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6월 7일, 안양미리내공유학교 참여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안양미리내공유학교에 참여 중인 학생들의 학부모 20여 명이 함께했으며, 자녀가 수업에 참여하는 시간에 맞춰 학부모도 동시에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학부모들은 자녀가 활동하는 현장을 직접 경험하며, 경기공유학교에 대한 이해와 자녀 교육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연성대에서 운영하는 안양미리내공유학교의 뷰티 수업 중 일부를 학부모가 직접 체험하는 방식으로, 6월 7일에 이어 14일에도 진행될 예정이다. 자녀가 참여하는 수업에 대한 생생한 경험을 통해 경기공유학교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공유학교에 대한 학부모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자녀가 어떤 교육을 받고 있는지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공유학교가 단순한 체험을 넘어 학생맞춤교육을 위한 경기미래교육의 방향성을 담고 있음을 알게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오산시가 입시제도 변화에 따른 시민 불안 해소와 진학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해 본격 대응에 나섰다. 시는 오는 7월 19일 관내 중‧고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5 진로진학 설명회’를 연다. 사전 접수는 이날(9일)부터 오산시 교육포털 ‘오늘e’를 통해 진행되고 있다. 최근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 학생부 종합전형 운영 방식 변화, 정시 확대 등 대입 환경이 빠르게 바뀌면서, 학부모와 학생들의 혼란도 커지고 있다. 이에 오산시는 실제 도움이 되는 전략 중심의 설명회를 통해 시민 눈높이에 맞춘 진학 컨설팅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설명회는 단순한 입시 설명을 넘어, AI 코딩교육 확대, 평생학습특구 지정 등과 함께 오산시가 추진 중인 교육지원 체계 전환의 한 축이기도 하다. 시는 올해 초부터 학생 중심 교육환경 조성에 집중해 왔으며, 진학 정보 제공까지 지원 범위를 넓히며 교육정책의 실효성을 끌어올리고 있다. 강연은 EBS 입시 대표 강사 윤윤구가 맡는다. 윤 강사는 고교학점제 이해, 전형별 전략 수립, 비교과 준비법 등 실제 입시에 필요한 정보를 학년별로 정리해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인천부원초와 인천산곡남초의 드라이비트 철거를 포함한 외벽 개선 및 외부 창호 교체 공사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교육부의 ‘교육시설 화재 안전 종합대책’에 따라 드라이비트 마감재의 화재 위험성과 낙하 사고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착공됐다. 동시에 노후 외벽을 불연재로 개선하고 외부 소음 차단 및 쾌적한 학습환경 조성을 위해 외부 창호 교체도 함께 진행됐다. 부원초와 산곡남초에는 각각 약 32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외벽공사 외에도 옥상 방수와 내진 보강 공사를 병행해 추가 공사로 인한 학사 일정의 차질을 최소화했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시설개선으로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학습환경이 조성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교육시설 환경개선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교육복지조정자를 추가 채용해 교육취약계층학생이 많은 지역 교육지원청에 우선 배치로 촘촘한 교육복지안전망 구축을 통한 학생 지원을 강화한다. 그동안 도교육청은 2020년도부터 교육지원청에 배치돼있는 교육복지조정자 정원에 지속적으로 결원이 발생해 어려움이 있었다. 또한, 매년 교육복지 정책이 확대되고 내년 3월 ‘학생맞춤통합지원법’시행에 따라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을 위해 선도학교(44교), 시범교육지원청(12청)을 운영하면서 인력 충원 요구가 증가해왔다. 이에 도교육청은 교육복지조정자 결원 채용 및 저소득층 학생 수가 많은 교육지원청에 우선 배치하는 것으로 개편해 3개 교육지원청(구리남양주, 화성오산, 동두천양주)에 신규 추가 배치할 계획이다. 특히, 화성·오산의 경우 젊은 층 유입으로 학생 수와 학교 수가 계속 증가하고 있지만 교육취약계층 학생과 지역 내 교육격차도 함께 증가하고 있어 학생 맞춤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 외에도 부족한 교육복지 전문인력 충원을 위해 도교육청 최초로 사회복지직 공무원 20명을 임기제 공무원으로 채용해 모든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원장 박정행)이 7일 ‘제71회 경기도과학전람회’를 개최했다. 경기과학고등학교 과학영재연구센터 전시실에서 열린 이번 ‘경기도과학전람회’에서는 학생 및 교원 분야 총 144편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5월 16일부터 5월 28일까지 서류심사를 거친 후, 이날 대면심사를 진행했다. 경기도과학전람회는 학생분야와 교원분야로 나눠 물리, 화학, 생물, 지구 및 환경, 산업 및 에너지(SW․IT 융합 포함) 5개 부문에 대해 과학탐구활동을 장려하는 대회다. 입상작은 서류심사와 면담심사 결과를 합산하여 각 부문별 출품작의 60% 내에서 특상, 우수상, 장려상을 시상한다. 경기도과학전람회 입상작 중 상위 총 25편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국립중앙과학관이 주관하는 전국과학전람회에 경기도를 대표하여 참가하게 된다. 특히 학생분야의 경우 경기공유학교 참여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작품을 고도화하고 연구 결과를 효과적으로 발표하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한다. 