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6일 ‘교육지원청 개편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행정체제 개편 등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맞춤형 교육지원 체계 구축에 나섰다. 보고회에는 부교육감을 비롯한 교육청 관계자, 연구용역 수행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해 개편의 타당성과 기준, 시기, 방법, 기대효과 등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상위법령 개정 추진과 2026년 7월 예정된 인천시 행정체제 개편을 연구용역 추진 배경으로 공유하고, 인천의 지역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운영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질의응답에서는 표준형과 특화형을 모두 고려한 연구 진행, 도서지역 특수성 반영 필요성 등이 제기됐다. 수행기관은 “특정 안을 미리 정하기보다 학교 현장 지원 강화를 위한 다양한 대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날 보고회에서는 인공지능 기술로 제작된 ‘교육지원청 개편 추진 보고 영상’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PPT 화면과 내레이션까지 구현한 영상은 인공지능 활용이 행정 기획과 제작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미래 교육행정에 적용될 수 있음을 보여줬다. 인천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김포교육지원청은 9월 15일 김포교육지원청 아라홀에서 관내 단설유, 초, 중, 고, 특수학교 조리종사자를 대상으로 힐링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조리종사자들이 전문성을 높이는 동시에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마련됐다. 첫 번째로 컬러와 푸드테라피 강의에서는 음식의 색채와 조리 과정이 주는 긍정적 효과를 다루며, 조리종사자들이 학생 급식에 건강과 즐거움을 담을 수 있는 실질적인 아이디어를 제공했다. 두번째로 자율선택급식 운영 사례 나눔에서는 우수 운영 사례와 구체적인 방안을 공유하며 현장 활용도를 높였다. 한혜주 교육장은 “이번 힐링 연수가 조리종사자들에게 활력을 불어넣는 동시에 급식의 질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연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학생들에게 더욱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이 16일 LH인재개발원에서 도내 중등 교감 50명을 대상으로 ‘2025 학교경영자 대상 실행중심 인공지능(AI)·디지털 직무연수(3기)’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디지털전환 시대에 교감이 갖추어야 할 핵심 리더십을 강화하고 학교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행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연수는 3기와 4기로 나눠 진행되며 지난 11일 비대면 연수(3~4기 공통)를 시작으로 3기는 16일부터 17일까지, 4기는 23일부터 24일까지(서울대 시흥캠퍼스) 대면 연수로 진행된다. 18일(3기)과 25일(4기)에는 구글코리아 현장탐방을 통해 최신 에듀테크 활용 사례를 체험한다. 연수의 주요 과정은 ▲미래교육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의 방향 및 제언 ▲데이터·인공지능(AI)과 함께 하는 학교 경영 지원 ▲인공지능(AI) 활용 학생 맞춤형 수업 방안 사례 ▲생성형 인공지능(AI)으로 학교 홍보물 제작하기 ▲디지털 기반 학생 맞춤교육 선도학교 운영 사례 발표 등으로 구성됐다. 박정행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은 “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은주 의원(국민의힘, 구리2)은 지난 9월 15일, 경기도교육청 미디어교육센터(고양시 일산동구 소재)를 방문해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도내 전역에서 활용 가능한 미디어교육 인프라 확충 방안을 제안했다. 지난해 3월 개관한 경기도교육청 미디어센터 운영을 위해 매년 약 20억 원(인건비 제외)의 예산을 투입하고 있다. 그러나 센터가 경기 북서부에 위치해 있어, 31개 시‧군 학생들이 고르게 접근하기 어려운 구조적 한계가 지적된다. 이 의원은 “경기도교육청 미디어센터가 단일 거점에 머무를 것이 아니라, 컨트롤타워로서 기능해야 한다”며, “31개 시군 교육지원청을 중심으로 지역별 미디어교육 거점을 마련하여 모든 학생과 교사가 균형적으로 교육적 혜택을 누릴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최근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개정을 통해 31개 시군별 교육지원청 설치 가능성이 열리고 있는 가운데, 이 의원은 “지역 교육자치 확대는 단순한 행정 변화에 그쳐서는 안 되며, 미디어교육의 형평성과 접근성 보장을 위한 기회가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16일 2025학년도 후기 교사 석사학위 과정 지원 대상자 100명을 발표했다. 교사 석사학위 과정 지원은 교사의 자율적 연구 풍토 조성과 미래교육 전문성 강화를 위한 사업으로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공약에 따라 추진됐다. 이번 석사학위 과정 지원 대상자는 교육대학원 석사과정 입학 예정자로 도내 공립 유・초・중・고・특수학교에 재직 중인 교육경력 5년 이상의 교사들이다. ▲교육과정 ▲경기미래교육 ▲전공 심화 ▲현장 문제 해결 등의 부문에서 선발됐다. 선발된 교원은 학기당 등록금의 50%(최대 150만 원, 입학금 제외)를 최대 6학기까지 지원받는다. 단 학위 취득 후 지원받은 학기 기간만큼의 의무 복무가 필요하다. 또한 매 학기 연구 결과 공유와 학위 취득 후 학교 현장의 정책실행을 지원해야 한다. 도교육청은 이번 사업을 통해 교사의 학문적 성장을 지원하고 연구 성과를 학교 현장에 확산해 경기미래교육 실행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교사 전문성이 학교 교육과 정책으로 이어지도록 지원을 강화해 성과 확산의 선순환 체계를 확대할 방침이다. 