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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유영두 의원, “경기도 디지털 문화유산 플랫폼, 게임 등 콘텐츠산업과 연계해야”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유영두 부위원장(국민의힘, 광주1)은 9일 진행된 2026년도 문화체육관광국 업무보고에서 ‘경기도 디지털 문화유산 플랫폼 사업’과 ‘장애인체육 예산 지원 확대’와 관련해 집행부를 상대로 강도 높은 질의를 이어갔다.

 

유영두 부위원장은 2026년부터 약 5년간 추진되는 경기도 디지털 문화유산 플랫폼 사업을 언급하며 “이미 국가유산청이 웹서비스와 국가유산전자행정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는 상황에서 경기도 차원의 별도 포털 구축이 자칫 행정 시스템 중복·비효율을 초래할 수 있다”라며 “작년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도 많은 의문이 제기된 만큼, 사업 추진 전에 관련 협의를 진행하여, 행정적인 문제가 발생하는 것을 미리 방지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유 부위원장은 “광주시 남한산성은 세계유산이자 치욕이 아닌 호국의 상징이다”라며 “경기도 디지털 문화유산 플랫폼의 디지털트윈 사업은 무엇보다 남한산성 세계유산부터 먼저 진행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경기도 디지털 문화유산 플랫폼 사업 중 디지털트윈 유산 구축 사업은 전문가 고증과 드론 및 지상LiDAR 등 최신기술을 활용하여 유산정보의 실내외 현황을 고정밀 3D 모델로 제작·개발하는 사업이다. 경기도는 이렇게 제작된 디지털트윈 유산을 유니티에셋마켓, 언리얼마켓플레이스, 스캐치팹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유영두 부위원장은 “디지털트윈 사업의 경우, 상위법과 조례에 따라 영리적 활용이 가능한 만큼, 저작권·출처 표기를 명확히 하고, 경기도의 브랜드 효과를 발전시키는 구조를 설계해야 한다”라며 “단순히 데이터 구축과 공개로 끝내는 것이 아닌 게임 등 콘텐츠산업과의 연계가 우선되어야 하는 만큼, 도내 게임사 및 콘텐츠기업 그리고 경기콘텐츠진흥원과의 MOU를 통해 장기적인 활용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라고 주문했다.

 

한편, 유영두 부위원장은 같은 자리에서 전국장애인동계체전 2연패 좌절과 관련해 결국 모든 문제는 경기도 장애인체육 예산의 구조적 부족 문제를 강하게 비판했다.

 

유 부위원장은 “언론에서는 경기도장애인체육회의 최소·최정예 선수 선발 전략을 패인으로 지적하지만, 사실상 이는 열악한 예산 속에서 최대한 효율적인 전략을 찾다 보니 벌어진 일일 수 있다”라며 “올해 장애인체육 예산이 작년과 비교했을 때 증액이 되지 못하여 이런 문제는 더 장기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발언을 마무리하며 유영두 부위원장은 “장애인체육정책을 단기 성과 위주가 아닌 장기적인 선수 육성 시스템과 안정적인 예산 구조를 마련하는 체계로 전환해야 한다”라며 “이번 업무보고를 계기로 경기도가 추경 편성 등을 통해 장애인체육 예산을 대폭 확충하고, 생활체육 및 엘리트체육을 비롯한 장애인체육 인프라 확충에도 적극 나설 것을 국민의힘을 대표해 강력히 촉구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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