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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의회, ‘수원 R&D 사이언스파크 조성사업 시민보고회’참석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특례시의회는 8일, 일월수목원에서 열린 ‘수원 R&D 사이언스파크 조성사업 시민보고회’에 참석해 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시민 의견을 직접 청취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재식 의장을 비롯하여 이찬용 도시미래위원장, 윤경선 인사청문특별위원장, 김소진 의원, 유재광 의원, 이대선 의원, 지역 주민 등이 함께했다.

 

이재식 의장은 “이번 보고회는 사업의 주요 내용을 시민 여러분께 투명하게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된 자리”라며“이번 보고회가 그 궁금증을 해소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이 사업이 어떻게 우리의 일상과 지역을 바꿔 갈지 함께 이야기 나누고 미래를 그려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 수원특례시의회도 사업의 성공을 위해 시민 여러분의 의견을 계속 듣고, 필요한 개선과 조치를 적시에 지원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수원 R&D 사이언스파크 조성사업’은 권선구 입북동 일대에 최첨단 연구단지를 조성하는 서수원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12년 만에 본격 추진되고 있다. 조성이 완료되면 수원시 미래산업을 이끄는 첨단 직주근접 연구·혁신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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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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