누락 문제를 지적하며 경기도교육청의 책임 있는 대처를 촉구했다. 김 의원은 지난 13일 열린 제384회 경기도의회 정례회 제1차 교육기획위원회 결산 심사에서 “수원, 광명, 평택, 화성오산, 안성, 동두천양주 교육지원청의 세출 예산 집행 잔액과 이월률이 과도하다”라며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대부분이 학교 신ㆍ증축과 관련된 공사비 예산”이라고 밝혔다. 이어 “학기 중 공사 진행의 어려움 등으로 방학 중에 공사가 집중되면서 이월이 불가피한 점은 이해하나, 매년 반복되는 구조적 문제를 방치할 수는 없다”라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급식실 환기설비 관리 문제도 함께 지적했다. 2023년도에는 정기 점검이 시행됐지만, 2024년에는 연구용역을 이유로 점검이 이뤄지지 않았다며, “급식실 환기설비는 조리 중 발생하는 연기와 유해 물질을 배출하는 핵심 장비임에도 관련 기술 지침상 권고된 연 1회 이상 점검이 빠졌다”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조중복 경기도교육청 협력국장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2022 개정 교육과정에 기반한 연계 진로교육 실현을 위해 초·중등 진로전담교사 대상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5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2025 화성오산 미래로 Go! Go!’라는 명칭으로, ‘진로 찾Go!, 직업 잡(Job)Go!’의 의미를 담았다. 초·중등 진로전담교사 네트워크 구축을 시작으로 인공지능(AI) 기반 진로진학 지원시스템 ‘꿈it(잇)다’ 활용, 개정 교육과정과 연계한 진로교육, 진로체험 플랫폼 ‘꿈길’ 활용, 노동인권 및 창업교육, 진로상담 기법 등 실질적인 교육 내용이 진행됐다. 한 초등 교사는 “개정 교육과정과 연계된 진로교육의 방향성을 명확히 이해하게 됐고, 다양한 진로교육 자료와 시스템을 수업에 활용할 수 있어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인숙 교육장은 “모든 학생이 주도적으로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진로전담교사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지역과 연계한 자율적·지속 가능한 진로교육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