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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장안구 파장동, 꿈나무 밀키웨이 업무협약 체결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은 지난 14일, 자원 재활용을 촉진하고 환경보호를 실천하기 위해 시립파장어린이집, 꾸러기세상어린이집, 별사탕어린이집, 아랑어린이집과 우유팩 및 폐건전지 회수를 위한 꿈나무 밀키웨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우유팩은 내부가 폴리에틸렌 코팅되어 있어 일반 종이와 함께 버리면 재활용이 어렵지만 올바르게 분리 배출하면 고급 화장지나 냅킨 등으로 재탄생할 수 있다. 폐건전지는 수은, 납, 카드뮴 등 중금속을 포함하고 있어 일반 쓰레기로 버릴 경우 토양과 수질을 오염시키는 원인이 된다. 이러한 이유로 종이팩과 폐건전지는 반드시 따로 분리 배출해야 하며 이를 체계적으로 수거하기 위해 이번 협약이 추진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어린이집에서는 원아들에게 올바른 분리배출 교육을 실시하고, 가정에서 사용한 우유팩과 폐건전지를 모아 파장동 행정복지센터로 제출하게 된다. 파장동은 회수된 종이팩과 폐건전지의 양을 측정해 새 건전지와 롤화장지로 교환해 줄 계획이며 이를 통해 자원의 선순환을 유도하고, 어린이들이 환경보호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장인영 파장동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올바른 분리배출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돕고, 실천을 통한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라며,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지속적인 재활용 활성화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파장동 행정복지센터는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하여 환경보호와 자원 재활용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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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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