박정행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장은 “지식융합시대에 우리 학생과 교원에게 요구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용인특례시가 지난 5월 29일 용인교육지원청으로부터 ‘용인미르아이 공유학교’ 프로그램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용인교육지원청 측은 용인특례시가 지역내 대학과 교육기관이 함께 기획한 ‘용인특례시 중·고등학생 반도체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첨단산업 관련 인재 양성에 기여한 공로를 높게 평가해 감사패를 전달했다. ‘중·고등학생 반도체 교육’은 지방자치단체와 지역내 대학, 용인교육지원청, 반도체 관련 기업이 공동의 노력을 기울여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시는 반도체 관련기업을 섭외하고, 사업비 전액을 지원하며, 경희대학교 산학협력단은 학생 수준에 맞춰 이론과 실습 교육을 기획해 운영한다. 용인교육지원청은 학교 밖 교육 플랫폼 ‘용인미르아이 공유학교’를 통해 홍보와 학생 모집을 담당한다. 교육을 이수한 학생은 고교학점인정제에 따라 학점을 취득할 수 있고, 학교생활기록부 등재 등의 성과를 인정받는다. ‘중고등학생 반도체교육’은 오는 8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모집인원은 중학생과 고등학생 각각 40명이다. &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6월 7일 서호천 산책로 및 인근 하천 일대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2025 수원 에코패밀리 캠프’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환경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가족 단위의 생태 실천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초·중·고 학생과 학부모 등 124명의 가족참가자를 포함해 약 200여명이 함께했다. 특히 1,111명(335가족)이 신청할 만큼 높은 관심을 받았으며, 무작위 추첨을 통해 최종 38가족이 선정되어 참여했다. 행사는 환경교육주간을 맞아 수원시와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수원교육지원청은 가족 단위 참가자 모집과 행사 기획, 현장 운영을 맡아 교육적 완성도를 높였다. 캠프는 ▲생태계교란식물 제거 및 꽃씨 뿌리기 ▲생태 보물찾기 ▲가족사진 촬영 ▲환경 체험부스 참여 등으로 구성됐으며, 가족들이 함께 자연을 체험하고 환경보호 활동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장갑과 꽃씨 등을 지급받아 생태계교란식물을 제거한 후 그 자리에 꽃씨를 뿌리며 생태 복원의 의미를 체험했다. 특히 ‘생태 보물찾기’는 퀴즈를 풀고 현장에서 관련 생태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성남교육지원청은 성남 관내 초등‧특수 신규교사 19명을 대상으로 교직 실무 교육을 위한 2025 신규교사 역량강화 연수를 6월 5일부터 14일까지 운영한다. 신규교사들이 교육자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사회와의 연계를 통해 학생들에게 더 나은 교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함께 만드는 성남 미래교육’주제로 신규교사의 역할과 기대를 반영한 교육장 강연을 시작으로 ▲ 교육활동 보호와 대화로 풀어보는 갈등 ▲ 디지털 기반 수업과 에듀테크 활용 수업 실제 ▲ 깊이 있는 수업을 위한 1:1 멘토링 ▲ 성남 지역의 역사와 특색을 살펴보는 지역 프로그램 체험 등 다양한 내용을 구성했다. 특히 멘토교사와 함께하는 1:1 멘토링제는 신규교사가 직접 멘토교로 찾아가 멘토교사의 학급운영을 배우고, 앞으로의 멘토링 내용과 방향을 멘토교사와 신규교사가 함께 설정하고 공유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지역 맞춤형 교육과정 구현이 가능하도록 지역의 역사와 특색을 이해하고 지역의 교육자원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해설사와 함께하는 남한산성 역사이야기, 자신의 성향을 알고 체험하는 잡월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경기도 여주교육지원청은 2025년 6월 5일(목) 여주 푸르메 소셜팜 교육문화센터에서 관내 고등학교 교원과 양평 지역 교원을 대상으로 『모의서류평가 실습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에는 약 50여 명의 교원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연수는 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한 교사의 이해도를 높이고, 실제 서류평가 실습을 통해 진학지도에 필요한 실질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경기대학교(KGU) 입학사정관이 직접 참여해 대학 입장에서 바라본 평가 기준과 사례 중심의 실습을 진행함으로써, 고교-대학 간 진학지도 협업 체계를 공고히 했다. 연수 프로그램은 ▲2025학년도 대입 전형 결과 분석 ▲학생부종합전형 서류평가 기준 및 시스템 이해 ▲모의서류평가 실습 ▲평가 결과 공유 및 토의 순으로 구성되어, 교사들이 실제 평가자로서의 경험을 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를 통해 진학지도의 실제 상황을 체감하고, 학생에게 보다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진로·진학 조언을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고등학교 교사는 “실제 입학사정관과 함께 평가 기준을 적용하며 실습해보니 학생부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4일과 5일 유치원 핵심교원을 대상으로 ‘함께하는 수업 성장‧나눔 워크숍’을 개최했다. 유아중심·놀이중심 교육과정 이해를 바탕으로 유아의 개별 맞춤형 교육을 위한 수업 연구와 나눔을 실천하고자 마련한 자리다. 도교육청은 지난해를 시작으로 2025년 2기 유치원 핵심교원 71명을 모집해 운영하고 있다. 이들은 지역 내 학습공동체 리더로서 유치원 교사의 교육 전문성 신장과 수업 실행 역량 지원에 주력하고 있다. 워크숍에는 도내 유치원 교육과정 핵심교원과 유아교육 담당 장학사 등 모두 80여 명이 참석했다. ‘수석교사와 함께 수업 나누기’를 주제로 4일은 북부(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에서, 5일은 남부(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각각 운영했다. 주요 내용은 ▲악기를 활용한 수석교사 수업 시연 ▲수업 시연을 통한 사례 나눔 ▲핵심교사 자신의 수업 분석하기 ▲핵심교사 수업 실천 및 성찰하기 등으로 구성했다. 참석자들은 수석교사의 수업 시연을 보고 들으며 일상적 수업 나눔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교육과정 실행력을 강화하는 데 힘썼다. 또한 본인의 수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