한편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2025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전수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실태조사는 지난 4월 14일부터 5월 13일까지 온라인으로 실시했다. 초4~고3 학생 112만 8천여 명 중 90만 1천여 명이 참여해 79.9%의 참여율을 보였다. 실태조사 결과 피해 응답률은 2.4%로 지난해보다 0.4%포인트 늘었지만 전국 피해 응답률 2.5%보다 0.1%포인트 낮은 수준이다. 학교폭력 피해 유형은 ▲언어폭력(38.9%) ▲집단따돌림(16.6%) ▲신체폭력(14.8%) ▲사이버폭력(8.0%) ▲성폭력(5.9%) ▲강요(5.5%) ▲금품갈취(4.9%)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학교폭력 피해 발생 장소는 학교 내 68.5%, 학교 밖 31.5%로 나타났다. 학교 내는 교실 안, 복도, 운동장, 체육관에서 주로 발생했고, 학교 밖은 놀이터나 공원, 사이버공간, 학원이나 학원 주변 순이었다. 가해 응답률은 1.0%로 지난해보다 0.1%포인트 늘었으나 전국 가해 응답률 1.1%보다 0.1%포인트 낮게 조사됐다. 가해 이유는 ▲장난이나 특별한 이유 없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16일,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에서 관내 선택형 돌봄 교실에 근무하는 초등보육전담사 214명을 대상으로 성인지 연수를 시행했다. 연수를 통해 초등보육전담사의 돌봄 교실 운영 전문성을 강화하고 체계적인 관리와 만족도 제고를 도모하고자 마련됐으며, W&K교육연구소 소장 최해옥 대표를 강사로 초빙해 ‘두려움에서 사랑으로: 성인지 감수성’을 주제로 진행됐다. 연수에 참가한 한 초등보육전담사는 “이번 연수를 통해 성평등에 대한 이해와 돌봄 교실 운영 능력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 같다. 학생들이 안전하고 존중받는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선경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성인지 감수성을 함양하고 이를 현장에서 공유함으로써, 학생들을 위한 돌봄 교실 운영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9월 15일부터 오는 10월 10일까지 '2025 수원 늘봄학교 운영 수기 공모전'을 실시한다. 이번 공모전은 수원 관내 늘봄전담실장과 늘봄실무인력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직접 경험한 늘봄학교의 운영 성과와 고민, 그리고 그 안에 담긴 교육공동체의 따뜻한 이야기를 발굴하는 데 목적이 있다. 공모 주제는 늘봄학교를 통한 ▲학생들의 긍정적 성장과 변화 ▲학부모와의 협력과 소통 ▲지자체·지역자원과 연계한 특화 프로그램 운영 사례 등으로, 단순한 ‘운영 사례’가 아니라 늘봄학교가 만들어낸 작은 변화와 감동의 순간을 기록하고자 했다. 특히, 늘봄학교 실무자들의 시선에서 바라본 생생한 경험을 담아, 정책 자료나 통계로는 드러나지 않는 현장의 숨은 이야기를 모으는 데 초점을 맞춘다. 접수된 작품들은 자체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치며, 심사 결과 선정된 우수작은 교육장 표창 및 오는 11월 개최되는 '수원 늘봄학교 성과공유회'에서 발표된다. 또한, 늘봄학교 운영 사례집에 탑재되며, 사례집은 관내 모든 학교에 공유·보급될 예정이다. 수원교육지원청은 이러한 과정을 통해 제작된 늘봄학교 운영 사례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성남교육지원청은 9월 16일, 성남 관내 유치원 방과후 과정 담당자 70명을 대상으로 '방과후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유치원 방과후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담당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그림책 질문놀이’를 주제로 구성됐다. 강의는 아이생각연구소 권문정 소장이 진행을 맡아, 그림책을 매개로 유아와 소통하고 놀이하는 대화법에 대해 소개하고, 실습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연수는 현장 담당자들의 요구를 적극 반영하여 기획됐으며, 참여자들은 그림책의 내용과 등장인물을 기반으로 유아와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방법을 배우고 익혔다. 이를 통해 유아의 문제 해결력, 창의성, 정서적 안정감 형성 등 다양한 발달 영역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양수 성남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유치원 방과후 과정 담당자들의 전문성이 한층 강화되고, 유아와의 소통이 보다 풍부해지길 기대한다”며, “성남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유아들이 보다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방과후 프로그램 운영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동부교육지원청은 13일 영흥도 일대에서 관내 초·중학교 교원 20명을 대상으로 ‘지역 생태자원과 교육을 잇다’직무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지역 생태자원을 활용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교원의 생태전환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교사들은 영흥화력발전소에서 탈석탄과 탄소중립 과제를 배우고, 십리포해변 소사나무 군락지에서 해양쓰레기 정화 활동에 참여했으며, 인천수산자원연구소를 방문해 지역 수산자원의 가치와 보전 필요성을 탐구했다. 한 참가 교사는 “에너지 생산과 환경 보전의 균형 중요성을 느끼고 교육 현장에서 생태 보전에 더 힘써야 한다는 생각을 갖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교사들의 현장 체험이 학생들에게 생태전환교육의 의미로 이어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학교가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환경교육을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