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경기도의회 이제영 위원장, "제3 벤처붐, AI 스타트업 입법·정책 지원으로 뒷받침할 것"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이제영 위원장, ‘2025 경기 스타트업 서밋’ 축사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이제영 위원장(국민의힘, 성남8)은 1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성황리에 개막한 ‘2025 경기 스타트업 서밋’에 참석했다. 이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AI 혁신이 산업 전반을 재편하는 전환점에서, 스타트업이 마음껏 도전할 수 있도록 입법과 정책 지원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025 경기 스타트업 서밋’은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주최하며, 전 세계 10여 개국의 스타트업, 투자자, 창업 생태계 관계자 등 약 15,000명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행사이다.

 

이날 개막식 축사에 나선 이제영 위원장은 지난주 싱가포르와 항저우 방문 경험을 언급하며 기술 발전의 속도에 대한 위기의식을 먼저 공유했다. 이 위원장은 “현장의 기술 발전 속도가 예상보다 훨씬 빨라, 이 흐름을 놓치거나 대응이 늦어지면 단순한 격차가 아니라 ‘뒤처짐’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을 절감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위기 속에서도 기회를 만들어온 주체는 언제나 도전하는 사람들이었고, 그 중심에 스타트업이 있다”라면서 “오늘 개막하는 서밋은 단순한 행사를 넘어, 제3 벤처붐을 선도하는 혁신의 허브로 자리매김해야 한다”라고 행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이 위원장은 AI 기술의 중요성과 경기도의회의 역할을 명확히 했다. 그는 “지금 우리는 AI 혁신이 산업 전반을 재편하는 거대한 전환점에 서 있으며, AI는 스타트업이 글로벌 무대로 도약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는 인공지능 산업 육성 등 관련 조례를 제·개정하며 제도적 지원을 이어왔다”며, “앞으로도 스타트업 여러분이 마음껏 도전할 수 있도록 입법과 정책 지원을 더욱 강화해 경기도에서 제3벤처붐의 교향을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임문영 국가AI전략위원회 부위원장, 주한 스페인 대사 등 국내외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경기도 스타트업 생태계에 대한 높은 기대를 나타냈다.



경기소식

더보기


중년·신중년뉴스

산림청, 올 추석 산림휴양·복지시설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숲나들이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산림청은 추석 연휴를 맞아 국민들이 가족과 함께 숲속에서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전국의 자연휴양림, 수목원, 치유의숲, 목재문화체험장 등 152개 산림휴양·복지시설에서 다양한 숲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먼저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전국 휴양림에서 숲해설과 숲치유, 민속놀이 마당 등을 제공한다. 특히 국립청태산자연휴양림에서는 잣송이, 제기차기 전통 찰떡 만들기를 국립속리산자연휴양림에서는 ‘왕의 귀환’ 테마 체험을 통해 명절 분위기를 한층 더한다. 국립세종수목원에서는 사계절 전시온실 특별전과 윷놀이·굴렁쇠 같은 전통문화 체험을 마련했으며,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는 추석맞이 전통놀이 체험존, 스탬프투어, 테라리움 만들기 등 가족 단위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국립산림치유원은 가족 대상 치유 프로그램, 특별 영상 상영을 준비했으며, 국립숲체원에서는 숲속 힐링 마사지, 숲이야기 해설, 숲속 그림 그리기 등 세대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휴식과 문화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전국 목재문화체험장에서는 목재 자동차, 나무피리, 연필꽂이 등 친환경 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