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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이은주 의원, K-컬처 흐름을 예술교육으로 잇는 공립 교육 기반 구축 필요성 강조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은주 의원(국민의힘, 구리2)은 K-컬처로 대표되는 문화예술의 성과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공교육 안에서 지속적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경기도 차원의 공립 예술교육 기반 강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10일(화) 열린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지역교육국 업무보고에서 “경기도는 학생과 학교 규모에 비해 문화예술교육 기반이 충분하지 않은 상황”이라며, 공립 체계 안에서 문화예술교육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는 구조 마련의 필요성을 지적했다.

 

특히 이 의원은 실제로 문화예술교육을 위해 서울로 이주한 사례를 언급하며, 이는 경기도 내 문화예술교육이 공립 체계 안에서 충분히 뒷받침되지 못하고 있는 현실을 보여주는 단면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 의원은 문화예술교육이 예산 부담과 전문 인력의 순환 보직 구조 등으로 인해 공립 체계에 정착하기 어려운 현실을 짚으며, “일부 예술창작소 운영 등 의미 있는 시도가 이어지고 있으나, 현재의 방식만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대안으로 경기도의 광역적 특성을 고려한 동·서·남·북 권역별 공립 문화예술 특성화고 설립 필요성을 제안하는 한편, 학교 단위를 넘어 지역별 문화예술교육을 체계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는 전담센터 또는 문화예술원 형태의 교육시설 구축 필요성도 함께 제시했다. 아울러 해당 사안에 대해 교육청 차원의 종합적인 논의와 제도적 검토를 요청했다.

 

아울러 이 의원은 전날 행정국 업무보고에서 질의한 구리 토평2지구 2만 2천 세대 대규모 개발에 따른 학교 수요 대응 문제를 언급하며 “대규모 개발지구에서는 학생 수 증가에 대비한 학교 재배치와 신규 설립 논의가 초기 단계부터 함께 이뤄져야 한다”며, “신도시 학교 설립을 단순한 교실 확보에 그치지 않고, 경기도 예술교육의 지속성과 전문성 강화를 위한 예술학교 등 특성화 교육시설 도입까지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K-컬처의 성과가 다음 세대의 교육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공립 교육 체계 안에서의 장기적인 설계가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문화예술교육이 경기도 교육정책의 중요한 축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논의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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