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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 사업보고회

외국인 주민과 지역 주민이 함께 한 화합과 교류의 장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특례시는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에서 지난 14일, 외국인복지센터 3층 대강당에서 ‘2025년 사업보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보고회는 화성시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과 지역 주민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 해 동안 추진한 다양한 사업 성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외국인 주민과 내국인 주민이 함께 어울리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준비됐다.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오프닝 공연과 개회식을 시작으로 2025년 주요 사업 성과 발표, 공로자 표창, 사업보고회 영상 시청이 이어졌다. 특히 사회통합교육과정의 중국인 교육생이 소프라노 독창 무대를 선보였고, 태국과 몽골 공동체의 전통 공연도 펼쳐져 화성특례시의 문화적 다양성을 생생하게 보여줬다.

 

손녕희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장은 “이번 사업보고회는 화성특례시가 지향하는 포용과 상생의 가치를 다시 한번 확인한 자리였다”며 “지난 활동을 돌아보는 데 그치지 않고, 소통과 화합을 통해 지역사회 구성원 간의 결속과 친목을 다지며 다문화 공존 도시로 나아갈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외국인 주민과 지역사회가 조화롭게 공존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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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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