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소리샘봉사단, 수원시 장안구 조원1동 어려운 이웃 위한 식료품꾸러미 나눔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장안구 조원1동은 지난 8일 수원시 소리샘봉사단이 조원1동의 취약계층을 위해 준비한 식료품 꾸러미를 직접 전달하는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날 식료품 꾸러미는 조원1동 관내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 10가구에 직접 전달됐으며, 식료품 전달과 함께 2025년 연말 안부인사를 했다.

 

김영숙 소리샘봉사단 회장은 "갑자기 내린 눈으로 거동이 불편한 분들은 외출이 어려우셨을텐데 직접 전달해드린 반찬과 식료품으로 따뜻한 겨울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옥영 조원1동장은 "항상 어려운 이웃을 위한 소중한 나눔을 해주시는 소리샘봉사단에 감사드리며 식료품꾸러미는 후원자분의 마음을 담아 정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소리샘봉사단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으며, 명절 음식 나눔, 반찬 배달, 환경 정화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프로필 사진
조용은 기자

뉴스라이트 대표 기자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중년·신중년뉴스

엄지 척, '간병 SOS 프로젝트' 수혜자 1천 명 넘어.. "경제적·심리적으로 든든하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가 65세 이상 취약계층에게 연간 최대 120만 원의 간병비를 지원하는 ‘간병 SOS 프로젝트’로 도민의 든든한 안전망이 되고 있다. 지난 2월 20일 사업 접수를 시작한 이후 12월 3일 기준 수혜자가 1,079명으로 집계되며 1천 명을 넘어섰다. ‘간병 SOS 프로젝트’는 경기도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중 상해·질병 등으로 병원급 의료기관 이상에 입원해 간병서비스를 받은 65세 이상 노인이 지원 대상이다. 1인당 연간 최대 120만 원을 지원한다. 환자 본인에게 직접 간병비를 지원하는 것은 전국 광역지자체 가운데 경기도가 처음이다. 저소득 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만큼 보호자들은 환자 회복에 도움이 됨은 물론 경제적, 심리적 측면에서도 큰 효과를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여주시에 거주하는 70대 A씨는 알코올 의존으로 인지기능 저하가 온 남동생을 37년간 돌봐왔다. A씨는 “동생이 제대로 걷지도 못해 부축을 해줘야 했는데 다른 가족이 없어 나 혼자 낑낑대고 있었다”며 “간병비 지원을 해주니까 회복하는 데 도움이 엄청나게 됐고 며칠은 그래도 정신적으로 넉넉하고 편안했다”고 말했다. 다발성 골수종으로 입원한 시어머니를 간병한 남양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