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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영 경기도의원, 민속촌 등과 어린이날 연휴 앞두고 교통혼잡 대책 논의

“5월 첫 주 황금연휴 교통체증 우려돼, 주민 불편 최소화 할 대책 사전에 준비”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더불어민주당, 용인4) 전자영 의원은 25일 경기도의회에서 경기남부자치경찰위원회, 한국민속촌 등이 참석한 가운데 5월 어린이날 황금연휴에 대비한 주변 교통혼잡 대책을 논의했다.

 

전자영 의원은 지난해 9월 말부터 추석 명절, 연휴, 야간개장 등으로 이어진 다양한 할인행사 진행으로 민속촌 일대 도로가 꽉 막혀 주민 민원이 제기된 이후, 10월7일 현장 간담회를 갖고 11월 27일 2차 회의를 열어 대책을 촉구한 바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전자영 의원은 연휴 기간 방문하는 예상 관람객 현황을 점검하고 “지난 9월처럼 관람객이 몰려들면 민속촌 일대 교통체증이 가중돼 주민들은 또 고통을 받게 된다”면서 “당시 나타난 문제들을 재점검해 민속촌에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민속촌 측은 우선 야외영화상영 장소에 주차장을 추가로 확보하고 주차관리 인력을 늘려 차량 흐름을 개선하겠다는 대안을 제시했다. 또한 용인동부경찰서, 기흥구청 등에 협조를 요청해 민속촌 주변에 교통 안내 인력을 배치하고 홍보 현수막 등도 게시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남부자치경찰위원회 역시 민속촌 주변 도로와 신호체계 연구를 비롯해 교통안내표지판 등을 개선하겠다고 설명했다.

전자영 의원은 “민속촌 일대 교통난 해소를 위해서는 민속촌 측의 적극적인 해결 의지가 중요하기 때문에 주민 불편을 최소화 할 대책을 사전에 준비해야 한다”며 “방문객 차량 동선 등을 고려한 주차장 선진화 방안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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