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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6일 광명에서 '도시재생 토크콘서트' 개최

도시의 지속가능성과 친환경성 확보 위한 해법 모색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는 26일 오후 3시 광명 경기 더드림 재생 서비스랩에서 환경친화적 도시재생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토크콘서트를 연다.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는 경기도의 위탁을 받아 경기주택도시공사에서 운영하는 기관으로 지역별로 원도심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는 도시재생지역 내 문제점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의견을 듣기 위해 토크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달에는 ‘친환경 공간 조성 및 도시의 생태적 복원’을 주제로 ▲원도심 내 유휴공간을 활용한 녹지 등 생태적 복원 사례 ▲생태적 복원 및 자원을 활용한 도시재생 국내외 사례 ▲구도심 내 친환경 공간 조성 및 도시의 생태적 복원 방안 등을 논의한다.

 

행사 장소인 ‘경기 더드림재생 서비스랩’은 주민이 주도해 운영하는 도시재생 확산을 위한 교류공간으로 지속가능한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 2024년 4월 문을 열었다.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된 거점공간인 광명시 어울리기 문화발전소(광명시 광명동 126-31) 2층에 조성됐다.

 

도는 11월까지 다양한 주제를 발굴해 5회에 걸쳐 토크콘서트를 개최하고 연말에는 토크콘서트 결과를 바탕으로 주민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의견을 수렴해 시군과 협의할 계획이다. 행사에 참관하고 싶다면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태수 경기도 도시재생과장은 “이번 토크콘서트는 지속가능한 도시를 위해 생태적 관점에서 도시재생의 방향을 새롭게 정립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를 통해 지역 맞춤형 도시재생 전략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경기 더드림 재생 서비스랩’을 통해 ▲더드림 재생 리빙랩 ▲청년공동체 활동 지원 ▲문화복지 프로그램 등을 앞으로도 계속 추진하여 지역 주민, 전문가, 청년 등 다양한 주체들이 함께 참여하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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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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