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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서성란 도의원,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사각지대 없는 지원 확대 강조

도움의 손이 닿기 어려운 은둔․고립 청소년 지원과 대안교육기관 이용 청소년의 급식비 지원 확대 등 조속히 추진되도록 당부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서성란 의원(국민의힘, 의왕2)은 사각지대 없는 학교 밖 청소년 지원을 논의하는 정담회를 26일 개최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청소년자립보호팀 윤미영 팀장과 이보나 주무관이 참석했다.

 

경기도의 학업중단 청소년 수는 전국 대비 32.6%를 차지하고 있는 상황으로 경기도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지원 사업을 종합적으로 제공하고자 매년 연도별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금일 정담회는 은둔․고립 청소년의 심리적․사회적 관계 회복과 대안교육기관 이용 청소년의 급식비 지원 확대 등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서성란 의원은 “운둔․고립 청소년은 발견이 어렵고, 건강 문제나 부모도 자녀를 돕는데 한계가 크다”라며 “학교 밖 청소년 중 가장 어려움이 큰 대상이니 만큼 이에 대한 지원 방안을 제대로 강구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서성란 의원은 “작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했던 것과 같이 대안교육기간 이용 청소년 급식비가 상향될 수 있도록 조속히 추진되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윤미영 팀장은 “은둔형 청소년 발굴 및 지원을 위해 경기도여성가족재단 연구가 추진 중이고, 이를 바탕으로 지원 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며 대안교육기간 이용 청소년 급식비 지원 확대를 위해 경기도교육청과 협력해 방안을 모색해 가겠다”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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